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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바느질 종류와 하는 방법

작성자억새풀|작성시간13.02.07|조회수12,453 목록 댓글 1

 의외로 바느질 방법을 모르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일일이 시범 그림을 제작해야 옳으나..게으름탁에 서핑으로 옮겨 보았어요^^

그래도 자료가 부족합니다....이것도 쉽지 않은일이었지만..

검색을해서 이곳저곳,,정성껏 올려주신텍스트를 모아 봤습니다.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며, 결례가 되었다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시간을 내어 제가 제작해보기로 약속을 하며~~)

 

 

바느질 법

 

재봉(裁縫)이라고도 하며 손바느질과 재봉틀 바느질이 있다.
한국에서는 19세기 말엽 서양 문명의 영향을 받기 이전까지는 모두 바늘을 가지고 직접 손으로

꿰매는 손바느질을 해 왔는데, 바늘을 쥐는 방법부터가 중국이나 일본과는 달라 여러 가지 독특한

바느질법이 발달되었다.

손바느질의 기초적인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홈질 

  가장 기본적인 바느질이며 직선바느질법으로 손으로 하는 바느질법 중 대표적인 것이다.
헝겊을 겹쳐서 땀을 곱지 않고 성기게 꿰매는 방법인데, 바느질땀이 고르고 아래 ·윗선이 줄지
않아야 하며 직선이 울지 않도록 하며 곡선은 늘어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박이옷을 제외한 겹옷 ·솜옷의 모든 솔기와 치마폭잇기 등에 널리 쓰인다.
옷감과 용도에 따라 바느질땀의 크기는 조절한다.

 

2. 박음질

솔기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쓰는 바느질이며 온박음질과 반박음질이 있다.

3. 온박음질
한 땀을 뜨고 난 다음 그 바늘땀 전부를 되돌아가서 다시 꿰메는 방법으로 튼튼하며 재봉틀

바느질과 같은 바느질이다.

 

4. 반박음질

앞면 뒷면


홈질보다는 튼튼하고 박음질보다는 성긴 것으로서 한 땀 뜨고 그 1/2만 되돌아 뜬다.
겉에서 보기에는 홈질을 한 것처럼 보이나 홈질 보다는 튼튼하고 온박음질보다는 약하다.

 

5. 감침질


감침질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안쪽에서 감칠 때 바늘을 곧게 세워 뜨고 대신 실밥이 어슷하게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겉에서 감칠 때 실밥이 작게 나오게 하기 위해 바늘을 어슷하게 꽂아 뜬다.
버선 감칠 때 이 방법으로 한다.
조각보제작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시접은 안으로 꺽어 겉과 겉이 마주보게 한 후 끝을

0.1㎜정도씩 실로 떠서 바늘땀이 일정하게 보이게 한다.

 

6. 공그르기

 


옷의 단을 꿰멜때나 창구멍 등을 마무리할 때 쓰는 방법으로, 겉에 바느질땀이 작게 보이거나
보이지 않도록 뜨며 실이 맞은편에 뜬 것과 평행이 되어야 잘 된 바느질이다.
바느질법은 시접을 안으로 꺽어 안과 안이 마주보게 한 후 시접 아래쪽에서 시작하여 ㄹ 자

형으로 연결시켜 바느질한다.

 

7. 상침질


솔기를 장식하거나 탄탄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겉으로 보이는 바늘땀 수에 따라
한땀 상침, 두땀 상침, 세땀 상침이라 한다.
한땀 상침은 반박음질과 같은 방법으로 하되 간격을 넓게 띈 것이고, 두땀 상침 및 세땀 상침은
박음질을 두 땀 또는 세 땀씩 하고 간격을 띄어 놓은 것이다.
방석이나 보료등의 장식용으로 썼으며 조각보제작시 마무리바느질법으로 많이 사용한다.

