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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만성적인 설사)의 원인과 해결책

작성자agaser|작성시간15.06.06|조회수238 목록 댓글 0

크론병(만성적인 설사)의 원인과 해결책 - 소금만 채워 봐!

 

크론병은 소화기 점막의 만성적인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이다.

염증은 구강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기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소화기 점막의 염증에 따라 식욕저하, 소화장애, 흡수장애를 동반한다.

이런 소화기 점막의 염증으로 미열,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질병이 장기화되면서 관절염, 포도막염, 담관협착 같은 전신 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크론병이 발병하는 원인은 현대의학으로도 정확히 밝히지 못해 근본적인 치료책이 없다.

하지만 물박사는 질병의 원인을 접근할 때 현대의학에서 밝히고 있는 미시적인 원인과 함께 소금과 물의 부족이 어떻게 질병과 연관되는지 살핀다.

그러면 질병의 원인이 안개 걷히 듯 풀린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이 크론병의 원인도 소금 부족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아니 소금 부족이 크론병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소금은 인체 방어를 위한 핵심 물질이고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소의 흡수에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염분은 그 자체의 살균력뿐만 아니라 물과 단백질과 더불어 인체에 침입하는 병원균을 방어하는 핵심이다.

염분이 인체 방어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음의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면역력 강화, 건강하려면 면역력을 키워라-답은 물과 소금!

http://blog.naver.com/chrisp664/110152958869

 

특별히 천일염에 들어 있는 유익한 미생물은 장의 정상적인 세균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천일염은 소금 자체의 인체 방어력과 함께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소화기를 튼튼하게 한다.

따라서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소금은 가공하지 않는 천일염이다.

반면, 순수한 염화나트륨인 정제염과 용융소금 그리고 불에 구워 마그네슘이 없는 죽염은 미네랄의 균형이 깨어질 뿐 아니라 장내 유익 미생물도 없어 소화기 건강에 좋지 않은 소금이다.

결국 소화기 점막의 염증을 특징으로 갖는 크론병은 좋은 소금이 결핍될 발생하게 된다.

크론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잦은 설사이다.

설사도 염분 결핍이 원인이다.

구강, , 소장에서 소화된 음식물에 들어 있는 영양소가 흡수되기 위해서는 나트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양소 중 포도당과 아미노산은 반드시 나트륨-포도당 동시수송체 또는 나트륨-아미노산 동시수송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들 영양소의 흡수량에 비례하여 장내 나트륨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염식을 하거나 소화액에 포함된 염분이 부족할 때는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나트륨이 부족해 흡수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음식물과 소화액에 포함된 물도 반드시 나트륨의 능동적인 흡수 과정 중 수동적으로 흡수된다.

,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물질도 나트륨이다.

지방산의 흡수도 체내 증가한 나트륨의 삼투압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염분 섭취 부족과 체내 염분 결핍은 장관을 통과하는 영양분과 물의 흡수 장애를 유발해 설사를 일으킨다.

그리고 탈수 시에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히스타민"의 장 평활근 수축 작용도 장 내용물의 통과 속도를 증가시켜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히스타민은 소금(미네랄)과 물이 부족할 때 증가하므로 염분 결핍에 의한 탈수는 설사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이다.

설사로 인해 장 내용물이 지나치게 장관을 빨리 통과하면 장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가하고 자극이 강하면 점막은 떨어져 나간다.

폭우가 쏟아져 강물이 증가하면 유속이 빨라지고 강둑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 장관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다.

장관 내에서도 음식물의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의 손상이 커지고, 아래 사진처럼 장에 자갈 모양의 조직들이 도랑을 형성하기도 한다.

장 점막이 손상 시 장은 어떤 조직보다 신속하게 재생된다.

이를 위해서도 히스타민의 분비가 증가해야 한다.

히스타민은 물질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관투과성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탈수 시에 증가하는 히스타민의 역활인 혈관 투과성 증대는 면역력을 증가(혈관투과성을 높여 혈액 내 백혈구를 혈관 밖으로 나가게 함)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도록 영양분의 이동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렇게 신체는 염분과 물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히스타민의 작용을 충분히 활용한다.

하지만 탈수의 개선없이 히스타민의 작용만으로는 탈수를 극복할 수 없다.

탈수에 대응하는 히스타민의 분비 증가는 신체의 정상적인 반응이 아닌 응급조치이기 때문이다.

히스타민의 모세혈관 투과성 증대와 장 평활근육의 수축작용은 장 점막의 부착력을 더욱 취약하게 하여 장 점막 손상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탈수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응급적인 히스타민의 분비 증가가 아니라 소금과 물을 균형있게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어야 한다.

장 점막이 손상 받으면 영양분과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감소한다.

이 때 영양분과 물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나트륨이 있더라도 흡수 장애가 생긴다.

일시적인 설사가 장기화되는 이유이다.

