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굴도, 아빠 얼굴도, 언니 얼굴도
어저께하고 마찬가진데
무엇이 새해야
방 세간도 장독대도
어저께하고 마찬가진데
무엇이 새해야
저 나무도, 저 산도, 저하늘도
어저께하고 마찬가진데
무엇이 새해야
아가,
그전엔 그런 생각을 안 하더니
오늘은 네가 웬 일이냐?
옳아!
네 생각이 그만큼 자랐구나
아가,
무엇이 새해냐구?
네 생각이 자라서 새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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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얼굴도, 아빠 얼굴도, 언니 얼굴도
어저께하고 마찬가진데
무엇이 새해야
방 세간도 장독대도
어저께하고 마찬가진데
무엇이 새해야
저 나무도, 저 산도, 저하늘도
어저께하고 마찬가진데
무엇이 새해야
아가,
그전엔 그런 생각을 안 하더니
오늘은 네가 웬 일이냐?
옳아!
네 생각이 그만큼 자랐구나
아가,
무엇이 새해냐구?
네 생각이 자라서 새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