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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 이야기

Darling Lili (密愛) 1970

작성자지광희|작성시간09.03.24|조회수53 목록 댓글 0

 
Main theme, Gypsy violin, OST, theme from the movie "Darling Lili" / Performed by Henry Mancini Orchestra
  
1970년 영화 "Darling Lili (密愛)"의 주제곡
    Gypsy Violin..
    바이올린, 만돌린, 아코디언,
    기타,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참으로 낭만적인 곡으로 영화에서는
    Lili의 창이 보이는 정원에서 Larrabee에 의해
    고용된 집시들이 연주하는 세레나데로 사용된다.  
             
    이 심금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는
    절대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준의 연주가 아니다.

    헨리 맨시니 오케스트라 이전의 음반들
    에서도 간혹 이 아름다운 바이올린 솔로가 나타나
    궁금증을 일으키는데 그 여러 연주들에서
    변함없이 올려지는 이 사람의 이름은,  
    Erno Neufeld 이다.

    Henry Mancini orchestra 중기 앨범부터는
    악장으로도 이름을 나타내고 있는
    출중한 violin 연주솜씨는
    그가 팝 음악계에서 아주
    인기많은 인물이었음을
    짐작케 하며 맨시니 오케스트라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의 연주에
    활발히 참여했음이 기록되어 있다.
Full Titles (OST)
01. Overture
02. Whistling Away The Dark (위의 음악)
03. The Little Birds
04. The Girl On No Man's Land
05. Gypsy Violin

06. I'll Give You Three Guesses
07. Darlin' Lili
i08. Smile Away Each Rainy Day
09. The Can-Can Cafe
10. I'll Give You Three Guesses
11. Skal
12. Whistling Away The Dark
 
 
The Movie Trailer
 
Whistling Away the Dark - Darling Lili
 
Julie Andrews-Slide show
 
 
 
 
제작년도: 1790
감      독: Blake Edward
촬      영: Russel Harlan
기      획: Owen Crump
제      작: Ken Wales
음      악: Henry Mancini
출      연: Julie Andrews, Rock Hudson, Jeramy Kemp,
             Andre Maranna, Jaques Marin, Carl Duering,
             Vernon Dobtcheff, Laulie Main, Louice Marcia
상영시간:
 
 
 
 
군인장교가 나오고 또 그를 겨냥한 스파이가 등장을 한다면
이건 보나마나 “Mata Hari" 스타일의 꽤 스릴이 넘치는 영화로 생각이 될 것이다.
그러나 “티파니 에서 아침을”(1961년)이후부터 낭만적인 로맨스 코미디의 대가로 칭송받는 “Blake Edwards“(1922, 오크라호마) 는 애당초부터 그런 스릴러 스타일의 제작은 안중에도 없었고 포커스를 오히려 사랑에 빠진 스파이의 로맨스에 맞추고 있었다.
그래서 스파이가 등장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들과 (제목부터)낭만이 가득 찬 이 색다른 작품이 만들어 진 것이다.
 
 
RCA Victor LP Record jacket 1970
 
 
독일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라난 인기 가수, “Lili Smith"(Julie Andrews, 1935,영국)는 1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있던 시절에 독일군의 스파이로 암약을 하고 있다.
연합군의 주력부대가 있는 프랑스에서 순회 위문공연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스위스에 사는 삼촌으로 위장한 “Kurt Von Ruger" 대령(Jeremy Kemp,1935 영국)이 찾아와, 새로운 지령을 전달한다.
바로 영국 공군의 베테랑 조종사인, “William Larrabee"소령(Rock Hudson, 1925-1985)을 포섭하여 나날이 중요해져가는 공중전의 정보를 캐라는 것이었다,
 
 
Whistling away the dark, OST,theme from Darling Lili
song by Julie Andrews
 
그러나 이게 왠 일인가?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들고 사랑에 빠져가는 “릴리” 수많은 데이트를 하면서 본연의 임무는 차츰 망각해 가고 있다.
처음에는 독일군이 만족할만한 정보들이 넘어갔으나 시간이 가면서 그녀의 효용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한 독일군 수뇌부는 급기야, 그녀를 두둔하는 “Ruger" 대령과 그녀를 제거하라고 암살자를 보내게 된다.
그래서 스위스로 기차를 타고 도망을 가는 이들을 폭격하기위해
비행기도 출동시키는데, 이 위기의 순간에 “Larrabee"소령이 이끄는연합군의 비행기들이 적기들을 모두 물리쳐 준다.
그리고 들판을 달려오는 그녀에게 “Larrabee"소령은 자기의 모자를아래로 던져주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표시한다.
이윽고 찾아온 종전. 그러나 이 둘은 서로 소식이 두절된 채 만날 길이 없다. 눈이 나리는 어느 겨울날 밤,“릴리”는 뜻 깊은 자선 공연을 하고 있고,옛 추억을 생각하며 “Whistling Away The Dark"을 부르고 있다.
그리고 노래가 다 끝난 후, 관객들은 뜻밖에, 무대에서 “릴리”에게 다가가, 뜨거운 키스를 하는 “라라비”소령을 보고 모두 박수를 보낸다.
 
