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멀리 날리는 비결은 왼팔꿈치의 사용법
아마추어들의 상달을 방해하는 최대의 원인은 왼팔꿈치라고 확신한다.
왼팔꿈치의 사용법을 옳게 하면 똑바로, 그리고 멀리 나는 골프로 전환된다. 연습법은 모두 7개. 1개에 15분의 연습으로 당신의 스코어는 업된다.
왼쪽 발목에 벽을 만들라!
골프는 우선 100의 벽에 부딪힌다. 뒤땅치기, 톱볼등 초보적인 미스가 줄며 어프로치와 퍼트가 그런대로 되면 이 100의 벽은 쉽게 깰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의 과정이 멀다. 왜일까? 임팩트 때 왼팔꿈치가 빠지는 스윙을 도저히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보적인 미스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슬라이스가 멎지 않고 비거리가 안나오기 때문에 보기페이스에서 더블보기, 트리플보기가 겹쳐 끝없는 90대가 계속된다.
한번은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가급적이면 짧은 시간에 90의 벽을 돌파해야 한다.
연습장에 갔을 때 주변의 골퍼들을 관찰해보자.
특히 임팩트 후를 주목할 것. 모든 사람들은 왼팔꿈치가 빠져있다. 반대로 쾌음을 남기며 똑바로 날리는 사람은 틀림없이 왼팔꿈치가 빠져있지 않다.
아마추어 골퍼의 상달테마는 “왼팔꿈치”인 것이다.

1 왼팔이 펴지는 스윙을 하려면 왼쪽 발목에 벽을 만들어야 한다.

2 원심력으로 왼팔이 펴진 후 몸의 턴과 동시에 팔꿈치를 접으며 피니시.

3 임팩트 이후에 왼팔꿈치가 빠지는 것이야말로 아마추어 골퍼의 상달을 막는 최대의 원인이다.
STEP 1
매트 끝에 헤드를 대고 임팩트의 형태를 만든다
왼팔꿈치가 빠지는 사람은 임팩트의 이미지가 희박하다. 우선 매트 끝에 헤드를 대고 임팩트의 형태를 만든다.
가슴은 정면을 향한 채 샤프트를 휘어지게 하면서 오른허리를 넣는다.
다음에 매트 끝에 대고 있던 헤드를 떼면 헤드는 힘차게 똑바로 나갈 것이다. 그대로 피니시까지 갖고 간다.
왼발을 축으로 하여 스윙하는 감각이 될 것이다. 가슴이 앞을 향하고 오른 허리가 들어가면 왼쪽 사이드가 물러나지 않으므로 왼팔도 펴지는 것을 알게 된다.
“왼팔꿈치가 빠지니까 펴자”는 방식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안된다. 왼발축이 안되면 의미가 없다. 우선은 매트 끝에 헤드를 대고 샤프트를 휘게 하며 릴리스한 피니시를 반복하자.
1 매트 끝에 헤드를 대고 임팩트를 만든다. 헤드를 떼면 똑바로 날아가게 된다.

2 몸 앞에 헤드가 있는 폴로우가 된다.
STEP 2
백스윙 않고 피니시까지 휘두른다.
스텝1과 같은 것을 이번에는 헤드를 매트 끝에 대지 않고 해본다.
볼 뒤에 헤드를 놓고 위에서 가볍게 누르는 느낌으로 샤프트가 휘어지는 임팩트를 만들고 허리를 쓰며 피니시를 한다.
볼을 올리려고 하지 말고 굴리도록 한다. 조금만 굴러가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왼쪽 축족(軸足)을 확실히 하고 허리를 쓰며 피니시까지 갖고 가는 것이다.
매트 끝에 대고 있다가 떼면 릴리스되어 왼팔이 뻗는 느낌을 재현한다. 이것은 샤프트의 휘어짐을 이용하여 왼팔이 펴지는 것처럼 왼팔꿈치가 빠지는 동작을 교정하는 것이다.
백스윙 않고 피니시하여 볼이 페이스에 실려 몇 미터라도 캐리시킬 수 있으면 당신의 새로운 스윙은 첫걸음을 뗀 것이랄 수 있다.

