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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쌀누룩 요거트와 식혜 만들기

작성자샬 롬|작성시간25.12.27|조회수2 목록 댓글 0

쌀누룩 요거트와 식혜 만들기
 

앞에서 쌀누룩을 다루었는데 이제는 쌀누룩을 이용해 쌀누룩 요거트나 식혜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쌀누룩 요거트는 우유를 발효시킨 일반 요거트와 달리, 쌀밥과 쌀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식 비건 요거트입니다.
 
쌀누룩 요거트의 효능을 살펴보면 살아있는 효소 덩어리라 불릴 만큼 영양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장 건강 및 변비 개선: 강력한 유익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일반 요거트는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의 공격을 받아 대부분 사멸하여 장까지 도달하기 어렵지만, 쌀누룩 요거트는 천연 소화제인 코지균의 강력한 분해효소와 식이섬유가 보호막 역할을 하여 유익균이 장까지 죽지 않고 안전하게 내려간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마신 후에 설사하기도 하는데 이 설사는 안심해도 되는 설사입니다.
 
특히 누룩균이 생성하는 효소들은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만성 변비 완화에 탁월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 B1, B2, B6, 판토텐산, 비오틴 등 비타민 B군이 다량 생성되어 피로 해소와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가 들어가 있어 신진대사 촉진은 물론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노약자도 영양소를 즉각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 면역 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발효 성분은 독소 배출을 돕고 혈색을 맑게 하는 미용 효과가 있습니다.
 
쌀누룩 요거트 만드는 법은 [준비물] 재료: 쌀누룩 100g, 따뜻한 밥 500g (1:5 비율 권장, 식혜는 1:1), 500~700ml
[도구]: 믹서기, 담아 둘 입구가 큰 유리병이나 덮개가 있는 그릇, 보온을 위해 덮을 이불이면 됩니다.
 
[만드는 법]은 갓 지은 밥이나 남은 밥을 이용하여 식힌 밥에 상기 비율의 쌀누룩과 물을 함께 믹서한 후 30~35°C를 유지하기 위해 요쿠르트발효기나 특별한 장치 없이 방안에 두고 이불을 덮어주면 10~24시간 후에 새콤한 듯한 요거트가 완성됩니다. 쌀누룩식혜는 보온밥통을 이용해 55~60°C에서 8~12시간 정도 발효하면 달콤한 식혜가 만들어집니다.
 
요거트나 식혜는 식전 한 시간 전에 한 잔씩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견과류를 함께 섞어 드시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단맛이 강할 때는 소금을 치면 혈당 상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쌀누룩을 만들어 놓으면 다양한 식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쌀누룩 만들기는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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