코메디 클럽에서 울다 = 세상에서 울다.
코메디는 우리의 삶이고
클럽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고
우는건 우리의 세상살이겠죠.
웃끼는 남자가 웃끼는 세상에서 웃끼지도 않는 일때문에... 울다.
소박하고 행복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부부.
가난하지만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부부에겐...
세상이란 잔인할만큼. 고통을 주는곳.
그런 세상을 사랑과 행복으로 살려고 하지만 세상은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한 곳이라 착각하지만
이렇듯 세상은 잔인하고 냉철하다.
연극을 보다 울어 버리면 주체하지 못할까봐 참았던 눈물이...
결국 집에 와서.... 내용을 다시 회상하면서 흐르는건 먼지 ㅋ
특히 그장면...
각설이 타령으로 시끌시끌한데 무대 안쪽에 아내가 쓰려졌던 장면.
투명한 커튼뒤로 ... 보여지는... 무대 연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아무튼.
너무 감동적으로 연극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진욱님 이란 배우분께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표정이 살아 있다는 말...
이런경우에 쓰는 말인듯 합니다.
기쁨. 슬픔. 그리고 거만함까지 표정으로 담아 낼수 있는 능력.
그래서 배우인가 봅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울컥 하는군요. ㅎㅎㅎ
P.S 앤딩장면쯤에요. 혼자 술 마시면서 아내를 회상하며 우는장면에서 나오는 노래
(여자가수가 부르는 옛날노래인듯) 머에요?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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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