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요구 안에 거함-회개(호 14:2)1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로 주께 드리리이다”.
가나안 땅을 살아가는 하나님이 백성인 이스라엘은 그 땅 가나안에서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갈 것을 요구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자신들의 삶을 하나님을 멀리하고, 바알을 자신들의 삶의 중심에 담아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요구는 “돌아오라”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요구하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기다리심”도 확인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 아버지의 품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 둘째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이 “돌아오라와 기다림”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우리들이 기억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5장 20절을 보시면 “이에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거리가 아직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이렇게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 돌아오기를 기다시는 마음을 보게 됩니다.
“회개”란 단순하게 “어떤 죄를 뉘우친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돌아옴에는 자신의 의지와 수고와 노력과 눈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참된 회개는 어떤 감정이나 눈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하나님의 요구하심에 순종함으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에 보시면 “아뢰기를”이렇게 나옵니다.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옴은 죄를 숨기지 않는, 연약함을 포장하지 않는 정직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 21절을 보시면 둘째 아들이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못남과 연약함을 고백하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향해서 이런 사랑과 기다림의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 속에는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자신들의 마음에 담은 북이스라엘을 향한 진노와 함께 질투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들어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으로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 생각이 자신의 신앙의 수준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들이 하나님의 요구하심과 뜻하심을 알고, 거기에 순종하는 삶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고 계심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안에 가득 담은 자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의 풍성함 안에서 하나님 안에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