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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산균 2년 노하우 공개! 1탄 [준비물편] http://cafe.daum.net/NnK/c5sm/64 을 읽어보시고 2탄을 읽어주세요.
먼저 배양 결과물부터 보시겠습니다. 
앞서 준비물편에서 소개했던 12온스 컵이고요. 뚜껑은 구멍이 없다는 뜻인 무공뚜겅입니다. 유산균을 컵의 반만 담아놓은 것은, 우리집 자체적으로 갈아만든 쥬스를 섞어 마시기 때문이죠. 저 반컵이 ml로 따지면 약 150ml 정도는 됩니다. 유산균만 150ml 인거죠.
그럼 과연 유산균 150ml에는 얼마만큼의 유산균이 들어있을까? 그건 며느리도 모릅니다. 왜냐면 얼마나 오래 배양했느냐도 중요하거든요. 즉, 과배양 직전까지가 가장 유산균의 숫자가 많을 때죠. (과배양에 들어가면 유산균이 신맛에 의해 죽기 시작합니다.)
과배양이라 함은, 적정시간을 넘겨 과도하게 배양했을 때, 유청이라고 하는 노르스름한 물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유청이 생기게 되면 신맛이 강해지게 되고 유산균 숫자가 줄어들게 되죠. 우리집의 경우는, 여름철에는 상온 그늘에서 8시간 정도, 가을철에는 낮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겨울철에는 하루종일 놔두거나 냉장고 위에 올려놓습니다. (거기가 좀 따뜻하거든요)
항간에 도는 말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쿠르트(65ml)는 1cc당 1만마리 이하의 유산균이 있고, 우유에 종균을 넣어 발효하는 플레인요거트에는 1cc당 약 14~18억의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1cc = 1ml 이니, 위의 말이 사실이라면, 한컵당 약 2,250만마리의 유산균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저는 그냥 1,000만마리 이상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캡슐 중에는 1캡슐에 100억마리 들었다는 광고를 많이 접합니다. 과연 이게 많은 숫자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과립형 일본제품의 경우는 1포에 1조마리가 들었다고 하죠. 드시려면 이정도는 드셔야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이처럼 직접 배양해서 맘껏 드시는 것이죠.
2년동안 사용했던 하나마이 카스피해 유산균 종균은 여름철 상온을 가장 좋아하고, 겨울철엔 힘겨워합니다. 겨울철엔 미지근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에 올려놓으셔도 좋죠. 온도 조절은 시간의 여유만큼만 조절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최초배양 및 씨남기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마이는 이렇게 1.5g씩 2포가 들어있고, 왕의유산균은 3g씩 2포가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한포를 가지고 1년을 사용해보겠습니다. 다른 한포의 유효기간은 2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초 배양 유리병은 정말 깨끗하게 소독하세요.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주고 5분 정도 식히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물 끓여서 열탕소독 하지 마세요. 사서 고생하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우유는 많이 말고, 대략 200~300ml만 부으세요. 최초 배양시에 우유를 많이 부우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겁먹지 마세요. 시간이 오래걸릴뿐 배양은 됩니다.

준비물편에서 말씀드린 옻칠을 한 숟가락으로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랩으로 유리병 뚜껑부분을 잘 씌워주시고요. 그다음 뚜껑을 덮으시면 됩니다.
왜 이런 과정을 거치느냐?! 뚜껑 바로 덮으면 공기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뚜껑은 전자레인지로 소독하기가 곤란합니다. 찌그러지죠. 때문에 뚜껑은 평소에 물로만 씻으시고, 랩을 이용해서 밀봉을 하세요. 이게 포인트입니다. 최대한 사람의 손을 적게 거쳐야 합니다.
발효는 호기성과 혐기성으로 나눠지는데, 종균형 유산균 배양은 혐기성(공기를 차단) 배양법이 가장 좋습니다. 호기성으로 하게 되면, 잡균이 섞이게 되어 두 세번 배양하면 다른 새 제품을 뜯어서 배양해야 합니다. 티벳버섯이나 콤푸차 같은 경우는 호기성 발효를 하게되는데, 호기성 발효의 특징은 신맛이 많이 난다는 점이죠. 혐기 발효된 유산균은 신맛이 거의 나지 않고, 생크림 같다고 할까요. 아주 맛이 좋습니다. 좀 심심한 감이 있기 때문에 쥬스를 섞어서 마시는 거죠.
최초 배양이 완성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살짝 병을 들어봤을때 흔들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떠먹는 요구르트 이상의 쫀쫀함이 있어야 하죠. 살짝 3초정도 기울여봤을때 기울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거꾸로 뒤집을 필요까진 없으세요. 그렇게 하다가 과배양 됩니다. 한번 과배양되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도 그 성질이 남아서 과배양이 빠르게 옵니다.
자... 최초 배양이 완성되면, 바로 위 오른쪽 소주잔과 같이 유산균 씨앗을 담아놓으세요. 꽁꽁 싸 매시고요. 냉동실에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개씩 씨앗을 꺼내서 유산균을 교체하시면 됩니다. 이 냉동된 유산균을 다시 깨우는 방법은 위의 최초 배양법하고 같습니다.
아래 오래된 유리병 뚜껑을 보시면 손때가 묻어있죠? 그래서 랩을 먼저 씌우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집은 약 900ml 정도하는 꿀병 4병씩 배양하다가 최근 6병으로 늘렸습니다.
