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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양봉선 작가 그림동화집 ‘내 친구 깨비’, 따뜻한 도깨비를 통해 인성과 사회성 일깨워

작성자유정|작성시간26.06.09|조회수39 목록 댓글 0

http://www.mjeonbu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037

양봉선 작가 그림동화집 '내 친구 깨비'

@아시아뉴스전북=이두현 기자

[아시아뉴스전북=이두현 기자] 양봉선 아동문학가가 그림동화책 ‘내 친구 깨비’(도서출판 마음)를 펴냈다. 그림은 이민정(선자) 작가가 그렸다. 
이 책은 깨비 친구들이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기쁨을 주는 좋은 일의 봉사가 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교육적인 이야기로 꾸몄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착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인성 교육과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회성 교육을 함께 일깨워 주는 그림책이다. 
상유와 유하, 두 오누이는 동산에서 소년소녀가장에게 행운을 안겨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나눠주려고 네잎클로버 찾다가 도깨비가 살고 있는 녹색건물을 만난다.
이들은 도깨비가 건네준 알약을 먹자마자 깨비로 변신하여 눈빛 하나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읽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할아버지 깨비가 비단실로 짠 모자를 선물로 받고 어디론가 날아갔는데 깨비 엄마가 잘 가꿔놓은 네잎크로버 언덕에 닿았다. 
요술 모자는 도움을 주는 좋은 일 할 때마다 싱싱한 네잎크로버 하나씩 만들어 줘서 네잎크로버를 찾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전설적인 도깨비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풀어냈다. 
전래 설화 속 도깨비는 무섭거나 심술쟁이로 묘사되고 있지만 양봉선 작가는 친근한 깨비 친구로 변신시켜 정서적 안정감과 낯선 거리감을 없게 해준다. 이는 대인관계에서 이질감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주는 것이다. 
이민정(선자) 작가는 은은하면서 부드러운 색감으로 채색해 무서운 도깨비라기보다는 친근감 넘치는 도깨비라는 이미지로 그려내어 거부감을 없앴다. 
양봉선 아동문학가는 1994년 월간 《아동문학》 동화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1998년 월간 《한맥문학》으로 등단했다.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 신춘문예 동시 부문 대상에 당선됐다. 한국아동문화 대상 동화부문상과 전북아동문학상, 전라예술공로상, 전북문학상, 전북여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 굵직한 상들을 받았다.
전북아동문학회장, 전북여류문학회장,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전주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미래문화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무원문학협회 부회장, 아시아문예진흥원 사무총장,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부이사장,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남부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화집 『웃음꽃 피는 날』, 『고모고모 우리고모』, 『하모니카 요정 루루』, 『가로등과 수정이』, 『엉뚱한 이야기』, 『울어도 좋은 날』, 『깨비의 신비로운 약』, 『꼴등도 쉽지 않대요』. 그림동화집 『제멋대로 코끼리』, 『당돌한 수달의 우당탕 여행』, 동시집 『은행나무』, 『빗물로 온 당신』, 『다들 모를 거예요』, 『어떡하지?』, 『얼씨구절씨구』. 산문집 『내 나이가 딱 좋아』 등 다수를 냈다.
이민정(선자) 작가는 한일장신대학교와 동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굿네이버스 주관, 누벨백미술관 ‘학교폭력,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학교,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공모전 우수상, 도전 및 국전 입상 등을 한 바 있다.

이두현 기자 dhlee3003@naver.com

 


- 출처 : 아시아뉴스전북(http://www.mjeonbuk.com)

2026년 6월 9일 화요일, 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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