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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 하나/박근칠

작성자(박근태) 언제쯤 우리도|작성시간21.12.27|조회수41 목록 댓글 0

가랑잎 하나

대롱대롱 매달려
떨고 있는 가랑잎
"이제 그만 돌아가"
"조금 더 있다 갈래"

나뭇가지 흔들어대는
심술부리는 갈바람

알밤 줍다 쳐다본
다람쥐 한 마리

너무 안쓰러워서
손 모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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