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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정경[十二正經]
12경맥(十二經脈)·12경(十二經)이라고도 한다. 12경맥은 기본 경맥이며 다른 경맥들과 구분하기 위하여 12정경이라고 한다. 인체 경맥의 일종이며 체내의 기혈이 운행되는 주요 통로이다. 분포된 부위나 연계된 장부에 따라 음경·양경·수경·족경으로 나뉘며, 팔다리에는 각각 3개의 음경과 양경이 있는데 이것을 수족 3음 3양경이라고 한다. 음경은 6부와 연계되고, 양경은 6부와 연계된다. 표리를 가지는 경락들은 손끝과 발끝에서 연계된다.
양경들은 눈 부위에서 음경들은 가슴 속에서 서로 연계되며, 고리를 이루고 순환하는 경로는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족소음신경(足小陰腎經)·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수소양삼초경(手小陽三焦經)·족소양담경(足小陽膽經)·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이라 하고 일정한 순행방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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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의 기능
폐는 호흡과 기를 주관하며 들어마신 공기가 정화물질과 결합하여 정상적인 생명활동의
원동력이 되어진다.
폐는 피부와 모피를 자윤하고 생장하도록 한다.
폐는 비로 개공하며, 비를 통하여 호흡한다.
폐는 백(魄)을 저장하고, 소리와 폐기(肺氣)의 작용은 매우 유관하다.
2. 폐경은 다기(多氣)하고 소혈(少血)하다.
3. 폐경의 병
시동병 : 천식과 해수병이 있을 때는 폐가 붓고 팽팽하며, 결분혈(缺盆穴)의 부위가
아프고, 심할때는 손으로 가슴을 누르게 되며 눈까지 흐려진다. 이것이 비궐(臂厥)이다.
소생병 : 천식.해수.번갈병이 있을 때는 가슴이 그득차고 걸리며, 팔뚝과 팔의 안쪽이
앞쪽으로 아프고, 소변이 자주 나오며, 장중열(손바닥에 열이나는 현상)이 나며, 정기가
허실하면 견배부가 차고 아프다. 사기가 성하면 역시 견배부가 아프고 바람속에서는
땀이 나고, 선 하품을 하며, 대변은 수없이 나오고 소변의 색깔은 붉으스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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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장의 기능
대장은 소장에서 소화흡수된 내용물의 찌꺼기를 대변으로 변화시켜 배출하는 장기의 기관.
각종 원인으로 인하여 대장의 전도기능이 조화롭지 못하면 설사.변비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 대장경은 다기(多氣), 다혈(多血)하다.
3. 대장경의 병
시동병 : 뺨이 붓고 협종이 발생하여 치통을 유발한다. 안면이 거칠어지고,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중에 하나는 위와 대장, 폐기관과도 유관하다.
소생병 : 코피가 잘나는 편이고, 목황(目黃)이 구건(口乾)해지고, 목구멍이 붓고 자주
아프며,엄지와 둘째손가락을 잘 쓸 수 없고, 어깨의 앞과 팔뚝이 바깥쪽으로 같이 아프다.
사기(邪氣)가 실할 때는 경맥주행상에 열이나고 붓게 된다. 또한 정기가 허하면 한기가 나서
떨리고 좀처럼 한기가 가시지 않는다.
4. 병증
제복부동통, 장명, 설사, 변비, 이질 등 장질환
인후종통, 비청체, 비등, 표리관계인 호흡기계병증
식지마목, 수완부질환, 주비부질환, 견통, 치통, 오관부질환 등 경맥유주 분포구역의 병증
5. 기타
소장에서는 영양분을 흡수하며 대장에서도 일부는 영양물을 흡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안면피부의 수분과도 연관성을 갖는다.
대장에 음(혈액)이 부족하면 변비의 증상이 발생.열이 발생한다. 이때 수분부족현상에 의해
변비가 발생하게 된다.
대장에 열이 있으면 숫치질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이 치칠병이 유발시에는 수분의 운반과정에서 가스를 동반, 두통이 생기고 종기내지는
여드름 발생할 소지가 있다.
대장이 냉하면 기능이 저하되고 설사병이 자주 생긴다. 변비현상이 지속되면 기미가
발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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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의 기능
입으로부터 들어온 음식물은 식도를 통해 위에서 받아들이는 기관이다.
