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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황

일만 악의 뿌리

작성자오스왈드 챔버스|작성시간14.09.07|조회수229 목록 댓글 0

일만 악의 뿌리

 

디모데전서 6:7-10, 17-19

 

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성경은 돈과 물질에 관한 교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서른 여덟(38)개의 비유중 열 여섯(16)개의 비유가 돈과 관련된 비유입니다. 예수께서는 믿음과 돈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돈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인 자세를 취하지 못하면 바른 신앙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916 절에 보면 부자 청년이 등장합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19:21)

그러자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주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납니다. 예수님께서 그 청년이 떠나는 것을 보고 말씀하십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19:23-24).

이는 돈을 놓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또한 돈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지 못한 교회 역시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 공동체가 될 것을 경고합니다.

 

야고보서 2 2-4절을 보면, 교회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온 교회가 버선 발로 뛰어나가 대환영을 하며 맞이합니다.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그러나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이에 교인들이 그를 멸시하며 천대합니다.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에 아래 앉으라.”

이때 하나님께 그 교회를 판단하십니다.

너희가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 가운데 행하는 교회라.”

 

이처럼 돈을 추구하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하고 거짓된 교회인 것입니다. , 개인이던 교회 공동체이던 돈에 대한 자세는 믿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9절에서는 부하려 하는 자들, 10절에서는 돈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질 것이며 침륜과 멸망에 빠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짓눌리고 고통스럽고 힘든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일만 악의 뿌리는 돈을 사랑함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수만 가지 죄악이 다 돈을 사랑함으로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돈을 사랑하는 것과 부자는 어떠한 관계입니까?

 

성경은 우리가 얼마나 부자인지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부자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린 적도 없습니다. 사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얼마든지 억만장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물질적인 축복도 하나님의 선물에 속하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 물질 축복 역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며 은혜입니다.

 

잠언 1022절이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느니라.”

 

모세가 신명기 8 18절에서 말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로마서 12장을 보면 성령의 은사 가운데 물질을 나누는 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12:6-8).

 

이때 성령의 은사가 주어지는 이유는 교회의 유익과 덕을 위함입니다.

[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14: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고전 12:7; 고전 14:12)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 주시는 물질을 교회의 유익을 위해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헌금입니다. 연보입니다.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8:14).

 

성경의 인물 중에도 부자가 등장합니다. 아브라함, , 바나바, 마가 등은 큰 부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부를 소유하는 것이 악은 아닙니다.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것은 부요 그 자체가 아니라 돈과 물질을 향한 우리의 마음 자세입니다. , 우리가 소유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우리의 소유는 일만 악의 뿌리가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믿음과 돈의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돈과 물질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하는지와 연결됩니다.

 

성경은 돈을 탐하는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말합니다.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3:5).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실례가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얼마나 돈의 유혹이 강한지, 그리고 돈을 사랑함이 얼마나 어리석지를 증거합니다.

 

롯의 아내는 소돔과 고모라에 두고 나온 물질들이 아까와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소돔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구약의 열왕기하를 보면 게하시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선지자 엘리사와 함께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열왕기하 5장을 보니, 아람의 나아만 장군이 요단 강에서 일곱번 목욕을 한 후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게 낫게 됩니다. 그는 병이 나은 대가로 돈과 선물을 주려고 하지만 엘리사는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이를 보고 있다가 나아만이 떠난 후 나아만 장군을 뒤따라갑니다. 가서 나아만 장군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 주인이 다시 그 돈과 선물을 받아 오라고 합니다.”

 

이에 나아만 장군은 은 두 달란트와 옷 두벌을 게하시에게 주었습니다. 게하시는 집으로 돌아와 그 돈을 자기집 마당에 숨겼지만, 엘리사는 이를 다 알고 있었고 게하시는 결국 평생 문둥병에 걸리는 신세가 되어 버립니다.

 

여호수아 7장을 보면 아간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아간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거룩하게 바친 언약의 예물을 훔쳤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이 아이 사람과 전쟁할 때 패배하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가 패배의 원인을 찾아내니 아간의 도둑질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훔친 물건을 불에 태웠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악이 제거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5장을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나옵니다. 그들은 초대 교회의 여러 성도들과 함께 사도들의 복음의 역사와 그 능력들을 직접 본 사람들입니다. , 엄청난 성령의 역사들을 직접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헌금을 바치는 것이 아까와서 헌금을 드렸다고 사람들에게 말하면서도 물질을 속여 따로 떼어 놓았습니다. 이는 물욕 때문에 하나님과 교회 전체를 속인 죄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 부부는 곧바로 즉사하게 됩니다.

 

12사도 중에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3년이나 따라다니면서 예수님의 입술로부터 나오는 주옥같은 교훈들과 또한 수많은 기적들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롯 유다 역시 물욕에 빠집니다.

 

사도 요한은 가룟 유다에 대해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12:6).

