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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땅(地)

[터어키]수리아 안디옥의 베드로 암굴교회

작성자둘한사랑|작성시간14.04.11|조회수462 목록 댓글 0

 

 

 

 

 

 

수리아 안디옥은 로마,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로마의 3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예루살렘교회의 박해가 일어나 스데반 집사가 순교한 후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향을
등지고 지중해를 거쳐 이곳에 온 기독교인들이 세운 최초의 이방인 교회...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들로부터 파송 받은 바나바와 함께 신앙공동체를 형성하였습니다.
(행11:20-23)

바나바는 다소에 있는 바울을 데려다가 함께 동역하였으며(행11:19-26), 이곳의 성도들이
처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게 되었습니다,(행11:26) 글라디우스 황제 때 예루살렘에 흉년
이 들자  구제헌금을 모아 예루살렘교회에 보내는 아름다운 일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나
바와 바울을 안수하여 선교사로 파송하여 세계 복음화의 초석을 놓기도 하였습니다.  

수리아 안디옥교회의 초대 감독이었던 이그나티우스는 로마로 압송되어 맹수의 밥이 되는
순교의 피를 흘렸으며, 황금의 입이라 불리우는 크리소스톰이 바로 이 수리아 안디옥 출신
의 유명한 설교가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십자가 대신 이슬람 사원의 뽀족한 탑만이 하늘을
향해 마치 연필을 거꾸로 꽂아놓은 것 같이 서있을 뿐입니다.

* 사진은 위로부터
  1) 수리아 안디옥 성밖에 있는 베드로가 방문하여 집회를 하였다는 베드로 암굴교회 외부
  2) 베드로 암굴교회의 내부
  3) 암굴교회 내부 정면에 있는 베드로 석상
  4) 집회를 하다가 로마군들이 오면 그들을 피하여 도망하던 통로,,, 이 통로를 따라가면
      산 반대쪽이 나온다고 한다.
  5) 동굴안에 있는 우물, 이 물로 세례를 베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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