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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목 목사, 20여년 만에 여의도서 설교

작성자agaser|작성시간07.05.16|조회수55 목록 댓글 0

조용목 목사, 20여년 만에 여의도서 설교


▲ 조용목 목사가 20여년 만에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단에서 설교하고 있다. ©구굿닷컴

은혜와 진리교회 조용목 목사가 20여 년 만에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단에 섰다.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에서 조용목 목사가 설교를 하게 된 것이다.

조용기 목사의 동생인 조용목 목사는 지난 1991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반대 입장에 서는 등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소원한 관계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아버지인 조두천 장로의 소천 이후 두 형제 사이에 화해의 기운이 있었고, 그 결과로 부목사로 섬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몇 십년 만에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조 목사는 50만 명의 성도가 있는 은혜와 진리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내 동생”이라고 조용목 목사를 소개했으며 설교를 마친 뒤에도 “동생이 나보다 인물도 잘나고 설교도 잘하지 않느냐”는 말로 동생을 높였다.

환한 얼굴로 강단에 선 조용목 목사도 “이 자리에 서니 30년 전 일이 생각난다”며 사역하던 지난 시간을 회상한 후, ‘불타지 않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신앙이 주는 교훈에 대해 설교했다.

설교 내내 담대한 믿음을 강조한 조용목 목사는 “우리는 살면서 풀무불 같은 고난과 환난을 당하기도 하지만, 진정한 믿음은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서 믿음을 담대히 선포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되, 우리 능력 밖의 일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목사는 “그러나 나의 소원과 뜻대로 안 되더라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으로 자신을 하나님의 결정에 온전히 내어 맡겨야 한다”며 “그런 믿음이야말로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라고 덧붙였다.


이동희기자,dong423@googood.com(구굿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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