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풍선껌-옹수아 전일초 3학년

작성자유정|작성시간26.06.10|조회수12 목록 댓글 0

https://www.jjan.kr/article/20260609500164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풍선껌 - 옹수아 전일초 3학년

 

이빨 빠진 사이로

껌이 자꾸 빠진다.

 

입으로 바람을 부는데

껌이 자꾸 터진다.

 

안 되겠다.

 

풍선껌 두 개

풍선껌 세 개

 

내 입이 풍선처럼

빵빵해졌다.

 

너무나 잘 쓴 글이라 어른이 손을 본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가 빠진 틈새로 껌조차 깨물기 힘들어 두세 개 더 넣어 보지만, 내 볼만 빵빵해졌군요. 수아의 새 이가 빨리 나기를, 까치에게 빠른 택배로 부탁해 봅니다.

/ 이윤구 아동문학가

 

- 출처

<전북일보>, 2026년 6월 10일 수요일, 오피니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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