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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기타의 기초

마이너 키에서 어울리는 스케일

작성자파란하늘|작성시간11.02.26|조회수313 목록 댓글 0

지난 시간에는 메이저 키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케일들의 예를 봤습니다.
같은 반주를 틀어놓고 스케일만 달리해서 한 가지의 스케일만으로 억지로
연주를 해 보면 무언가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A major 키의 블루스 반주에 A major scale이나 A mixolydian scale 등은
비교적 쉽게 갖다 붙일 수가 있었지만, A lydian 은 부자연스러웠지요.
부자연스럽다는 것은 같은 A major 키의 곡이라고 하더라도 블루스 코드 진행
에는 lydian mode를 사용하는 것이 부분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전체를 다 lydian
mode로 연주하려고 하면 무리가 따른다는 것을 느끼셨을 줄 압니다.
이처럼 하나의 곡이 있다면 키가 있고 몇 가지 다른 코드들이 어떤 패턴을 가지고
진행이 됩니다. 모든 스케일이 이오니안이나 믹소리디안 모드처럼 두리뭉실하게
잘 맞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두시면 앞으로 코드 진행과 스케일의 선택
이라는 큰 타이틀에 대한 감을 몇 개 더 가지시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오늘은 마이너 키 블루스 반주를 배경으로 몇 가지의 흔한 스케일을 하나씩만
사용해서 연주를 한 샘플들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인위적으로
하나의 스케일만 사용했을 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나타나는 스케일이 어떤 것인지
들어보시고 집어내 보시기 바랍니다.

1. A aeolian scale (A minor scale)

A 마이너 스케일은 선법에서는 A aeolian mode라고도 부릅니다.
자세히 말하면 A natural minor scale이며, 계이름은 라,시,도, 레, 미, 파, 솔, 라
로 읽으며 음이름은 각 키마다 달라집니다.
2음, 3음 사이와 6음, 7음 사이가 반음이고 나머지 음간격은 다 온음인 음계입니다.
마이너 키 곡이면 웬만한 코드진행과 잘 어울리며, 쉽게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쉽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운지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2. A minor blues scale

마이너 블루스 스케일은 펜타토닉 마이너 스케일과 같이 알아두시면 쉽습니다.
운지가 펜타토닉 마이너에다가 5음을 반음 내린 음이 첨가되면 마이너 블루스 스케일이
됩니다.

3. A dorian scale

7가지 선법 중에서 마이너 키에서 주로 어울리는 모드는 dorian, aeolian mode 들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locrian과 phrygian은 특수한 코드 진행에서 부분적으로 사용하며
어울리는 코드 진행이 따로 있습니다.
jazz minor scale, lydian minor 등의 파생된 수많은 마이너 스케일들이 있지만
저도 아직 그런 것 까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지금 제가 설명드리고 있는 7 선법과 블루스 메이저/마이너, 펜타토닉 메이저/마이너,
하모닉 마이너, 디미니쉬드 스케일 정도입니다.

4. A harmonic minor scale

A harmonic minor 스케일입니다. 바로크 메틀 음악이나 클래식 퓨전 음악을 하는 분들이
비교적 자주 사용합니다. 잉베이, 비니 무어 같은 연주자들이 대표적이죠.
얼핏 들으면 엔카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도 하고, 클래식하게 들리기도 하죠.
블루스 배킹 트랙과 그리 잘 어울리지는 못 하지만, 느낌만 전달하기 위해서 녹음해 봤습니다.

반주의 코드 진행에 따른 스케일간의 느낌 차이를 잘 들어보시고 머리에
새겨두세요. 남의 곡을 듣고 멜로디가 나올 때 어떤 스케일을 주로 사용한
멜로디인지 알아보려고 자꾸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연습을 자주 할수록
자신의 귀와 머리가 점점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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