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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황

눈을 들어 주께 향하라 (시편 123:1-4)

작성자스데반 황|작성시간20.09.21|조회수324 목록 댓글 0

눈을 들어 주께 향하라

 

시편 123:1-4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1절에서 하늘에 계시는 주는 2절에서 보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는 주께서 언약을 통해 우리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신 상태에서 자기 백성에게 알려주신 이름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여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리고 언약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고, 야곱의 때에 70명이 애굽으로 갔다가 430 후에 출애굽하는데, 장정만 60만이요 부녀자들, 노인들, 아이들, 레위인들을 합하면 대략 150만에서 200만명 정도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십계명 여러 규례와 명령을 받들며 하나님과 나라적으로 언약을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라를 주와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이처럼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 가운데 인격적인 관계를 맺은 땅의 유일한 백성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옛언약이 예표했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새언약을 맺으십니다. 이때 대상은 구약과 마찬가지로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겠지만, 모든 열방으로부터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으로부터 나오는 자들인데 복음을 듣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난 이후 성삼위 하나님을 그리스도 안에서 모시며 성령을 따라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2절에서 말하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새언약 속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뵙는 성삼위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나아가 사람이며 하나님이신 새언약의 주인공 우리 예수 그리스도 역사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1절을 다시 보니, 그분은 하늘에 계시는 주이십니다. 여기서 계시는이라고 번역된 원어는 (하요쉬비)인데 (하샤브) 분사형입니다. , (하샤브)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샤브는 원어 사전을 보면, (좌정하다, 거하다, 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한다는 것은 자체의 의미가 분사적인 의미를 포함하기에 분사형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분사를 사용함으로 의미를 갖는 좌정하다또는 살다 번역될 있습니다. 하지만 분사는 영원한 상태가 아니라 동안의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동안 좌정하다, 동안 살다 중에 택하여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다스리시지만 최종적으로 그리스도를 세우셔서 땅과 하늘이 통일한 완전한 그리스도의 나라를 다스리게 하신 것을 고려한다면 좌정하다라고 번역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좌정하다 번역해야 통치를 뜻하는 정확하게 어울리게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아 우주를 다스리는 개념이지만, 신약에서는 놀랍게도 하나님 나라를 땅에 가져오신 만유의 주가 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주를 다스리는 개념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절은 시편 11 4절과 연결하여 읽을 매우 정확한 개념을 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11:4).

 

보좌는 통치를 의미하는 왕권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하늘에 보좌를 두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지으신 만유의 주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19:1).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시기 전에 영원토록 존재하셨고, 하늘을 지으신 후에는 그곳에 보좌를 두시고 모든 우주와 피조물을 다스리신 것을 있습니다. .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93:2).

 

이때 창조주 하나님의 다스림은 완전하며, 조금도 실수가 있거나 모르는 것이 있을 없습니다. 이유는 그분은 전능하시며 모든 것을 아시는 무한한 창조주시고 보좌에 앉으신 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의 다스림의 법칙을 피조물인 사람에게 알려주셨으니 바로 공의와 정의, 심지어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는 율법입니다. 율법은 언약을 받지 못한 이방인들에게는 양심이라는 것으로 그들 마음 가운데 남아 있어서 마귀처럼 악랄하고 무서운 죄를 함부로 짓지 못하도록 막지만, 택한 주의 백성에게는 십계명을 비롯한 여러 언약 내용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계시하여 주심으로 만유를 지으신 하나님의 다스림의 원칙을 정확하게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율법의 바른 목적과 의미를 알게 하셨습니다. 나아가 복음의 능력으로 율법을 진심으로 이루고자 하는 열망과 거룩한 생명력을 부어주심으로 우리가 온전하게 율법을 이루어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도록 하셨습니다. 그러한 새생명을 가진 자들은 죽음을 통과할 옛사람이 제거되고 죄가 전혀 없는 새사람만 남아서 그리스도와 영원토록 완전하게 동행할 것입니다.

 

이에 시인은 말합니다.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여기서 주는 이스라엘 나라와 언약을 맺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언젠가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실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시인은 이런 배경 속에서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라고 노래합니다. 한편, 새언약 시대의 우리로서는 1절의 노래를 내가 눈을 들어 나의 주되신 그리스도 예수께 향하나이다라고 부를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는 그분 안에서 영원하고 무한하신 창조주 성삼위 하나님을 봅니다. 그럼에도 영광을 얻으신 사람이신 우리의 예수 그리스도는 새언약 속에서 하늘 보좌에 앉으신 우리의 유일한 주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시고 구속을 완성하시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만물을 주셨습니다.