위는 음식물을 받아 소화를 시키는 장부로서, 받아들인 음식물을 죽과 같은 상태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부숙이라 하며, 위는 수곡의 부숙을 관장한다.
위는 하강을 주관하고, 음식물의 소화는 주로 비위의 협조에 의한 승청과 강탁의 과정이다.
그러므로 비장은 승청을 주관하며, 위장과 서로 협조관계를 이루고 있다.
2. 위경은 다기(多氣)하고 다혈(多血)하다.
3. 위경의 병
시동병(是動病) :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켜고, 얼굴색이 검으며, 오한이 나며, 떨고 사람
보기를 싫어하며, 목기가 부딪히는 소리만 들어도 감짝놀라고, 또 높은 곳에 올라가
방가하거나 옷을 벗어 던지고 달아나기도 하며, 배가 부어오르고 뱃속에서 소리가 난다.
이 모든 병을 한궐이라 한다.
소생병(所生病) : 오한과 발열의 발작이 생겨서 기(氣)가 이상해지고, 몸속이 타는 듯이
뜨겁고, 땀이 나며 코가 막히고 코피가 나며, 입이 삐뚤어지고 입술이 갈라지며 또 목구멍이
붓고 아프며, 무릎과 종주뼈가 아프며 배가 붓고 단단하고, 측흉유부, 서경부, 대퇴전연의
복토혈부위, 족경외연, 족배 등의 위경맥상이 아프고 셋째 발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
사기(邪氣)가 실할 때는 음식이 너무 잘 소화되고, 소변이나 안색이 노래지며 몸의 앞쪽이
전체적으로 열이 있다. 정기(正氣)가 허해지면 몸의 앞쪽이 전체적으로 냉하여 떨리고 위가
부어 오르고 먹은 음식이 소화가 되지 않는다.
4. 병증
위통, 구토, 복창, 구갈 등 위질환
췌장염과 같은 표리관계의 비질환
두면, 목, 비, 구, 치통, 인후종통, 열병, 전광, 경계, 흉복부질환, 수종등 본경맥순행부위의
기타 병증
5. 기타
위장병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발생한다.
소화불량증이 생기면 트름과 가슴이 더부룩한 현상이 생기고 또한 이마에 열이 발생하며
얼굴은 화끈거리고 누런 황색으로 변하며 피부는 거칠어진다. 소화불량증이 생기면 혀에
흰백태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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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脾)의 기능
음식물의 소화작용과 영양분의 수송을 주관한다.
수습(水濕)을 전화(傳化)하되, 습(濕)이 많으면 운화기능(運化機能)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을 주관하고, 경맥을 정상운행 하게된다.
비(脾)의 운화작용으로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며 사지에 양기를 운송함을 주관한다.
비기(脾氣)가 건전하면 의지활동이 원활해진다.
2. 비경은 다기(多氣)하고 소혈(少血)하다.
3. 비경의 병
시동병 : 음식을 먹자마자 곧 구토하고 위속이 아프며 전신이 아파서 몸을 옮기기조차
어려우며, 배가 부어오르고 트림을 자주 하며, 혓바닥이 뻣뻣하게 굳고, 대변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병이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소생병 : 혀가 아프고 무거우며 음식을 먹지 못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번열이 나며, 왼쪽
젖가슴 밑이 급히 아프고, 설사시에는 오리똥과 같이 물만 나오며, 한학이 따라온다.
누워있기도 힘들다.
4. 병증(病症)
비.췌질환
위완통. 복창.구토 등 표리관계의 위질환
흉협통. 변비. 설사 등 흉복부질환
월경부조. 대하. 통경. 경폐 등 부인과 질환
유뇨. 소변불리. 유정 등 비뇨기계 및 생식기계질한
혈액과 관계되는 제질환
전광. 수종. 전신동통 등 본 경맥순행부위 외의 기타병증
5. 기타
비장의 역할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비장의 역할은 위에 소화액을 공급하도록 지시한다.
비장은 진피와 피하지방을 관장한다.
비장은 당분을 즐겨하고, 당분은 비장의 음식물이라고 말할수 있다.
위와 비장사이에는 막이 형성되어있고 비장은 위의 밑에 위치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당분 섭취를 절제해야하며 병증이 심하면 살이 썩어 들어가는 현상이 생긴다.
피하지방은 당분에 의해 주관되며, 당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매끄럽지 못해진다.