 
 
 
“Mary Poppins"(1964),와 "The Sound of Music"(1965)의 연속적인성공으로 TV에서 자기 이름을 건 “Julie Andrews Hour"를 할 정도로이미 스타로서 자리매김을 한 영국 출신의 “Julie Andrews”가 가장 섹시하고 예쁘게 출연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물론 가수로서의 노래실력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지만, 상의를 다 벗어던지는 야한 춤과 샤워 씬 에서의 노출은 요즈음이야 아무 것도 아니지만 당시에 수녀 같은 이미지를 지닌 그녀에게는 거의 파격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고, 역시 나이가 나이이니만큼(35세), 전성기 때의 그 미모가 상당히 보기 좋다.
또한 큰 키(193Cm)의 잘생긴, “Rock Hudson”과도 상당히 잘 어울려 이 두 주연 배우 때문에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유독히 많았다고 한다.
(요즈음은 이런 멋진 커플을 찾아 볼 수가 없다.)
 
 
 
 
1960년대를 주로 로맨스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였던 “Rock Hudson”은 이 영화에서도 전투기 조종사로서의 강렬한 이미지는 보여 주지 못해 별로 좋은 평은 받질 못하였는데, 그건 아마 그의 연기에 코미디적인 요소를 너무 많이 가미한 “Blake Edwards“의 연출에 그 이유가 있는 듯하다.
그리고 “Edwards“는 프랑스의 코미디배우, 두 명을 방첩부대 장교로 출연을 시켜, 극 중간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 1966년도 작인, “파리 대탈출”(La Grand Vadroille)에서 사시의 눈을 가진 독일 병정으로 출연한바있는 “Jacques Marin"(1919-2001)이 ”듀발“소령 역으로 나오는 것이 특이 하다.
이런 감독의 의도적인 코미디 적 연출은 그러나 불행하게도 영화전체의 성격을 모호하게 하였다는 악평과 함께, 미국 내 흥행에서는 별로재미를 보지 못하였다고 한다.(한국과 일본은 예외)
 
 
 
 
주인공이 가수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 영화는 애당초 뮤지컬로 기획이 되었기에 수많은 노래들로 많은 장면들이 채워져 있다.
우선 “릴리”가 위문 공연 등(극장 씬 포함)에서 부르는 곡들만 해도 거의 10곡 정도가 되고, 또 “라라비”소령과의 밀애장면에 등장하는 Love Theme을 비롯하여 1차 대전 당시에 사회적으로 유행을 하던 노래들까지 많이 등장을 한다.
특히 “라라비”소령이 5명의 헝가리언 집시들을 동원하여 “릴리”에게 새벽 3시에 구애를 하는 장면에서 흐르는 “Gypsy Violin"(위  음악)은 그 간드러지는 특이한 무드의 연주로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인기가 높았는데, 둘이 데이트하는 장면에서 여러 번 반복이 되었다.
 
 
 
그러나 역시 사랑의 Main Theme 은,둘이서 “루불“ 박물관을 관람할 때도 합창으로 흐르고 이후 여러 번 연주로 반복이 되다가 영화 끝에 “릴리“가 무대에서 전곡을 부르는 “Whistling Away The Dark"이다.
“난 가끔 생각하죠,
이 세상을 사는 것은 어쩌면 어둠속에서 휘파람을
부는 것과 같다고......
난 가끔 생각하죠,
내 어린 마음으로는 알 수가 없지만,
그대와 함께 어둠속에서 휘파람을 함께 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니 그런 내 꿈이 이루워 졌다고 말해주세요.....“

이렇게 노래가 끝나고, 무대에서 많은 관객들이 보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라라비”소령의 키스를 받게 되는 마지막 장면은 역시 이 영화의 명장면중의 하나이고 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명 “Happy Ending Scene“ 이기도 하다.
 

 

이 “Whistling Away The Dark"과, 병원의 앞뜰에서 노래를 하는
“Smile Away Each Rainy Day"등을 포함한 많은 곡들은 낭만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Original Score 를 만든 “Henry Mancini"(1924-1994)가 또 다시 별도 작업으로 만들었는데, 1930-40년대의 가수 경력의 소유자인,
“Johnny Mercer"(1909-1976)가 아름다운 가사들을 만들었다.
(이후, “Whistling Away The Dark"은 1971년도 제43회 아카데미상의 주제곡부문에 후보 곡 이 되었다.)
그리고 공습경보가 내려지는 첫 장면과 키스를 하는 “라라비”와 “릴리”를 격려하며 관객들이 힘차게 합창하는 곡은 1차 대전 때부터, 유행을 하던 “It's A Long Long Way To Tipperary"라는 곡인데 꽤 많은 전쟁영화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한 곡이다.
또한 “Kit Bag And Smile, Smile" 역시 같은 종류의 노래이다.

출처 : 김 제 건의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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