따라서 만성적인 장 점막의 손상을 신속하게 극복하는 한 방법은 장 점막이 어느 정도 재생될 때까지 금식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설사 시에는 1-3일 금식으로도 장 점막은 건강하게 재생된다.

하지만 크론병과 같은 만성적인 경우에는 정상적인 장 점막으로 회복되기까지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하다.

크론병 환자는 영양결핍에 시달리므로 장기적인 금식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설사가 심할 때만 1-2일 이내의 금식을 수시로 활용하면 시간은 지체되겠지만 크론병을 극복하는 한 방편이 될 것이다.

결국 크론병은 소화기의 소화와 흡수에 필수적인 나트륨이 결핍되어 발생하는 병이다.

병이 만성적인 이유는 그 만큼 장기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화기에 나트륨 공급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기를 구성하는 조직세포에 충분한 나트륨이 채워지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병을 너무 조급하게 고치려 하면 안 되는 이유이다.

크론병과 관련된 물박사의 다른 글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신체의 물을 흡수하는 원리-영원한 동반자 소금과 물!

http://blog.naver.com/chrisp664/110154021446

 

설사(장염)-장의 홍수를 막는 댐은 소금이다!

http://blog.naver.com/chrisp664/110154100286

 

혈변, 설사 및 변비, 복통-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염분결핍!

http://blog.naver.com/chrisp664/110135969837

 

크론병의 원인이 염분 결핍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현대의학에서 권장하는저염식을 실천하면 절대 크론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염분은 가능하면 음식에 충분한 간을 하고 반찬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짠 국물이나 찌개도 적당하게 섭취하면 염분을 공급하는 최선의 방법이 된다.

그리고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식사 횟수가 줄수록 염분 섭취도 그 만큼 감소하기 때문이다.

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섭취한 염분이 어떤 역활도 못하고 더 많이 배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염분 배출을 증가시키는 카페인(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 , 담배를 자제해야 한다.

현대의학에서 크론병 발병원인으로 담배를 언급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담배는 나트륨을 비롯한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해 체내 나트륨을 고갈시키기 때문이다.

크론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밀가루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텐이 언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글루텐은 크론병과는 큰 상관이 없다.

그렇지 않다면 밀가루가 주식인 서양인들은 모두 크론병 환자가 되어야 한다.

밀가루가 크론병을 유발하는 이유는 글루텐의 영향보다 밀가루는 포도당 함유량이 높은 반면 장에는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는 나트륨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들은 밀가루 반죽에 충분한 소금을 넣어 빵을 굽는다.

유럽에서 먹는 빵이 짠 이유이다.

물박사는 빵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빵은 과거에 비해 너무 싱거워져 맛이 없다.

과거 바게트빵은 적당히 짜면서 담백하고 고소했는 데 지금은 그런 빵을 먹을 수가 없다.

현대의학에서 강조하는 저염식을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대중들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크론병도 그 중 하나이다.

지난 주 목요일 부산에 거주하는 40대 초반의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4년 전에 발병한 크론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전화였다.

이 분은 결혼 전까지는 음식을 짜게 조리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짜게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결혼 후에 아내가 차리는 식단은 싱거웠다.

크론병이 걸리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 것이다.

상담자는 얼마 전 어머니께서 조리한 제사 음식을 먹었을 때는 소화도 잘 되고 설사도 완화되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히면서 소금 부족이 자신의 병의 원인임을 확신한다고 고백했다.

모든 병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현대의학은 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밝히지도 못하면서 모든 병을 고쳐 줄 것처럼 선전한다.

하지만 갈수록 치료가 힘든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병의 근본 원인을 모르니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음식이나 성분들이 병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이런 이유로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나쁜 음식"과 같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특별히 음식물을 소화/흡수하는 소화기에 병이 있다면 그 영향은 더 커진다.

이런 식으로 가다 간, 미래에는 모든 먹거리가 건강에 나쁘다고 할지도 모를 일이다.

물박사는 음식물을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

중국산이든 가공식품이든 필요하면 맛있게 먹는다.

똑 같은 음식을 먹지만 과거에는 과민성대장염으로 묽고 푸른 색의 변을 보았지만, 소금 섭취만 더 늘렸는 데 건강한 변을 보는 것은 물론이요 신체 전반에 걸쳐 너무 건강해졌다.

의문이 많은 성격 때문에 소금 섭취가 어떻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기를 어언 57개월이 지났다.

그 사이 스스로의 노력과 물박사의

 

권유로 소금물을 마시고 소금 섭취를 늘린 이웃들의 사례를 통해 소금과 물 그리고 음식물을 어떻게 섭취하면 건강해지는지를 생리적으로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결과는 아래 링크된 글들을 통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크론병으로 고생하는 분은 물론이요, 건강하고픈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되길 기원한다.

탈수의 원인과 예방법-물 마시기도 요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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