비장은 인슐린을 생산하고 아미노산을 연소시켜 열량을 증가시킨다. 이때 열량은 기를
생산시켜 모든 혈액순환 및 기관을 관리한다.
당뇨병환자는 비장에서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여 아미노산 연소를 약화시키므로 인체의 기가
부족하여 문제를 발생시킨다. 인체의 필요한 열량은 2,000㎈/일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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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장의 기능
심장은 혈액을 전신에 주유시켜 혈액운행의 원동력을 주관한다.
심장은 생명의 근본이며, 정신활동을 주관하므로 심장기능의 정상여부는 얼굴에 나타난다.
심장은 마치 한나라의 군주와 같고, 정신과 전신의 사유활동을 주관한다.
장부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고, 정신, 의식, 사유는 심장기능에 속해있다.
심장의 생리, 병리상태가 혀의 변화중에 나타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언어는 심장의 지배를 받는다. 이 중추신경계통의 일부기능을 개괄한다.
2. 심장은 다기(多氣)하고 소혈(少血)하다.
3. 심장경의 병
시동병 : 심비통으로 참기가 무척 어렵고,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나 즉시 목이 건조해진다.
소생병 : 팔뚝이 아프고 눈이 노란색이 되고, 옆구리와 팔의 안쪽뒤의 가장자리가 아프며,
손바닥에 열이 나는 것은 이 경맥에서 찾으면 된다.
4. 병증(病症)
심통.심계.흉민.심번.다몽.건망.협통.치매 등 , 심.흉 및 신지병후의 질환
인후종통.목적통.두통 등 표리관계의 질환
구갈.나력.음양통 본경맥순행부위 외의 기타 병증
5. 기타
심장에 열이 많으면 얼굴이 붉다.(여성의 피부가 항시 붉을 때- 심장(火),신장(水))
음.허.화.동 : 음이 허하면 화를 지압하지 못해 열이 위로 올라간다.
심장의 작동이 안좋으면(판막증) - 입술과 손톱이 파랗다.
혈액부족현상 : 맥이 뛰었다 멎었다 한다. 일관성 결여로 부동맥현상(심장이상)
혈액.호르몬.기운의 70%를 먹는 음식물이 충족하고, 30%는 다른 장기의 문제로 혈액부족
현상이 나타날 때에는 장기를 검진할 것. 혈색을 폐에서 공기와 혼합하여 붉은색으로 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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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장의 기능
소장은 위에서 나오는 초보적 소화를 거친 내용물을 접수하여 소화시키는 일을 주관한다.
소장은 위에서 소화를 거친 내용물을 진행되는 소화와 청탁을 나누는 과정을 주관한다.
흡수된 영양분을 비장에 의해 신체 각부분으로 옮겨지는 것은 분청이라 하며, 소화를
거친 찌꺼기가 대장이나 방광으로 옮겨져 대소변이 되어 체외로 배설되는 것을 별탁이라
한다.
2. 소장경은 소기(少氣)하고 다혈(多血)하다.
3. 소장경의 병
시동병 : 목구멍이 아프고 턱아래가 부어오르고 목이 아파서 뒤를 돌아볼수 없고, 어깨가
빠지는 것같고, 팔이 부러지는 것같다.
소생병 : 어깨와 팔뚝이 아프고 귀가 잘 안들리고, 눈알이 노래지며, 볼이 부어오르고,
팔과 팔꿈치의 바깥쪽 가장자리가 아프다. 아픈 부분을 잘 가리는 것이 가히 당연한 것이다.
4. 병증(病症)
소복통.설사.소변불리 등 내장기질환
목통.이명.인후종통.견비통.주완통 등 본경맥 관련질환
나력.기천.전광.혼미 등 표리관계의 심.흉.신지질환 두통.유통.열병.경항강통 등
본경맥순행부위외의 기타병증
5. 기타 :
심장과 소장이 연결되어있다.(부부지간)
소장에는 별로 병이 없으며 만일 병에 걸리면 죽을 활률이 높다.(소장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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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광의 기능
방광은 수액이 머물수 있는 곳으로, 진액을 저장하고 신의 기화작용을 통해 소변을 체외로
배설함을 주관한다.
2. 방광경은 소기(少氣)하고 다혈(多血)하다.
