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혈당과 당뇨인의 목표혈당치에 대해.. | |
| 번호 : 1327 글쓴이 : 이거야 |
조회 : 354 스크랩 : 0 날짜 : 2004.10.04 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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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교수님 질문 하나하나에도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49세 남성이고 8개월 전에 당뇨가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당부하검사 결과는 공복혈당122, 포도당 부하 2시간 후 192가 나왔습니다. 처음 2주일 정도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식전에 복용했습니다. 약을 먹을때는 혈당이 정상범위로 내려와서 2주일 후부터는 약을 안 먹고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혈당이 대체적으로 정상범위로 유지되기는 하는데 가끔씩 약간 높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식사가 조금 많았나? 아니면 운동량이 부족한가? 점검을 해 보지만 특별한 이상은 찾지 못하겠는데 혈당수치만 식후 2시간 145-155정도 공복시 115-125정도로 높게 나오는 때가 가끔 생깁니다. 제가 샬롬 교수님께 여쭙고 싶은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교수님 글에 보면 당뇨인의 목표혈당치가 공복시 80-120, 식후 2시간이 180이하로 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와 정상치(90-110과 140이하)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식후 2시간에 140이 넘어가면 겁이 나는데 당뇨인이라면 180까지는 용인이 된다는 의미인지요? 두번째 질문은 식후 2시간 기준이 숟가락을 드는 때부터라 말씀하셨는데요 업무상, 특히 양식당을 이용할 경우에는 식사시간이 1시간 반이나 걸릴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숟가락을 놓은지 30분만에 혈당측정을 해야 하는건지요? 깊어가는 가을날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이거야'님께서 올려주신 귀한 글 잘 읽었어요. 당뇨초기인데도 열심히 관리하시는 님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글을 보시는 당올다 다른 가족분들도 '이거다'님과 같이 당뇨관리에 최선을 다하시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오늘 주신 질문은 두 가지로 정리되는 군요. 04.10.04 12:12
(1) 먼저 정상인의 혈당수치는 식전공복시 110mg/dl미만, 식후 2시간 140mg/dl이하로 이는 당뇨병 유무를 판정할 때 참고하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당뇨로 확정 판정하는 혈당치는 식전공복시 126mg/dl이상, 식후 2시간 200mg/dl이상입니다. 한편 정상인과 당뇨인 사이를 '내당능장애'라고 합니다. 04.10.04 12:18
참고로 '내당능장애' 혈당치는 식전공복시 110~125mg/dl 사이, 식후2시간은 140~199mg/dl 이내입니다. '내당능장애'란 당뇨판정을 받을 정도로 혈당치가 높지는 않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수년내에 제2형당뇨병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서 미리 예방하라는 차원에서 설정한 단계입니다. 04.10.04 12:21
이와 함께 당뇨인의 목표혈당치가 있는데, 대체로 식전공복시 80~120mg/dl이내, 식후 2시간이 180mg/dl이하, 취침시 100~140mg/dl이내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당뇨인들도 혈당을 정상인과 똑같거나 가깝게 조절하는 것이 원칙이나 여기에는 몇가지의 문제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04.10.04 12:26
가령 님과같이 약물복용없이 식사조절이나 운동요법으로만 관리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인 중에는 혈당조절을 위해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분들은 혈당을 조절하는 중에 항상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04.10.04 12:30
당뇨인의 경우 고혈당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지만 거꾸로 너무 낮아지는 혈당을 적정 상태에서 유지해야할 필요(저혈당 예방차원)도 있는 것이지요. 이런 점에 착안하여 당뇨인의 목표혈당치를 식전공복시 80~120mg/dl이내, 식후 2시간이 180mg/dl이하, 취침시 100~140mg/dl이내에서 설정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04.10.04 12:33
(2) 다음으로 식후 2시간혈당치 측정시간은 과거에 여러 방법을 사용해 왔으나, 각 나라의 음식문화와 당뇨인의 나이, 식성 등의 차이에 따라 어떤 준거틀을 마련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식사가 끝나는 시간보다는 숫가락을 들고 시작하는 시간이 보다 명확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각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04.10.04 12:42
이상 말씀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는지요? 앞으로도 당뇨관리 하시면서 궁금한 점이나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올려주세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조언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 안에서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여호와 샬롬(*^^*) 04.10.04 12:44
저도 "이거야" 님의 질문을 하고 싶었는데 답변 고맙습니다. 명쾌하고 속이후련합니다.저도 대학병원내분비과에서 혈당강하제 처방복용함니다만 선생님이 바빠서 그런질문은 못하고 있던차에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공복 140 식후2시간 280 이였는데 지금은 약효과에 공복100 식후2시간140이나 .. 04.10.05 00:11
"이거야" 님처럼 약 안먹고도 성공수치괘도에서 머물러야하는데 아직 두렵습니다. 당뇨초보로써 중이염수술여파로 한달째 약을복용 합니다.운동을 ,자전거타기와 런닝머신, 음식요법 병원식단대로 행하고 있음다만 너무너무 힘들고 배고프고 고통인데 약안먹고 그정도를 저도 할까의문입니다. 04.10.05 00:36
샬롬 교수님 고맙습니다. 교수님 답변은 답변 이상으로 마음에 와 닿는것이 있습니다. 조금 더 분발해서 관해에 이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가능이란 없겠지요. sosa450님 우리 열심히 같이 노력해요..힘들고 고통스럽고 때로 너무 외롭지만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04.10.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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