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 : 스바냐 3 장 17-20 절 1)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 : 스바냐 3 장 17-20 절
⑰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⑱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⑲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⑳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서 론
사람은 칭찬을 들으면 힘이 나고 자신감과 존재감이 들어나게 된다. 하물며 하나님이 칭찬하시고 하나님이 명성을 얻게 하시는 종이 마지막 때에 나온다는 말씀이 스바냐 선지자의 예언이다.
스바냐 선지자는 스바냐 1장에서 산자의 심판이 있음을 예언하면서, 심판의 대상을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 땅 위의 짐승, 그리고 땅 위에 있는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하신다고 상세하게 말씀하였다.
이러한 산자의 심판의 날을 일컬어서 습 1: 18에서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라 했으며, 그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불로 모든 것을 삼킬 때 금과 은이 구원해 주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스바냐 2장에서는 심판의 날을 앞두고 너희가 모이기를 힘쓰라. 그리고 마지막 심판의 날이 있는 날에 보호처에 들어가서 보호받을 백성도 나온다고 말씀하고 있다.
스바냐 3장에서는 이러한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실 종이 나온다고 소망의 말씀으로 스바냐 선지서를 마무리 하고 있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칭찬받은 종에게는 책망 받는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한번 높여주신 이름이 다시는 내려가지 않게 큼 보장까지 하게하여 칭찬과 명성을 얻는 종들에게 영원한 축복이 될 줄 믿는다.
본 론
하나님은 어떤 종에게 칭찬하시고 높여 주시는가?
1.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종
* 습 2: 1-3 - ①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②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③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1] 모이기에 힘쓰는 종
하나님은 아무나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지 않고 모이기를 힘쓰는 종을 칭찬도 하시고 이름을 높여 주시는 것이다. 모이기를 힘쓰라 그날에 수치를 면하게 하신다!
2] 모이는 때
(1) 명령이 시행되기 전
(2) 광음이 겨같이 지나가기 전
(3)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4)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모이기를 힘쓰라.
여호와의 분노의 날 진노의 날은 이 세상의 심판의 날이다.
모여야 할 때를 알고 넘기지 않아서 사는 길을 보장 받아야 하겠다.
3] 모여야 할 장소
심판에 대한 말씀을 다루고 있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쓰라 하였는데, 이는 될 일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될 일의 말씀은 이 세상은 앞으로 환난이 온다는 것과 환란 후에는 주의 재림을 알리는 말씀이 될 일이다.
그리고 산자의 심판이 습 1: 2-3 같이 산자의 심판이 있다는 것이 될 일의 말씀이다.
* 습 1: 2-3 - ②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③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마지막 시대는 말씀을 좇아 사는 것이 현명하고 말씀을 좇아가는 길에 사는 길을 보장해 주시는 역사이다. 모이기를 힘쓰자 칭찬받는 종이 되게 하신다! 모이기를 힘쓰자 이름을 높여주신다!
여호와의 분노의 날을 내다보고 어떤 일에도 미혹 받지 말고 시험 들지 말고 안일과 태만에 빠지지 말고 모이기를 힘쓰자!
2. 잠잠히 사랑하시는 종(습 3: 17)
잠잠히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사랑을 받을 당사자만 알도록 내려주시는 사랑을 일컬어 하시는 말씀이다.
즉 소문나지 않고 티 나지 않게 사랑하시지만 그 사랑을 받으면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고, 헵시바와 쁄라의 사랑을 받는 천년왕국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축복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은 시대에 따라 기준이 있고 나타나는 현상이 서로 다르다.
1] 은혜시대의 하나님의 사랑
* 요 3: 16-18 - ⑯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⑰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⑱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십자가의 사랑이다. 지난 2천년 동안 누구든지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받아온 것이다.
2] 환난시대의 하나님의 사랑
구별된 사랑으로서 잠잠히 사랑하시는 사랑이다.
* 계 7: 3-4, 9-10 - ③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④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⑨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⑩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사람의 사랑은 식어지고 변하지만 하나님이 잠잠히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절대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이다.
하나님이 잠잠히 사랑하시는 시온과 예루살렘이여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잠잠히 사랑하시는 종은 형벌을 제하여주시고 원수 대적을 쫓아 주시고 여호와 삼마로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전심으로 기뻐하라는 것이다.