3. 방광경의 병
시동병 : 두통이 너무 심하여 참을수 없고, 뒷목이 빠지는 것같고, 허리가 흡사 꺽어지는 것
같으며, 척추의 중앙을 통하여 넙적다리 가운데가 아프고, 오금은 꼭 묶여있고 장단지는
찢어지는 것 같으니 이것을 과궐이라 하는데 힘줄이 상해서 생기는 병이다.
소생병 : 학질.치질.소지통.두통.항통이 오고 눈은 황색이되며, 허리와 꼬리뼈, 오금, 다리,
배부가 연해서 동통하고 눈물이 흐로고, 코피가 나며 전광, 즉 지랄하는 병이 생긴다.
4. 병증(病症)
소변불리, 유뇨, 혈뇨, 융폐, 신경성방광기능장애 등 방광질환
유정, 양위, 월경부조, 수종등 표리관계의 질환
두항강통, 두정통, 전광, 비질환, 이질환, 목질환, 호흡기계질환, 장위질환,치질, 황달, 요,
배, 둔부질환, 하지외측질환 등, 본 경맥순행부위 기타병증
5. 기타
신장병이 있으면 얼굴과 신체가 붓는다. 이런 현상은 수액배출의 문제다. 염증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방광염 : 기가 실하여 생기며, 소변의 배설이 힘차면 염증이 없다.
인체적으로 균이 생기지 않도록 되어있다.
균이 생기는 이유 : 소변이 고여서 썩어 염증이 된다.
신장의 문제는 : 시원한 느낌이 드느냐 소변의 량 신체의 부분에 부종이 생기는 지에
관하여 관찰하면 일반적으로 증상을 알 수 있다.
방광병 : 여자 신장 : 남자
신장 - 왼 쪽 : 소변 및 혈액을 정제하며 거른다.
오른쪽 : 부신(명문혈)은 기와 부신피지호르몬을 총괄하며 척추를 거쳐 뇌(대뇌,소뇌)에
영향을 미친다.
맥 - 병증 : 차돌이 굴러가는 것과 같은 단단한 맥의 흐름을 감지
정 : 조?하고 안정되게 맥이 흐름.
가늘게 뛰면 : 신장기능 약화로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은 흰색이며, 허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다.
뇌수 - 호르몬으로 형성되었다.
소변 : 탁하면 소화불량, 성관계의 횟수에 따른다.
수액(수분)의 순환불량이 될 경우 가래로 변한다.
담은 가래에 의해 생겨지고 담부위는 직접 침이나 마사지를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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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의 기능
신은 정기를 받아들여 저장함을 주관한다. 이 저장된 물질을 신정이라 한다.
신정은 인간의 색식, 성장 발육의 기능인 선천지정과 음식물에 의한 정기로써 생명을 유지
하고 생명발육을 촉진하는 후천지정이었다.
신은 수의 장으로 체내수액의 평형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신은 폐기를 흡수하는 작용이 있으며 신중(腎中)의 양기는 흡입된 기를 하기시키는 기능이
있다.
신기(腎氣)의 성쇠는 모발에 나타나며 대소변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고, 또한 신은
이(耳)로 개공한다.
신은 골수를 생(生)하게 하여 튼튼하게 한다.
2. 신경은 다기(多氣)하고 소혈(少血)하다.
3. 신경의 병
시동병 : 배가 고프나 먹고싶지 않으며 숨을 헐떡거리고 기침을 하며, 침에 피가 섞이고
목구멍속에서 그르렁 소리가 난다. 앉자마자 일어나고 싶고, 얼굴에는 때가 끼인 것 같이
검고, 기가 부족하며 눈이 아물거리고 잘보이지 않으며, 마음속이 허전하고 배고픈 것 같으며
자주 깜짝 놀란다.
소생병 : 혀가 마르고, 구열(口熱) 인통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른다. 넙적다리 안쪽의 가장
자리와 아울러 등마루까지 아프고 심(心)이 번통하고, 장저로 작막간의 사이에 물이 고인다.
몸이 권태롭고 나른하여 눕기를 좋아하는 것은 위궐이며, 밑으로 다리에 열이 있고 몹시 아픈
것은 신궐이다.
4. 병증(病症)월경부조, 유정, 산기, 융폐, 수종 등 본장연관질한
소변불리, 유뇨, 혈뇨병, 표리관계의 질환, 해수, 기천, 인후종통, 이명, 전광, 실면, 소갈등
본경맥순행부위외의 기타병증 |
수궐음심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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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포경은 소기(少氣)하고 다혈(多血)하다.
