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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이야기

나의 영원한 아이돌(?) 아하

작성자jammanbo|작성시간10.12.27|조회수241 목록 댓글 5

이곳 정회원은 아니지만 가끔 들어와서 글 읽고 가는 사람입니다.

나도 아하 좋아하는 거 유난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분들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공연을 직접 보러 다니시고... 너무 부러운데요.

난 왜 직접 갈 생각을 못했을 까요.

안그래도 마지막 공연은 꼭 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어릴 때에는 돈도 없고 우리나라에 오지도 않았으니 공연 보는 건 엄두도 못냈는데

이젠 갈 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도 갈 생각을 못하고...

여하튼 아하의 광펜여러분들 앞에 고개 숙입니다.

열 여섯 살 때 처음 아하를 알고 난 뒤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그들의 노래를 듣지 않고는 살지 못하죠.

음반을 열장 모았어요.

다른 가수들은 유효기간이 다들 짧았는데 아하의 음악은 이토록 징하게 오래가네요.

이제 사십에 접어든 이 나이에 나를 설레게 하는 존재가 있다는게 기적입니다.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거나 사진을 볼 때 아니 시디로 음악을 들을때 가슴이 얼마나 떨리는지....

여러분들 다 아시죠. 그 떨림. 아하 음악 들을대 집중하느라 다른 일 잘 못합니다.

그래서 함부로 시디 안 틀어요.

한번 들으면 괜시리 심란해져서...

모튼은 왜 그렇게 생겼을까요. 목소리는 무지 감미롭고...

크지 않으면서 깊은 눈매와 매력적인 입술...크흐흐 그런데 음악은 또 어떻구요. 서정적이면서 시적인...

북구의 차가운 정서가 그대로 있어요.

조만간 북유럽에 갈 건데요. 거기에 가면 음반이랑 책이랑 다 살 수 있을 까요?

어디에 가면 될까요.

그런데 왜 아하는 우리나라에는 한번도 안왔을까요. 일본에는 여러번 갔으면서. 이 생각을 하면

좀 섭섭해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떤분은 처음 보는 공연이 아하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셨죠. 느낌이 어땠을까요.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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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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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asom | 작성시간 10.12.29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이상하죠...
    좋아하는 가수가 많은데... 지겹지도 않고, 들을 때마다 매번 설레는 가수는 아하뿐이네요.
  • 작성자귀여운여인 | 작성시간 11.01.01 종으시곘어요 북유럽도 가시고 아하때문에 노르웨이 관심이 많아요 저도 노력해서 노르웨이 여행 꼭하려구요 ㅎㅎㅎㅎ
  • 작성자겨울남자 | 작성시간 11.01.20 저도요 남자지만, 정말 좋아하는 팬이었고 해외 가수로는 아하가 일번, 국내는 조용필이 일번입니다 ^^
  • 작성자쥬리아 | 작성시간 11.08.02 저두요..전 14세에 모튼을 첨보고 뿅가서 38세인 지금까지도 폴의 노래와 모튼의 목소리를 사랑합니다..저에게 모튼을 능가할 스타는 없어요....
  • 작성자s5891 | 작성시간 14.03.02 아하가 우리 나라에 안 온 건 정말 섭섭하네요. 예전 스케쥴 보니 일본은 거의 한 달 동안 콘서트를 했던데...콘서트는 아니더라도 잠깐 시간내서 프로모션차 올 수도 있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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