스텝1과 같은 것을 이번에는 볼을 사용하여 시험해본다.
백스윙은 취하지 않고 샤프트의 휘어짐을 이용하고 허리를 써서 피니시를 취하도록.
STEP 3
백스윙을 점점 크게 하며 축을 느끼자
왼팔꿈치가 빠지지 않고 펴지는 감각을 알게 되었으면 작은 백스윙에서 피니시를 한다.
STEP 2까지와 목적은 같지만 드디어 실천에 들어가는 것이다.
처음에는 손이 오른발 앞까지의 백스윙. 여기서 임팩트, 폴로우까지 왼팔꿈치가 펴지고 자연히 팔꿈치가 접어지며 피니시.
손끝으로 볼을 치려고 하지 말고 이제까지와 같이 샤프트의 휘어짐과 허리를 쓰며 단번에 피니시를 한다.
그리고 백스윙을 점점 크게 해본다. 헤드가 9시 위치, 손도 9시 위치. 이 단계가 되면 맞힌다는 감각은 없어지며 왼발을 축으로 피니시까지 몸을 턴시키며 휘두르는 기분이 생긴다.
부족한 트레이닝일지 모르지만 여기까지를 반복하면 다음부터의 연습방법이 생겨난다.
1 백스윙을 않고 피니시하는 연습에서 약간씩 백스윙을 더해간다. 손이 오른발 앞 헤드가 9시 위치. 손도 9시 위치로 3단계의 백스윙에서 피니시한다. 여기까지의 연습이면 맞히는 스윙에서 왼발을 축으로 하여 몸이 턴하는 스윙으로 바뀌어진다.
2 손이 오른발 앞
3 헤드가 9시
4 손이 9시
STEP 4
지그재그 연속타법으로 왼쪽 축족(軸足)을 만들자
왼팔꿈치를 빼지 않고 볼을 몸 앞에서 포착하는 감각을 알게 되면 왼쪽 벽을 만드는 연습에 들어간다.
그 전 단계가 의외로 완고한 발의 움직임을 가볍게 하여 자기가 치러가지 말고 왼쪽의 추족을 중심으로 스윙하는 효과적인 연습방법을 소개한다.
매트에 볼을 몇 개 지그재그로 놓고 맨 앞의 볼부터 리드미컬하게 연타하는 것이다. 설명이 어렵지만 사진을 잘 보아주기 바란다.
앞의 볼을 쳤으면 오른발을 앞으로 내고 클럽을 피니시에서 톱스윙으로 되돌릴 때 발을 움직인다.
친 후에는 같은 요령으로 앞으로 걸어가듯 다음 볼에 도전한다. 최후에 티에 놓인 볼을 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발을 움직여 클럽을 휘두르는 리듬을 파악하면 이른바 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스윙하게 된다. 이 연습으로 왼쪽 추족의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1 앞의 볼을 치면 오른발을 움직여 톱스윙을 할 때 왼발을 움직여 다음 볼을 치는 스탠스를 취한다.
클럽을 되돌려 칠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발을 스무드하게 움직이도록 한다.
2 볼을 지그재그로 놓고 연속으로 친다.
STEP 5
왼발을 딛고 치는 연습으로 벽을 만든다
왼쪽에 벽을 만드는 연습의 하나로 효과가 있는 것은 백스윙의 톱에서 양발을 가지런히 놓고 다운스윙 때 왼발을 디디는 방법이다.
보통으로 겨누고서 백스윙 때 왼발을 오른발에 붙혀도 좋고 애당초 왼발을 오른발쪽에 갖다대고 백스윙하는 패턴도 괜찮다.
어느쪽이든 다운스윙을 할 때 왼발을 딛을 수밖에 없다. 임팩트 때 왼팔꿈치가 빠지는 사람은 손으로 볼을 맞추러 가기 때문에 오른어깨가 앞으로 나와 왼허리도 빠지는 폼이 된다.
발부터 시동하라고 권해도 버릇이 되어 좀체로 생각대로 안된다. 때문에 이 연습이 효과가 큰 것이다.
왼발을 딛고 체중을 왼쪽에 실으며 볼을 치는 타이을 익히자. 왼쪽의 추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된다.
발부터 움직이므로 팔을 스무드하게 휘둘러진다. 밑에서 위로 움직이는 타이이란 것을 몸에 기억시켜두자.
1 볼에서 헤드를 30cm쯤에 놓고 백스윙.