제가 전담해서 만드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힘들기 때문이죠. 이틀에 한번 하기 위해 병 개수를 늘렸습니다. 쫀득해진 배양완료된 유산균은 바로 차가운 냉장고로 직행합니다. 여기서는 2~3일 있는거 전혀 문제없습니다. 일주일 정도까지도 괜찮습니다.
바로 PET컵에 담지않고 냉장고로 직행하는 이유는, 냉장고에는 현재 먹고 있는 PET컵에 담긴 유산균이 여러개 남아있기 때문이죠. PET컵에 담아진 유산균을 가족들이 다 먹고나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이나 카페등에서 나도는 말중에 최초 배양액에서 새로 배양할때 5:5 얘기도 나오고, 10% 이야기도 나오죠? 그냥... 한숟가락 넣으시면 됩니다. 많이도 필요없어요. 그냥 옻칠한 수저로 한수저 넣으세요. 우유 900ml 한병에 말이죠. 그리고 잘 저어주시면 됩니다. 랩 씌우고 뚜껑닫고 끝. 또 지나치게 위생을 강조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옻칠한 숟가락은 깨끗이 씻어주고 물 털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것을 괜히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열탕소독한다고 유난을 떠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대신 이렇게 하십시요. 다음번 배양할 꿀병에 이미 우유를 다 담아놨다고 가정하고... 거기에 한수저씩 넣을 유산균은, 몇번 컵에 덜은 뒤의 유산균을 담아주세요. 즉, 숟가락도 컵에 덜면서 사용하고, 유산균도 병 윗쪽이 아닌 중간쪽의 것을 담아주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사소한 한가지도 유산균의 변질없이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아래는 우리집 자체적으로 만들어 먹는 쥬스인데요. 유산균 전용 쥬스죠. 
여기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물, 우유, 과일(바나나, 복숭아등), 복분자 및 오디즙 한개씩, 아로니아 분말, 설탕 이렇게 들어가는데, 물이 제일 많이 들어가고, 우리집은 설탕도 종이컵으로 한컵정도 들어갑니다.(기호에 맞게 줄이세요)
유산균도 한스푼 넣기도 하는데 먹이를 위해서 우유 200ml 정도도 같이 넣습니다. 눈 건강과 항산화 효과를 위해 아로니아 분말도 넣어주고요. 과일향을 위해 바나나나 복숭아등을 넣어주는데, 초여름에는 수박갈은 물도 넣었습니다. 바바나향이 가장 좋더군요.
우리집 같이 복잡하게 하실 필요까진 없으시고, 몸에좋은거 맛 낼만한거 응용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아참... 패트병에 쥬스를 담을 땐, 깔떼기가 필요하겠죠. 믹서기도 활용하셔야 합니다.
아래는 왕의 유산균, 카스피해 유산균, 캐피어 유산균 스타터의 내용입니다. 우리집은 카스피해 유산균을 2년 배양해 먹었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씨앗이 이젠 동이 났습니다. 그래서 새로 유산균 종균을 구매하려하고요. 이번엔 왕의 유산균으로 주문했습니다.
카스피해 유산균을 2년동안 배양해서 먹으면서, 감기한번 걸리지 않았습니다. 춥게자서 감기가 오려다가도 아침나절에 뚝 떨어집니다. 소화 안되는 그런 일은 겪어보지 못했고요. 장이 건강해진다는 것이 느껴지죠. 배앓이 2년동안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간혹 아버지가 떡을 급하게 드셔서 체하시는 경우는 있지만, 그건 식습관이 잘못된 탓이니 장건강과는 관련없습니다.
유산균으로 하여금 당장 한두달만에 생활에 변화가 있다든가 하는 점은 없습니다. 수십년동안의 식습관이 한두달 먹거리의 변화로 달라지기 원한다는 건 과욕이고 우매함이죠. 최소한 몇년은 실천하셔야 합니다. 유산균 배양은 그 실천으로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할 부분은, 얼마나 오랫동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가 입니다. 그리고, 아이나, 노인들까지도 즐겨먹을 수 있느냐죠. 간혹 어렵게 가면 좋은 방법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노파심에 말씀드려봅니다.



이것으로 끝난줄 알았죠? ㅎㅎ 병소독은 아래와 같이 1분30초씩 돌려줍니다. 저는 병이 6개이기 때문에 2번에 나눠서 돌려줍니다. 
맨 앞에 보이는 병은 냉동실에서 약 6개월여 잠자고 있던 초벌 유산균입니다. 우유 약 200ml에 얼음 상태의 유산균 씨앗을 바로 넣었더랍니다. 그리고 따뜻한 냉장고 지붕으로 직행. 
배양완료된 유산균 흔들어 보기 #1 https://drive.google.com/open?id=0B8-IHXW1qj1LOVk5eGFucjY5N0U
배양완료된 유산균 흔들어 보기 #2
https://drive.google.com/open?id=0B8-IHXW1qj1LMkNHRzRLQ1BmOG8
준비물편에서 말씀드린 PET컵이랑 민자무공뚜껑입니다. 
전체적인 준비물이죠. 오른쪽 빈병은 전자레인지에서 소독되어 나온 겁니다. 식히는 중... 
아래와 같이 컵에 150ml 정도씩 담습니다. 하다보면 숙달된 조교가 됩니다. 
멸균우유는 양꼬다리를 다 잘라줘야 합니다. 그래야 부을때 울컥거리지 않죠. 
우유 5리터가 꿀병900ml 짜리에 6개 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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