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jan.kr/article/20260609500164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풍선껌 - 옹수아 전일초 3학년
이빨 빠진 사이로
껌이 자꾸 빠진다.
입으로 바람을 부는데
껌이 자꾸 터진다.
안 되겠다.
풍선껌 두 개
풍선껌 세 개
내 입이 풍선처럼
빵빵해졌다.
△ 너무나 잘 쓴 글이라 어른이 손을 본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가 빠진 틈새로 껌조차 깨물기 힘들어 두세 개 더 넣어 보지만, 내 볼만 빵빵해졌군요. 수아의 새 이가 빨리 나기를, 까치에게 빠른 택배로 부탁해 봅니다.
/ 이윤구 아동문학가
- 출처
<전북일보>, 2026년 6월 10일 수요일, 오피니언 14면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