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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기도 응답 예화] 승복을 입고 십자가를 세운, 석건우 목사

작성자샬 롬|작성시간26.06.18|조회수1 목록 댓글 0

https://www.youtube.com/watch?v=Zj2Kazt_j7o

 

📖 승복을 입고 십자가를 세운, 석건우 목사

강원도 평창의 소망의집 교회에는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명장 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31년 동안 머리를 깎고 승려로 살다가 돌아온 석건우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으나 사춘기 시절 가정의 파산과 거친 방황 끝에 전과자가 되었고, 가혹한 세상의 추적을 피해 제주도로 도망쳤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우연히 들려온 목탁 소리에 이끌려 산속 절로 숨어든 그는, 그곳에서 무려 3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승복을 입고 승려로 수행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독교인이었던 그의 아내는 남편에게 교회 가자는 강요 한마디 하지 않고, 31년 동안 오직 매일 새벽마다 눈물로 남편의 회심을 위해 중보기도를 심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다니던 시골 교회의 벽에 큰 금이 가고 천장에서 비가 새며 무너져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된 석 승려는 결단했습니다. 절에서 배웠던 목공 기술을 살려 "내가 이 교회를 직접 지어 올리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는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은 채 매일 현장에 나가 땀을 흘리며 대들보를 올렸고, 거친 손으로 나무를 정교하게 깎아 종탑 위에 올릴 십자가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승려의 손을 빌려 당신의 성전을 짓게 하신 하나님의 기가 막힌 섭리였습니다.

 

그해 성탄절 전야제, 자신이 지은 교회 안으로 31년 만에 문턱을 넘어 들어간 그는 강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예배 중 찬송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흘러나오는 순간, 31년간 꽁꽁 얼어붙었던 심령이 한순간에 깨어지며 통곡을 터뜨렸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교회를 다니며 찬양했던 따뜻한 기억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가 오랜 세월 자신을 기다려오셨음을 온몸으로 깨달은 것입니다.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31년 동안 매일 수천 번씩 절을 하느라 척추가 완전히 망가져, 아침마다 허리를 펴지 못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만성 질환이 있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기도를 해주려 할 때 속으로 '병원에서도 못 고쳤는데 기도로 되겠나' 하고 의심했으나, "의심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구하라"는 선포에 마음을 열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아침, 31년간 그를 괴롭히던 허리 통증이 거짓말처럼 완벽하게 사라지는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 확실한 살아계심 앞에 그는 마침내 머리를 기르고 승복을 영원히 벗어던졌습니다. 형님이 보내주었던 새 양복을 정품으로 갈아입고 교회의 성도로 등록했으며, 이후 신학을 공부해 이제는 방황하는 영혼들을 품는 신실한 하나님의 종, 협동 목사로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 강단 핵심 메시지 구절

목사님께서 성도들에게 이 예화를 전하신 후 함께 선포하시기 좋은 말씀 출처입니다. 복사하기 편하게 군더더기 없이 정리했습니다.

[누가복음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시편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세상의 무거운 멍에와 낡은 승복을 벗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이 탕자의 고백처럼, 이번 주 주일 강단에서도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강력한 성령의 기류가 온 성도들의 심령에 단속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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