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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갈 전시 리뷰

오재우개인전_홍대 아트스페이스휴

작성자박하|작성시간09.08.03|조회수487 목록 댓글 7

 

 

 

 

2호선 합정역3번 출구로 나와 보보호텔을 끼고 우회전하고 주욱 올라오면 상상마당이 보인다

그 앞 쌍고동쌍나팔 3층이 아트스페이스휴

토욜은 오재우작가의 첫개인전 오프닝이라 스터디팀에서만 조촐한 벙개를 쳤다

우선 상상마당의 '젊음에 관한 한 연구'전시를 보고 길을 건넜다

 

 

 

전시장이 에어컨이 안나온다

제법 많은 이들이 모여서 열기를 더하고

 

 

오신 분들 작가님께 작품 설명을 부탁한다

 

 

일정시간 서로 돌고 있는 선풍기, 좌회전 금지 표시가 날개에 그려져 있다

사회 문제들에 있어서도 우리 개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쩌면 우린 저리 맞바람을 피우며 외면하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의 의식주, 생활의 모든 예술,교육,문화,환경,정치 등 어느 하나

서로 연관되어 있지 않은 것이 없다

작가는 우리의 외면과 소외의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도 말한다

 

 

 

음.... 너무나 더운 전시장에 제네 둘은 정말 도움이 안된다

 

 

영상작업을 기대하고 왔으나 이번 개인전에는 전시장 상황도 그렇고 영상작품은 없다

그가 즐겨쓰는 모티브인 유명 브랜드는  이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좁은 전시장에 웬 커텐? 저 커텐이 작품이다 .

어려서 집에들 걸려 있었음직한 그야말로 촌발날리는 커텐이다

어릴적 추억 커텐뒤로 엄마 몰래 숨었다가 내가 발견되지 않으면 어떻하나 하는

공포감, 내지는 소외감이 담겨 있다 저 흰 속커텐에는 맥도날드를 비롯하여 브랜드 네임 마크들이

물레방아처럼 돌아간다. 음...직접 들춰보고 싶었는데 작가님 극구 못하게 말리심.

이밖에도 전시장 벽면에는 글자들이 하얗게 쓰여져 있다. 직접가서 봐야 알 수 있다

사진으론 도저히 구분이 안나온다

소심한 이들의 성격이 그대로 나온다

오작가님도 그럼 A형?

 

 

 

 

작품 설명해주고 있는 오재우 작가님
이 작품 제목이
발기부전적 ...
니키드생팔의 권총사격이 딱 생각나는
하지만 거랑은 다른 개념이다
일정시간에 저 옷을 입은 객체는 자동으로 올라갔다
이내 철퍼덕 다시 내려오고 만다
 
발표하려고 손을 들었다 이내 내리고 마는 소심함
작가의 어린시절 그런 습성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선택되어지지 않을 것이다란 지레짐작, 패배의식같은 것이
용기에 앞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영어적 의미를 해석하다보니 '발기부전'이라는 해석이 나왔는데
어찌보면 중의적으로 성적인 개념도 대입해  봄직 하다
 
 

 

 

조촐한 종로스터디팀 벙개 였습니다

창단멤버 지기님 앤셔리 오랜만에 방가

 

 

전시장 입구에 있는 이 작품 서울 시립에서 보았던 건데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가웠다

요즘 이거 없는 사람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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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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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앤셜리 | 작성시간 09.08.11 파랑새님 방가방가
  • 작성자서기~★ | 작성시간 09.08.06 앗 ~누나 머리...ㅋㅋ 잘 어울리는데요 머~~^^ 저도 스터디나 번개에 참석하고 싶으나, 지리적 제약이 크네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박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8.07 실없는 서기의 멘트 ~ 맘에 안들어서 질끈 묶고 다닌다 그러게 가깝기만 하면 서기델구 다닐데 많은데 말야
  • 작성자보보 | 작성시간 09.08.06 홍대에 있는 갤러리~ 전 전혀 못찾겠던데... 다음에 홍대가면 꼭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8.07 보보랑 미피쩡 고생하십니다 여기저기 리플선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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