2. 심포경의 병
시동병 : 수심, 즉 손바닥 한 가운데가 열이 나며 팔꿈치와 팔이 당기고 경련을 일으키며,
겨드랑이 밑이 부어오른다. 병이 심하면 가슴과 옆구리, 즉 흉협이 그득하고 결리며,
심중이 담담하고 크게뛰고, 희죽 희죽 잘 웃으면서 눈알이 노랗고 얼굴색이 적색이 된다.
소생병 :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확 달아 오르는 심번과 심통 및 수장열, 즉 손바닥에
열이 나는 것이다.
3. 병증(病症)
심통.흉민.심계.전광.장신열 등, 심.심포.연관질환
소변불리.소복통.이롱.인후종통 등, 표리관계의 질환
액종.주비연통 등, 본경백순행부위의 기타병증
4. 기타
심포경은 사람이 갓을 쓴 것처럼 보이는 형상이다.
심장은 임금이라 칭하고 장부 색채로는 火이다.
심포경은 재상이고 장부색채로는 火이다. 그러므로 정치는 임금이 하지 않고 재상이 하는
이치와 같다.
심장에는 계절에 비유하면 여름이 있고 한 여름이 있다.(火)
명문, 즉 심포경이 허하면 대보하라고 말하듯이 허할 경우 호르몬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심포경에 열이 많이 나면 고혈압 증상이 될 확률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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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초의 기능
수도를 소통하여 수액의 승강출입을 주관한다.
삼초여무 : 주로 심폐의 수포작용을 말한다.
상초주납 : 중초에서 운송되어 온 정기를 흡수하여 전신에 이르게하며, 근부골절을 따뜻
하게 하여준다.
중초여구 : 중초는 물거품과 같아서, 중초에서 음식물을 소화하는 상태를 말한다.
중초주화 : 중초는 비위에서 소화된 물질을 영혈로 화생시킨다.
하초여독 : 하초의 배뇨, 배변의 작용을 말한다.
하초주출 : 하초는 전도작용에 의해 배출을 주관한다.
2. 삼초경은 다기(多氣)하고 소혈(少血)하다.
3. 삼초경의 병
시동병 :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과 후종비 즉, 목이 붓고 아픈 병증이다.
소생병 : 자한하며 귀뒤가 아프며 더불어 눈가까지 통증이 있으며 어깨와 팔뚝.팔꿈치의
바깥쪽이 아프고 넷째, 다섯째 손가락을 쓰지못한다.
4. 병증(病症)
이롱.목적.변비.복창.유뇨.견비주부외측동통 등, 삼초연관질환
전간.소아경풍.열병 등 표리관계질환 두통.협종.치통.협늑통.소갈 등
5. 기타
천(天)은 부(父)를 칭하고, 인(人)은 자(子)로 칭하고, 지(地)는 모(母)로 칭한다.
흉부윗부분을 상초라 칭하고, 상초는 하늘로부터 기를 공급받는다.
복부의 단전(배꼽)을 중초라 칭하고, 중초는 소화작용을 관장한다.
단전으로 부터의 하체를 하초라고 칭하고, 배설작용을 관장한다.
삼초는 인체에 작용은 있으나 형태는 없는 무형의 장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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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의 기능
담은 인체의 사유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담기에는 인간의 정신의지가 관련되어
있으므로 결단을 주관한다.
담은 간에서 만들어진 청정한 정즙을 저장하며, 배설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2. 담경은 다기(多氣)하고 소혈(少血)하다.
3. 담경의 병
시동병 : 입이 쓰며 선택식, 즉 크게 숨을 자주 쉬고 심장이 있는 옆구리가 아프고, 돌아
눕기가 힘들고, 얼굴에 먼지가 낀 것같고, 발이 뜨겁고, 몸에 윤기가 없고 까칠하다.
소생병 : 두통이 바깥쪽 눈꼬리까지 미치고, 결분혈의 부근의 종통, 즉 붓고 아프고 또 양쪽
옆구리까지 아프며, 양쪽겨드랑이 밑에 경임파선결핵, 즉 마도협영이 생긴다. 그리고 땀이
나고 학질이 생기고, 흉협부와 넙적다리, 무릎 및 절골과 복사뼈가 아프고 여러 마디가
아프다.