[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그의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3:35-36)

 

또한 하늘 아버지께서는 영광의 예수께 모든 심판의 권한을 주셨습니다.

[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 5:22-23)

 

나아가 부활 승천하셔서 주가 되신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성령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2:33)

 

그러므로 부활 승천하셔서 우리 예수께서 보내신 성령은 그분이 만유의 주라는 사실에 대한 가장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하나님의 절대적 증거인 것입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2:36).

 

이에 바울은 예수께서 현재 만유의 주라는 사실을 가장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

6 (그리스도 예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2:6-11)

 

또한 바울은 예수님이 세상의 주가 되셨다고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

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7 그러나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도다.

](고전 8:5-7)

 

히브리서 기자도 동일한 계시를 알려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3).

 

따라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일어나신 우리 예수님은 이미 나라를 갖고 계시며 영원한 권세가 있습니다. 그분은 아버지께서 맡기신 영원한 계획을 그대로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

15 (그리스도 예수)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 1:13-18)

 

하지만 그분은 만유의 주가 되시기 전에도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곤 하셨습니다.

[

16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자라

17 지극히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것을 들은 것이라

](벧전 1:16-18)

 

이에 우리는 사도 요한처럼 고백할 있습니다.

[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 4:14-15)

 

그리고 부활 승천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영원히 반사하시는 영원한 등불이 되셨습니다.

[

22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 전능하신 이와 어린 양이 성전이심이라

23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등불이 되심이라

]( 21:22-23)

 

그러므로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 예수 그리스도는 만유를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구속을 이루신 그리스도로서 우리의 왕이요 대제사장이요 영원한 선지자요 영원한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며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고 또한 땅과 하늘을 다스리는 만유의 주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2천년 전에 주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을 , 그분은 참사람으로서 만유의 주가 되신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에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정권은 그때부터 시작되었고, 주의 재림 때까지 성령의 복음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것이며 마침내 조만간 재림과 함께 땅의 모든 거짓 정권들을 무너뜨리시고 영원토록 공의와 사랑과 정직과 거룩함으로 넘치는 하나님 나라를 땅에 완전하게 세우실 것입니다.

 

이처럼 본문 1절에서 구약 시대에 시인이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신약 시대로 말하면 구체적으로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유는 지금 우주를 다스리는 영원한 권세와 권력을 우리 예수께서 갖고 계시기 때문이며, 그분은 지금도 심판하시지만 최종적으로 인류 전체를 심판하실 영원한 재판관이시기 때문입니다.

 

장래의 최종적인 심판은 무엇보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죄에 대해 불못에 던지는 것이 것입니다. 반면, 그리스도를 믿고 살았던 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신원하여 주시며 영원한 보상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시편 123편에는 이라는 동일한 단어가 번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내가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같이 우리의 ”( 123:1-2).

 

이는 시인이 주의 백성의 눈을 강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그들은 하나님을 주로 모신 사람들이기에 철저하게 그들의 눈을 왕이신 주께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눈이라는 것은 여러분의 마음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소중한 기관입니다. 만일 눈으로 나쁜 것을 보면, 사람의 마음은 악하여지도록 되어 있고, 더러운 것을 보면 사람의 마음은 더러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더럽고 악한 마음은 놀랍게도 그의 눈으로 더럽고 악한 것들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므로 눈과 마음은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더욱 악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와중에 사람의 성품은 마귀를 닮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눈은 선한 것을 바라볼 있습니다. 선한 것을 마음 역시 선하여집니다. 마음이 선해지면 마음은 계속 선하고 거룩하고 깨끗한 것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 눈과 마음이 연결되어 더욱 선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와중에 사람의 성품은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

 

돈에 마음이 있는 사람은 돈을 보고 싶어합니다. 음욕에 마음이 있는 사람은 쾌락의 대상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저주의 자식입니다.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2:14).