 

나중에 그는 자신의 스승인 예수님을 은전 30냥에 팔아 버립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목메달아 자살하였고, 그의 시체는 땅에 떨어져 배가 터지면서 창자가 밖으로 나오는 비참한 죽음을 다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를 향해 그가 세상에 나지 않았으면 좋을 인생이라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예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와같이 탐욕은 자신의 인생을 어둡게 하고 멸망에 빠뜨립니다. 평소에 착한 사람이라도 물질에 탐욕이 생기면 어느새 사람들을 향해 섭섭함과 미움과 증오가 생기면서 쓴 뿌리를 품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마음은 강퍅하여지고 악하게 됩니다. 그래서 탐욕에 빠진 사람의 인생과 마음은 황량하고 황폐합니다. 그들은 인생 말년에 늘 외토리로 지내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점점 가치 판단력을 상실하게 되면서 언제나 어리석은 고집 속에 살아갑니다. , 지독하게 어리석어집니다.  

 

꽤 오래 전에 해외 뉴스에 나온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얼어죽은 억만 장자였습니다. 그가 죽은 원인은 돈 아낀다고 난로 하나 사 놓지 않고 지내다가 얼어 죽은 것입니다. 은행에 그가 쌓아 놓은 돈은 기하학적인 숫자였습니다. , 그는 평생 돈만 모았지 돈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나 지독하게 어리석었는지 돈 모으느라 얼어 죽을 정도였던 것입니다.

 

어떤 선원은 배가 파선하여 바다에 가라 앉고 있는데 금 덩어리가 배에 있는 것을 알고는 금을 가지러 가서 배와 함께 빠져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면 썩어질 것을 위해 인생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립니다. 그러한 어리석음의 극치는 죽음이 코 앞에 있어도 목숨까지 버리며 돈을 붙잡고 망하는 현상들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돈 때문에 부모와 자녀 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돈 몇푼 때문에 친구 관계가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결혼도 돈 때문에 했다가 돈 때문에 이혼합니다. 심지어 돈 때문에 부모도 죽이고 형제도 죽이는 일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변을 둘러 보기 바랍니다. 돈은 충분히 있는데 인생이 비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부 관계, 자녀 관계. 대인 관계가 다 깨어져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자세히 보면 돈을 사랑하는 과정 속에서 인격이 파괴되면서 모든 귀중한 관계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돈 몇푼 때문에 속이고 싸우고 으르렁 거리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괴퍅하고 어리석은 이상한 사람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요,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며, 침륜과 멸망에 이른다고 경고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대에 매우 간교한 우상 숭배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을 빙자한 우상 숭배입니다. 소위 형통 신학입니다. 형통 신학은 하나님을 알라딘의 마왕으로 만든 신학입니다. 이 신학에 물들면 교회 자체가 배금주의에 빠지게 되며 그런 교회에서는 돈 많은 사람은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형통 신학에 물든 신자들은 대단히 열심있는 신앙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열심을 냅니까? 하나님께서는 돈을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분께 달라고 조르면 준다는 것입니다. 이때 이들 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은 도구요, 돈이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 문제입니다. 이러한 탐욕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정직과 의로운 삶과 거룩한 삶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모든 신앙의 목적이 이 땅에서의 형통입니다. 그래서 형통 신학입니다.

 

이러한 신자는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보이지만 그 열심의 이유는 매우 이기적인 마음입니다. 곧 하나님께로부터 물질적 복을 더 받자는 동기가 신앙 열심의 원인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간곡하게 말씀하십니다.

[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6:24, 31-33).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고려치 않고 돈버는 계획만 하는 자들에 대해 성경은 악한 자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돈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한다면 그러한 인생 역시 돈이 우상인 삶이라는 것입니다.

[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 4:13-17)

 

이처럼 돈을 사랑하게 되면 세상의 허탄한 부귀로 자랑하게 되고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입니다. 특히 돈을 사랑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선을 행할 능력이 되면서도 행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계속 죄를 짓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돈의 세력입니다. 돈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들에게 복이 되는 삶이 됩니다. 그러한 삶은 자신의 인생을 풍성케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게 되면 돈의 노예가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름답던 마음이 철저하게 파괴됩니다. 과거에 가졌던 믿음마저 다 잃게 됩니다. 심지어 돈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돈 때문에 교회가 파괴되기도 합니다.

 

이제 여러분 자신에게 묻기 바랍니다.

나는 현재 소유에 만족하는가?

 

마음 속으로 대답하기를 아니다.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하셨다면, 그러면 얼마가 더 있어야 만족할 수 있겠습니까?

 

1? 5? 10?

 

정말로 그때가 되면 만족하면서 더 이상 아쉬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정말 그때가 되면 만족하면서 선한 사업을 도모할 수 있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의 정직한 답은 오늘 하나님의 나라의 의와 영광을 구하지 못하는 자는 먼 훗날에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지 못한다는 것이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6:10).

 

현재의 소유와 삶에 만족하지 못하면 그는 더 많은 소유가 있어도 하나님을 감사하며 만족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또한 현재의 소유로 남에게 나누지 못하면 먼 훗날 돈이 많아져도 남에게 나누지 못할 것입니다.

