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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 이야기

작성자이방인(서두수)|작성시간26.06.20|조회수13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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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德)이야기"

살생(殺生)을 할 때도
덕(德)이 있는 자는 도끼날에 덕향(德香)을 묻힌다고 한다.

덕(德)이란 무엇인가?

덕(德)의 사전적 의미는,
"고매하고 너그러운 도덕적 품성 또는 윤리적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인격적 능력" 이라고 한다.

옛날 서양의
프랭클린은 덕(德)을 일컬어 좋다는 단어를 끌어다 다 쓰고 있다.

"덕(德)이란, 절제, 침묵, 규율, 결단, 검약, 근면, 성실, 공정,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양을 말한다"

사서(四書> 중  <대학(大學)> 에서는, "덕(德)은 근본이요, 죄(罪)는 끝이며, 또한 덕(德)은 재주의 주인이요, 재주는 덕(德)의 종"이라 하고 있다.

중국 명(明)나라 말 홍응명(洪應明)이 지은  <채근담(菜根譚)>에서는, 재주와 덕(德)의  주종(主從) 관계를 설파(說破)하고 있다.

"재주는 있어도
덕(德)이 없으면, 마치 집에 주인이 없어 종(從)이 집안을 다스리는 것과 같다"고 했다.

덕(德)이란 딱 부러지게 설명하기 어렵다.

덕(德)이 무엇인지, 인(仁)의 개념처럼 모호하다.

아무튼 덕(德)은 덕(德)을 인식 하는 것 만으로는 미흡하다.
덕(德)은 말할 수는 없어도 그저 그렇게 사람다움이 육화(肉化)되어, 내딛는 발자욱따라 은은히 그 덕향 (德香)이 발산 되어야 덕(德)을 가꾸는 인성(人性)이라 할 수 있다.

《덕향(德香)》은 건강의 증표다.

《건강》이 좀 좋으냐!

건강은 모든 아름다움의 극치와 대화 한다.

내가 살아 내 눈으로 볼 때,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나에게 가치로 다가오는 것이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 듯, 덕(德)이 있으면 악덕(惡德)도 있다.
악덕(惡德)은 병(病)이다. 병(病)은 괴롭고 영혼을 병들게 한다.

일제강점기에
청춘을 보낸 호남 거유(巨儒)이자 시서화(詩書畫) 삼절(三絶)로 이름 높은 전북 고창의 보정(普亭) 김정회(金正會)선생은 그의 유고문집(遺稿文集)인《연연당문고(淵淵堂文稿)》에서 역설(力說)했다.

知始勝景 非求外
(시지승경비구외)
只在人間種德家
(지재인간종덕가)

"내 비로소 알았노라!
천하절경은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인간세상에서 덕(德)을 심는 가문에 있다는 것을!"

덕(德)을 심는 가문(家門)의 풍경이 천하 절경이라 하여, 덕(德)을 최고의 가치로 설파(說破)했다.

蘭香千里
(난향천리)
人香萬里
(인향만리)
라 했느냐?

아서라,
덕향(德香)은 구만리(九萬里)로다!

덕향(德香)은 대대손손 천추만세에 이어지는 청향(淸香)이다.

《덕(德)》이 무엇인가?

인간을 인간 답게 가꾸고 인간세상을 살아 생전 천국으로 이끄는 밑걸음이자 바로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는 근원적인 사람다운 품성이 아니겠는가!
<농초암 식객 이호당 적음>

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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