4. 병증(病症)
목현, 목통, 이명, 이롱, 황달 등 본경맥 관련질환
협통, 협늑창통, 요협통 등 측면질환
흉만, 항강, 견배통, 상지불수, 하지위비, 족부종통 등 본경맥 순행부위의 병증
산기, 월경부조, 소변불리 등 부과 및 전음병증
수종, 구와, 유옹, 협종, 비질환, 실면, 감모 등 본경맥 순행부위 이외의 기타 병증
5. 기타
병증이 있을 경우 담의 맥박은 약하고 또한 팔딱팔딱 뛴다. 이 경우는 소화불량상태를 체크
하고 눈동자의 색이 노랗고 파란 경우 황달 증상이다.
황달증은 담즙이 방광과 연결되어 역류하는 현상으로 눈동자 및 신체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얼굴이 노란색상으로 변한 경우에는 황달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과다신경에 의해 발생하고 이때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위에서 소화작용시 음식물이 부패할 경우 균이 발생하는데 이때 담의 역할은 부폐된 것을
억제하고 해독시키는 작용을 한다.
담은 방광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담은 신장에 발생한 균을 제거한다.
위에서 음식물 소화시 해독작용을 한다.
위에서 기혈의 문제가 발생시 순환이 부조해 안면의 색이 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얼굴에 뾰로지가 날 때는 대장의 독소가 얼굴로 상승할 경우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방구현상은 위장의 소화불량에 의해 발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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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의 기능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혈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신체의 근건은 간혈의 자양에 의존한다.
간은 온 몸의 기를 원활하게하고 혈과 진액을 운행하는 기능이 있다. 그러므로 간은 정서와
관계되며 소화기능과 부녀자의 월경과도 관계가 있다.
간은 눈으로 구멍을 열고 정기를 저장함.또한 간의 기능이 정상이면 손발톱이 빛이 난다.
2. 간경은 소기(少氣)하고 다혈(多血)하다.
3. 간경의 병
시동병 : 허리가 아파서 구부리고 펴기가 곤란하며,남자는 생식기병,즉 산증이 있고,여자는
소복이 붓는다. 얼굴에 때가 낀 것같이 지저분하고, 탈색된 것 같으며 목구멍이 건조하다.
소생병 : 가습속이 그득하고, 구토하며, 심한 설사를 하고, 소변보기가 어려우며, 때로는
오줌을 싸며 아울러 호산, 즉 소장이 불알로 내려왔다 올라갔다 하는데 진찰을 할 때는 그
증상에 따라 자세히 진찰을 하여야한다.
4. 병증(病症)
흉협찬통, 흉민, 황달 등 본경 장관련질환
족경동통, 슬부종통 등 본경백 순행 부위의 질환산기.음경통.월경부조.경폐.유정.소변불리
등 부과 및 전음병증
목통.두통.현운.유옹.실면.전광.나력.애역 등 본경백 순행부위 이외의 기타병
5. 기타
눈의 두덩이가 파란색이 많이 나타날 경우 대체적으로 피부가 거칠다(이성관계)
그러므로 부부관계후에 여인의 눈두덩이에 파란 실핏줄이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 피부는 역시 거칠다.
얼굴은 일곱 개의 구멍이 있고, 그 구멍의 움직임은 조직과 연계되어있다. 근육의 운동은
뇌에서 신경을 통해 연결되어있다.
겨울에 모든 근육은 냉기를 빨리 느낀다. 그러나 얼굴의 표피는 양이므로 다른 피부보다
훨씬열이 많아 냉기를 이겨내게 된다. 열이 많은 현상은 안면에 호르몬이 집충으로 배치된
원인이다
얼굴이 항시 열이나듯 붉은 현상은 간과 심장의 문제이다.
맥박증 : 병증이 있는 경우는 맥의 형태가 팍팍 뛴다. (간의 열관계)
맥이 약하게 감지될 경우에는 혈액 부족현상에 의해서 맥이 약하게 뛴다.
이런 현상은 기운이 없고, 얼굴은 시퍼런 증상이 나타나게 될 때에는 간경
화나 간암증상으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감기초기 현상에도 이러한 맥박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음시에 간에는 열이 상승하고 특히 손에는 힘이 대단해진다. 그러나 다리는
비틀 거리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다리의 기가 상부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한 과음시
오줌을 싸는 경우에는 기가 장기관을 제어하지 못한 이유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