 

십일조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이 많아지면 십일조를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현재 하지 못하면 돈을 많이 벌 때는 더더욱 할 수 없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100만원의 십일조는 10만원인데, 천만원의 십일조는 100만원입니다. 10만원을 드리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백만원을 드리겠습니까!

 

, 참된 삶은 마음 자세의 문제이지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자신을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일과 돈을 버는 일이 부딪치면 무엇을 선택하는가? 쉽게 표현하면, 성경 공부 시간과 돈 버는 시간이 겹치면 무엇을 택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돈 버느라 점점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다면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돈 버느라 성경 읽을 시간도 없고, 예배에 참여할 시간이 없어진다면 이는 이 세상의 썩어질 것을 택하느라 영원한 것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롯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소돔과 고모라로 가면서 믿음의 공동체를 떠났습니다. , 아브라함을 떠났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산산조각이 난 가정이 아닙니까?

 

만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희생하고 돈 버는 일을 선택한다면 그가 바로 롯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면 그가 바로 돈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인생은 잘 풀릴 것 같지만, 도리어 많은 근심으로 인생을 망치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 사람은 주 하나님보다 돈을 택한 사람이기에 주께서 친히 보호할 수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신명기를 보면 하나님의 근심이 나오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요하게 되면 하나님을 잊게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광야에서 지낼 때는 하나님을 찾았는데, 풍요하고 기름진 땅을 선물로 주면 하나님을 잊을 것에 대해 염려하십니다( 8:7-11; 31:20; 32:15).

 

제가 목회하면서 보아도 하나님의 근심은 늘 사실로 드러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직장이 없을 때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어떤 형제! 직장이 생기니까 점점 교회를 멀리하더니 마침내 교회를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그의 신은 주 하나님이 아니라 돈이었던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사업이 안될 때는 교회에 나와 새벽 제단을 쌓으며 기도하던 어떤 사업가!

주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사업을 형통하게 하니까 돈이 많아서 주일마다 골프 치러 다니느라 바빠서 기도 생활, 예배 생활, 그리고 성경 읽기를 멀리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돈의 유혹에 빠져서 교만하여진 가운데 하나님을 멀리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생은 어리석은 인생이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진정으로 풍성한 삶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평생 살면서 남에게 받기만 하고 전혀 베풀지 못하는 생활 패턴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한 사람 역시 물욕에 물든 사람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전혀 돈을 바치지 못합니까? 그는 아직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깝고 억울합니까? 십일조 생활, 헌금 생활을 하지 못합니까? 그렇다면 아직 삶으로 나타나는 살아있는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비싼 가구나 가방 등에는 돈을 사용해도 아깝지 않은데 헌금에는 인색하다면, 그 사람에게는 가정에 비싼 가구 들여 놓는 것이 하나님께 바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어떤 집에 가보면 가정 물건은 최고 비싼 것들도 즐비한데, 교회 공동체에는 돈 10만원도 내지 못하는 그런 인색한 신자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 중에는 종종 하나님께서 크게 복 주시면 바치겠다고 말하지만 스스로 속이는 것이며 공동체를 속이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 바치지 못하는 사람이 큰 것에 바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돈 때문에 사람을 속인다면 그 사람은 돈의 노예이기 때문에 반드시 망하게 될 것입니다.

 

사기를 치거나 가난한 인부에게 줘야 할 돈을 떼어 먹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합니다.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라.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9:13-14).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희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24:14-15)

 

[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 5:1-5)

 

이러한 어리석은 부자를 향해 주께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12:16-21)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맘몬과 하나님 사이에서 무엇을 택하는지를 지켜 보십니다. 그 이유는 물질에 대한 우리의 마음 자세가 바로 우리의 믿음의 진정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참 믿음을 지닌 지혜로운 인생은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주님의 뜻대로 물질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는 물질에 대한 긍극적인 소유가 언제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바울이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성도들이여, 물질에 마음을 두지 말며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라.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라. 이것이 장래에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하나님 나라의 선한 일에 돈을 사용할 줄 아는 자가 진정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나라에 쓰임을 받을 때 그는 크고 신령한 복을 한없이 받아 누리는 자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정녕 우리가 이곳에 올 때 가지고 온 것도 없고 이제 이 세상을 떠날 때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빈손과 빈손 사이에 머물다 가는 인생임을 기억합시다. 세상에 속한 것들은 풀이나 꽃처럼 잠깐 있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썩어질 것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생명에 의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것들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오직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시기 바랍니다.

 

돈은 순단일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의 청지기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영원한 가치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돈을 사모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말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부터 나오는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사모하기를 바랍니다. 그러할 때 남은 삶이 참으로 보배롭고 귀한 아름다운 주의 백성의 삶이 되면서 거룩의 능력과 아가페 사랑의 능력이 우리의 인생 가운데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한 진정한 신자들이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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