3] 잠잠히 사랑하시는 종에게 주시는 축복(습 3: 17)
환난 날에 구원을 베푸시고 잠잠히 사랑하시는 그 종으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
* 계 7: 13-17 - ⑬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⑭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⑮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⑯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⑰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격동을 주셔서 모이기를 힘쓰고 있다면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고 있다는 표적과 증거다. 될 일의 말씀이 들리고 있다는 자체가 마지막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표적과 증거인 것이다.
* 계 22: 7, 12-17 - ⑦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⑫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⑬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⑭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⑮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⑯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⑰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3. 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종(습 3: 18)
절기란 정기적으로 과거의 특수적 사건을 기념하여 그 뜻을 오늘에 되새기기 위한 제도이다.
성경의 절기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 원리에 근거한 일자 구분 및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특별한 구원 사역을 행하신 사실을 근거로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에게 의무 조항의 하나로 규정하셨다는 점에서 그 특수성을 갖는다.
이런 점에서 신약 성도가 히브리 절기를 문자적으로 지키지는 아니하나 구약의 구속사적 의미가 깊은 것이므로 그 절기가 갖는 그 영적 의미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1] 역법에 의한 정기절기
(1) 안식일
① 시기 :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지기 전까지(출 16: 23-30)
② 의미 : 이스라엘의 성별 표(레 19: 3) 안식은 창조 및 노예로부터의 해방을 의미(출 20: 8-11; 신 5: 12-15)
③ 관련규례 : 상변제보다 2배의 예물을 번제로 바침(출 16: 22,29 ; 민 28: 9) 안식일을 어기는 자는 죽임을 당함(민 15: 32-36)
④ 상징 및 교훈 :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과 안식을 예시(고후 5: 17) 장차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예시(계 21: 4)
(2) 월삭
① 시기 : 매달 초하루
② 의미 : 절기를 정하신 여호와의 미쁘심과 계약의 영원함 기림(민 10: 10)
③ 관련규례 : 안식일의 희생 제사보다 규모가 큰 희생제사 거행(민 28:1-10)
④ 상징 및 교훈 : 한 달의 첫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한 달 전체를 하나님 앞에 드리겠다는 신앙 고백 행위
(3) 나팔절
① 시기 : 제 7월 즉 민간력으로는 새해의 월삭(레 23: 24)
② 의미 : 7 이라는 숫자의 신성에 의한 민간력 새해 시작의 기념
③ 관련규례 : 일반 월삭보다 더 큰 규모의 희생 제사를 거행함(민 29: 6) 나팔을 불어 알림(민 29: 1)
④ 상징 및 교훈 :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생활함을 암시함(고후 5: 17)
(4) 속죄일
① 시기 : 일곱째 달의 제 10일
② 의미 : 온 백성의 죄를 정기적으로 속함(히 9: 7) 성소의 성결(히 9: 12-14)
③ 관련규례 : 노동을 금하고 두 염소를 드림(레 16: 8-10 ; 23: 28) 번제를 드림(민 29: 7-11) 대제사장이 1년 중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감(히 9: 7)
④ 상징 및 교훈 : 그리스도 속죄의 피를 예표함. 속죄일 제사는 매년 반복적으로 드렸으나 그리스도의 속죄는 단회적으로 완성됨(히 10: 1-18)
(5) 안식년
① 시기 : 7년을 1주기로 할 때의 그 마지막 해 곧 7년째 되는 해(레 25: 4)
② 의미 : 토지의 휴식(출 23: 11) 인권의 해방(출 21: 2-6)
③ 관련규례 : 1년간 땅에 경작이 없음(출 23: 11) 노예 해방(출 21: 2-6) 채무자의 빚을 탕감(신 15: 1-11)
④ 상징 및 교훈 : 성도가 누릴 죄와 그 저주로부터의 자유와 해방을 예시(요 8: 31,34)
(6) 희년
① 시기 : 안식년 7번 지난 다음해 곧 50년째 되는 해(레 25: 8-12)
② 의미 : 자유와 해방의 해(레 25: 8-55)
③ 관련규례 : 팔렸던 토지를 환원(레 25: 25-38) 노예를 해방(레 25: 39-46)
④ 상징 및 교훈 :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누림을 예시(롬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