 

이에 예수께서는

만일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백체 하나가 없어지고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5:29)

하셨고,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눈이 성하면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6:22-23)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행한 기적 중에 장님의 눈을 열어준 사건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렇습니다. 예수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메시아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께서 하시는 가장 귀한 일들 하나는 우리의 마음의 눈을 열어주셔서 거룩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있게 하셨다는 영적인 교훈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이 뜨였다고 하지만 동시에 눈이 밝아졌다”( 9:30)라고 표현하며, 영적으로 눈이 감긴 바리새인들을 빗대어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둘이 구덩이에 빠질 ”( 6:39)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언약 가운데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인해 영적인 지각이 깨어나 마음의 눈이 뜨이게 되었습니다.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26:18).

 

[

16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 13:16-17)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을 향할 있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은혜일 뿐입니다. 70억이 훨씬 넘은 인류 가운데 과연 사람의 눈이 영적으로 열려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있겠습니까?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리 종교적인 열심을 내고 마음을 다할지라도 결국 하나님을 만나 없습니다. 따라서 무엇을 하든 밖에 짓지 못하는 것입니다. 

[

16 있을진저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24 맹인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26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 23:16-17, 24, 26)

 

이에 예수께서는 맹인들의 인도함을 받던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도 멸망될 것을 미리 보시며 우셨습니다.

[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눈에 숨겨졌도다

]( 19:41-42)

 

사랑하는 여러분!

영원한 멸망에 떨어지는 자들의 특징은 분명합니다. 특징은 그들의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것입니다”( 3:18).

[

8 기록된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었나이다

]( 11:8, 10)

 

그러나 우리는 주의 자비를 무한하게 받은 자들로서 마음의 눈이 밝아진 자들입니다. 하지만 죄로 인해 다시 어두워질 있으니 회개하며 마음의 눈이 밝은 상태에 있을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1:18-19)

 

특히 미움은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미움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어둠에 행하며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요일 2:11).

 

또한 세상의 썩어질 것에 마음의 눈이 있는 신자는 눈이 병든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3:18).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의 눈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육신의 눈으로 좋은 것들을 바라볼 있도록 대단히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시인은 눈을 들어 주께 향합니다.”

 

이제, 2절에서 시인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는 자세 어떤 것인지 알려줍니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2).

 

, 모든 관심이 상전에게 있고 그분의 지시가 내려지면 신속하게 움직이려는 자세이어야 합니다. 또한 종은 상전이 베푸는 은혜로 살아가기에 상전이 은혜 베풀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지금 본문에 등장하는 나와 종들과 여종은 하나님을 주로 모시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구약 백성입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보면 그리스도 예수님을 중보자로 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며, 무엇보다 우리의 영광의 주를 그리스도로 모신 자들이 나와 종들과 여종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향해 마음의 눈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전체를 통해 그리스도의 지시를 따라야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우리 안에 내재하시는 성령의 지시를 따라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쉬지 않고 묵상하며 배워야 것이고, 복음을 통해 확신한 바에 대해서는 주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내가 나를 복종시켜 철저하게 순종해야 것입니다.

 

그러므로 2절의 우리의 눈이 여호와의 손을 바라보는 눈을 나의 주인 되신 그리스도께 고정시키고 우리 예수께서 바라시는 것들을 순종하려는 준비된 마음 자세를 뜻하며, 또한 전능하시고 무한한 은혜를 베풀기를 기뻐하시는 주의 손이 나를 보호하고 공급하고 지켜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주께서 그분의 손으로, 하나님과 주의 자녀들을 박해하고 미워하는 불신자들과 악인들을 향해 심판하실 것을 바라며 땅에 공의를 이루어주실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 다른 곳에 도움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만 앙망하고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며 그분께서 움직여 응답하실 것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린다 뜻입니다.

 

이에 히브리서 사도는 간곡하게 당부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2:2).

 

특히 3-4절을 문맥으로 하여 주를 바라본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주께 나아가 공의가 이루어지도록 간구하는 것임을 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3-4).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를 바라봄이 없이 산다면 주와 언약을 맺은 관계에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철저하게 짓밟히고 유린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의 눈이 주를 향하여 주를 바라보며 주의 손을 지켜본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얼마든지 넉넉히 승리하게 것이며 수많은 원수들을 제압하여 그들을 그리스도의 포로가 되게 것입니다. , 복음으로 승리하여 그들의 영혼을 주께 바칠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약의 때나 신약의 때나 어둠에 속한 자들로부터 오는 심한 멸시는 잠잠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그리스도께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손해와 억울한 일들과 박해를 당할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1절은 라는 단수로 노래하지만, 2절부터는 우리 바뀌는 것을 있습니다. , 불신자들로부터 오는 심한 멸시와 조소는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함께 당하는 멸시요 조소인 것을 있습니다.

