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새책축하방

[아리 아리랑] 이동렬 선생님 책

작성자심상우|작성시간12.02.18|조회수43 목록 댓글 4

 

[이동렬] 아리 아리랑

 

이동렬 선생님이

새로운 동화책을 펴냈습니다.

발간을 축하합니다!

 

<아리 아리랑>

 

어린른이 발행

이동렬 글/최달수 그림 | 어린른이 | 2011년 12월

"아리랑 고개는 산길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았어.

어쩌면 우리 조상들이 낯선 나라에서 살아가며 넘은

고개가 더 험했을 거야. 어쩌면 나도 그 고개를 넘어야

할지 몰라. 나는 미국에 사는 황인종 한국인의 후손이니까."

알렉스가 아주 어른스러운 말을 했다.

"아리랑 고개는 알렉스, 너희만 넘는 게 아닐 거야.

이번 여행에서 비로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정선이 고향인

우리 엄마도 모진 고개를 넘었다고 봐. 우리 아빠도 혼자

만의 고개를 넘으셨겠지. 그러니 누구나 다 아리랑 고개는

넘어야 하는 고개인지도 몰라."

"우리는 글로벌 친구 1호니까 우리 앞에 닥쳐올 아리랑

고개도 같이 넘자! 이렇게 손을 꼭 잡고!"

알렉스가 말하면서 웃었다. 웃음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달빛 속에서도 백도라지 꽃처럼 빛나는 하얀 이를 보면

다 안다.

* 누구에게나 힘든 고비가 있고

어려운 시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리랑을 부르면서

힘든 고개를 가볍게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산을 걸어보면 고개는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책소개

『아리 아리랑』은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묵은 한을 씻어내고 한데 어우러지는, 나아가 슬픔의 아리랑고개가 아닌 기쁨의 아리랑고개를 넘게끔 이끄는 창작 동화입니다. 이 동화는 영어 말하기 국제 대회에 참가한 주인공이 모진 아리랑고개를 넘은 미국 이민 1세대 집안인 알렉스네 가족을 만나 뿌리를 찾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정선아리랑에 얽힌 두 가족이 겪은 고난 이야기는 정선아라리의 애달픈 노랫말과 구성진 가락처럼 가슴속을 울립니다. 또한 주인공이 알렉스와 글로벌 1호 친구가 되어 쌓아가는 우정은 희망의 노랫말을 품은 새로운 아리랑이 되어 합창으로 울려 퍼질 것입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글 : 이동렬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그림』, 『달님을 사랑한 굴뚝새』,『하늘을 날고 싶은 괴물 물고기』 등 여러 권이 있고, ‘세종아동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불교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등을 받았다. 현재 단국대 문창과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며, 우리의 얼이 담긴 동화 창작에 힘쓰고 있다.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그림 : 최달수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경향신문과 중앙일보에서 일했다. 지금은 가평의 산중 화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을 그리며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환경 보고서 물』, 『몸, 그 생명의 신비』, 『최달수 선생님의 마법의 성』, 『꼬불꼬불 인체 여행』,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곤충 이야기』, 『울퉁하고 불퉁한 우주 이야기』, 『아빠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등이 있다.

목차

드디어 떠나게 되었어!
넌 한국인인 줄 알았지!
박수! 박수! 또 박수!
즐거운 추억
어떤 노래를 부를까?
미국에서 처음 사귄 친구
할아버지의 눈물
날개 달린 편지
우리 집에 온 알렉스
아라리여행
숨어서 부른 가장 슬픈 노래
강가에 서서 우는 처녀
별을 함께 바라보며

출판사 리뷰

1. 정선아리랑의 유래는 물론 아리랑이 품은 극복의 정서를 진한 감동과 함께 전해 줍니다.
2. 일제강점기 때 미국으로 건너가 애니깽 농장에서 노예처럼 생활한 이민 1세대가 겪은 고초와 애환을 생생하게 알 수 있습니다.
3. 정선아리리의 고장인 정선의 풍물과 문화를 사투리를 섞어 맛깔스럽게 풀어내, 독자와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우리 민족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가 ‘아리랑’이지요. 우리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아리랑을 부르지요. 여러 나라 사람들을 우리나라에 불러들여 행사를 치룰 때도 이 아리랑을 부르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나가 응원을 하거나 우리 민족의 뛰어남을 알리고자 할 때도 꼭 아리랑을 부르지요. 그래 그런지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 노래 중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노래도 아리랑이라고 합니다. 이런 아리랑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그 유래가 참 궁금하지요? 우리 민족과 아리랑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우리가 아리랑을 떠올리면 기쁨보다는 슬픈 한을 먼저 생각하지요. 각 지방의 아리랑마다 만들어진 그 유래를 알아보면 아주 슬픈 이야기가 깃들어 있어요. 그래 그런지 아리랑을 한의 노래라고도 하지요. 그러고 보면 우리 민족은 한을 많이 가지고 사는 민족인 셈이에요. 우리 민족은 한을 딛고 일어서고자 방방곡곡에서 아리랑을 즐겨 부르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지방마다 독특한 아리랑이 생겨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아리랑 중에서 어떤 것들이 많이 불릴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리랑 중에서 3대 전통 아리랑으로 일컫는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이 있지요. 이 아리랑들은 각 지방의 특색이 잘 배어 있답니다. 나는 이 세 가지 아리랑에 얽힌 이야기를 각각 한 권씩의 책으로 낼 계획이랍니다. 그 중, 이 책 《아리 아리랑》은 우리 아리랑 중에서 가장 오래 불리고, 가장 슬픈 노래라고 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에 얽힌 이야기로 꾸몄지요. 정선아리랑의 유래와 5대째 외국을 떠돌며 자기네 뿌리를 잊지 않고 찾는 우리 교민의 모진 삶을 뒤섞어 긴 이야기로 만들었지요. 그런 삶 자체가 길고 높은 아리랑고개를 넘는 거라는 생각에서지요. 한민족의 얼굴 생김새인 미국 어린이 ‘알렉스 킴’집안 대대로 이어지는 한스러운 삶을 주 내용으로 했어요. 5대째 하와이, 멕시코, 미국 본토를 떠도는 알렉
... 펼처보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심상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2.18 선생님, 축하드려요. 벗 출판사에서 나와서 더 반갑고요. 잘 될 거예요! 아자!
  • 작성자안선모 | 작성시간 12.02.18 이동렬 샘이 우리 만나면 주신다고 하셨어요. 우편으로 부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시면서요.
    선생님! 축하드려요.
  • 작성자고수산나 | 작성시간 12.02.18 선생님, 축하드려요. 아리랑은 친근하고도 어려운 주제 같아요.^^;;; 좋은 결과로 나와서 기쁘시겠어요.
  • 작성자김미혜 | 작성시간 12.02.19 아리랑! 축하드립니다. 아리랑 이야기, 그림책 글로 쓰면 좋겠다 싶었는데... 시작할 엄두도 못 내 보고... 선생님이 부러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