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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는 알고 있다 세상은 그냥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그 좋고 많은 고마운 일들이 누군가의 수고와 노고로 유지되고 얻어진다는 일이 그래서 우리는 늘 고마움으로 나름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보답하려 노력하며 지낸다 해마다 초 여름이 출발하는 시기에 잘익은 보리수를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 있다 산아래 교회 십자가가 높이 있는 곳 행여 다른이에게 방해자가 될까봐 일요일이나 토요일은 피하는 편이다 늘 주변이 정갈해 교인들의 봉사가 잘 이루워지는 교회구나 싶어 조심조심 하면서 다녀오고는 하는 고마운 장소 우연히 그 주변에서 지내시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수가 있었다 나이드신 목사 사모님의 수고와 정성이 깃든 곳이라고 ..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이런 분위기에 이런 분이라면 이곳에서 종교 활동을 해도 좋겠다는 내 인생에 처음으로 든 생각이었다 좋은 사람은 많으나 믿음이 가는 이는 만나기 쉽지 않은 법이라 문득 내년에 다시 찾아와도 되겠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편안히 돌아온 출사길이였다 우리 동네 교회 뒷산에서 박알미(202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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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