2 다운스윙은 왼발을 딛고 시동할 수밖에 없다.

3 왼발을 축으로 하여 왼발쪽에 벽을 만들고 손과 클럽을 휘두른다.
STEP 6
볼링의 요령으로 오른발을 뒤로 빼고 쳐본다.
골프스윙이란 최종적으로 백스윙은 오른발을 축으로. 다운스윙부터는 왼발축으로 타원을 그리는 것이다.
클럽을 어떻게 둥글게 휘두르는가인데 몸을 돌리려고 하면 클럽의 휘두름이 늦어진다는 현실에 직면한다. 언제까지나 클럽이 손을 추월할 수 없어 결국 슬라이스라는 미스가 나온다.
손이 선행되어 클럽이 늦고 히팅에리어에서는 클럽이 손을 추월한다는 이른바 ‘교체’가 안되기 때문에 똑바로 날리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하반신부터 움직이는 것이 전제가 되는데 그 방법에 관해서는 이미 설명했다.
여기서는 왼쪽의 벽을 만드는 최종단계이다. 왼쪽의 벽은 왼쪽사이드가 순간 멎는 것 같은 이미지다.
다시 말하면 볼링의 요령이다. 볼링은 던질 때 오른발을 왼쪽에 슬라이드 시키는데 골프도 다운스윙에 들어가면 오른발을 왼발에 가까이 붙이면서 비스듬히 뒤로 움직인다.
다만 오른발 뒤꿈치가 빨리 들리면 왼허리가 빠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쨌든 오른발을 왼발에 가까이 붙이면서 비스듬이 뒤로 움직이는 것으로 왼쪽 고관절에 벽이 생겨 헤드는 손을 추월한다.
왼쪽 사이드에 벽이 생겨 볼이 멀리 날게 되며 스윙궤도도 안정되어 방향성도 좋아진다.
1 몸을 회전시키면 헤드는 늦어진다. 임팩트 이후는 헤드가 손을 추월하듯 해야 한다.

2 왼팔꿈치가 빠진다는 것은 왼허리가 빠진다는 증거이다. 헤드가 손을 추월하려면 왼쪽사이드에 벽이 필요한데 오른발을 뒤로 빼며 왼발에 가까이 붙이면 왼발목에 벽이 생긴다.

3 볼링의 요령으로 오른발을 비스듬히 뒤로 빼면 왼허리가 지나치게 회전되는 것을 막는다.
4 오른발꿈치가 빨리 들리면 왼쪽 사이드에 벽을 만들 수 없다. 뒤로 빼면서 왼발에 가까기 붙이면 왼쪽사이드에 벽이 생긴다.
STEP 7
드라이버도 스탠스를 클로즈드로 하여 왼쪽 벽을 만든다
이제까지는 아이언을 이용한 연습이었는데 골프의 참맛은 역시 드라이버다.
지금은 클럽과 볼의 비약적인 진보로 비거리는 매우 늘었다. 연로한 사람도 나이가 많다고 단념해서는 안된다.
젊을 때의 비거리를 되찾을 수 있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올바른 스윙을 몸에 익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클로즈드 스탠스로 하여 왼쪽의 벽을 보다 의식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흔히 왼발끝을 30∼35도 오픈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최대 20도로 한다.
스퀘어에서 약간 벌리는 정도로 하고 오른발을 뒤로 빼는 클로즈드 스탠스로 한다. 오른발을 뒤로 빼는 정도는 양 발끝에 비구선과 평행하게 클럽을 놓고 왼발에 대해 약 3∼4cm다.
왼발의 오픈을 억제하고 오른발을 뒤로 뺀 클로즈드만으로도 어드레스의 감각은 전혀 달라진다.
백스윙 때는 오른발을 다운스윙 이후는 왼발에 축을 두는 이미지가 선명해진다. 이렇게 하므로써 헤드는 가속되고 슬라이스와는 쾌별된다.
1 왼발끝의 오픈은 20도로 억제한다. 스퀘어에서 약간 발끝을 벌린 감각. 이것으로 왼발목에 벽을 만들기 쉬워진다.

2 오른발은 클로즈드 스탠스로 하고 왼쪽 사이드에 벽을 만들기 쉬운 자세를 취한다.
3 20도
4 20도
5 3∼4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