 

메섹과 게달로 가득한 세상에서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그들의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 가하는 박해를 이겨낼 있습니까? 만일 이기지 못하면 소돔과 고모라의 롯처럼 아무런 의의 열매가 없는 패배자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공동체적으로 우리 눈을 들어 여호와 우리 하나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해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며, 이에 우리는 은혜로 하늘의 지혜와 평강과 기쁨과 의를 행할 있는 거룩한 생명을 받아 원수들을 향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것입니다.

 

한편, 3-4절은 불신자들의 특징을 알려줍니다. 첫째, 그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주의 백성과 공동체를 향해 심한 멸시를 합니다. 그러합니까? 우리는 빛에 속하였고 그들은 어둠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들은 안일한 입니다. 원어로 (하사아난님)인데 원형은 (샤아난)으로 뜻은 교만한 , 세상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안정된 라는 뜻입니다. , 세상에서 돈과 권력, 인기, 주도권 등을 가진 교만한 사람들인 것을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되심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며 안중에도 없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그분이 사람이 되셨기에 더욱 멸시하고 조롱하고 배척합니다. 이에 그들은 주의 백성을 조롱하고 멸시합니다. 그것도 심히 조롱하고 심히 멸시합니다. 이유는 세상의 주인이 자신들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요, 신자들이 믿고 의지하는 여호와 하나님과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조금도 두려워하지도, 경외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우습게 알며 심지어 가볍게 여기기에 주를 믿는 자들을 향해 그러한 조롱과 멸시와 박해를 가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기본적인 특징인 것입니다.

[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 1:21-23)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경배하고 섬김이라”( 1:25)

 

[

26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 1:26-32)

 

성경은 그들을 악인이라고 말하며 그들의 특징을 묘사합니다.

[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발은 흘리는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 3:11-18)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자들이었지만, 주의 한량없는 은혜로 인해 택함을 받아 거듭났고 주와 언약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따로 구별되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성품과 삶을 영위할 있는 주의 자녀가 되었고, 나아가 죽음 이후 주의 나라가 땅에 임하였을 영원한 안식 영원한 기업을 얻을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실 속에서도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있도록 하셨기에 믿음으로 주와 연합한 상태를 지키며 순종하며 나아가기만 하면 승리를 얻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주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패배하여 처절한 비참과 수치를 당하게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직 새언약의 머리이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다하며 그분만 바라보기 바랍니다. 그러할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니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소서”(2-3).

 

그렇게 간절히 주를 바라보며 주의 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관심을 쏟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은혜를 받게 것입니다. 그러하면 우리는 거룩함을 향해, 인내를 향해, 사랑을 향해 더욱더 깊어갈 것이고, 주를 위해 행하는 일을 계속 추진하며 밀고 나갈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세상의 불신자들과 육신을 따르는 어리석은 가짜 그리스도인들, 또는 기저귀나 갓난 아기 같은 신자들을 향해, 어떤 상황에서도 오래 참고 인내하며 그리스도의 온전한 향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향기가 싫어서 멀리 도망가던지 혹은 향기를 맡고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 구원 얻게 것입니다.

 

또한 주의 섭리가 우리와 함께 함으로써 우리는 세상에서 살되 베드로가 예수님만 바라볼 위를 걸었던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은혜와 기쁨과 기도 응답을 맛보면서, 하나님 나라의 권능을 누리게 것입니다.

[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 14:27-33)

 

그러므로 세상을 바라보지 것이며, 교양이라는 세상의 초등 학문에 머물지 않아야 것이고, 세상의 이념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우리 눈을 그리스도께 고정하고 더욱 그리스도의 말씀을 성령 안에서 배우고 상고할 것이며, 기도를 통해, 예배를 통해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 우리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아야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지시를 받을 때마다 신속하게 순종해야 것입니다.

 

그러할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너무나 신기한 일들과 주의 보호하심과 공급하심과 사랑하심과 안아주심과 하나 됨을 맘껏 맛보며 영원토록 주와 몸과 마음으로 완벽하게 하나되어 살게 새하늘과 새땅을 더욱 소망하게 것입니다.

 

오늘 말씀으로 우리 눈이 오직 우리의 구원자요 창조주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우리 하나님만을 향할 있기를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pyright@스데반 목사,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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