 

8. 시침질


2겹 이상의 감을 고정시킬 때 사용한다.
천 끝에서 0.5cm쯤 안쪽을 약 3cm 길이로 0.5cm씩 떠서 시친다. 따라서 겉에는 0.5cm 간격으로
3cm씩, 안에는 3cm 간격으로 0.5cm씩의 실땀이 나오게 된다.
직선으로 시치는데 두꺼운 옷감에는 어슷시침을 한다.
징검바늘 혹은 핀으로 시치기도 하는데 특수한 옷감 외에는 이 방법으로 하는 것이 실도 절약되

고 빨라서 편하다. 가로시침과 세로 시침이 있다.

 

9. 호아시침질
천 끝에서 약 0.5cm 안쪽의 안팎을 모두 0.3cm의 땀으로 호아 시친다.
시침실을 뽑지 않고 입는 얇은 견직물 등에 쓰인다.

 

10. 사뜨기

이건..연잎비님 블에서...고맙게 쓰겠습니다~~^^


골무나 노리개 등 양 끝이 마무리된 것을 합칠 때 쓰는 것으로, 튼튼한 동시에 장식의 효과도
나타낸다. 바늘을 왼쪽 위쪽에서 빼내어 오른쪽 아래쪽으로 꽂아 왼쪽 아래쪽으로 빼내어 다시
오른쪽 위쪽으로 꽂아 교대로 꿰매 겹쳐가는 방법이다.

 

11. 새발뜨기


두꺼운 감의 단을 튼튼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또는 장식으로서 사용된다.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바느질해간다. 꺾은 단의 꼭대기에서 0.5cm쯤 떨어진 곳에서
바늘을 빼내어 밑의 천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0.1cm 정도 뜬 다음 다시 꺾은 단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0.1cm 정도 떠서 실이 위아래에서 교차되게 하여 되풀이해 간다. 일정한 간격으로
하고 두꺼운 감일 때에는 단의 끝을 오버로크로 처리하거나 바이어스로 싸서 새발뜨기한다.

12. 휘갑치기
옷감의 푸서가 풀리지 않게 하기 위해 옷감끝을 성기게 감치는 바느질법이다.
1~ 1.5㎝의 간격으로 휘감치며 한번에 바늘을 빼지 않고 여러번 휘감치면 빠르나 시접끝이
오그라들 염려가 있으므로 실을 너무 잡아당기지 말아야 하고 시접끝에서 안쪽으로 들어온
나비가 같으면 올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1㎝간격에 0.5~1㎝ 깊이로 한땀 또는 5~6땀씩 휘갑쳐간다)


13. 솔기하기
솔기의 종류에는 통솔. 가름솔. 곱솔. 쌈솔 등 4가지가 있는데, 재봉틀 바느질에서도 솔기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이 방법을 이용한다.

① 통솔
올이 잘 풀리는 옷감에 쓰는 방법으로, 먼저 겉에서 0.2∼0.3cm 시접을 남기고 박은 다음,
시접을 꺾어 넣고 안에서 0.3∼0.5cm 시접을 두고 다시 박는다.

② 가름솔
안에서 1번 박아서 그 시접을 갈라 놓는 방법인데, 올이 풀릴 염려가 있으므로 핑킹 가위로
시접가를 베거나 1번 얕추이 접어 박아 둔다.
모직물 ·무명 등 두꺼운 감의 어깨와 옆솔기에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접어박기 가름솔,
휘갑치기 가름솔, 핑크드 가름솔, 홈질 가름솔, 테이프대기 가름솔 등이 있다.

③ 곱솔
솔기 하나를 3번 박아서 마무르는 방법으로 가늘게, 또 올이 풀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2겹을 나란히 겹쳐서 박고 그 시접을 꺾어 놓고 다시 1번 박은 다음 남은 시접을 가위로
자르고 또 꺾어서 박는다.

④ 쌈솔
먼저 시접의 한쪽을 0.3∼0.5cm 정도 더 두고 1번 박은 다음 넓은 시접으로 좁은 시접을 싸서
납작하게 눌러 박는 방법이다. 안에서는 박음솔이 2줄로 보이고 겉에서는 박음솔이 1줄로만
보인다.

***맞주름 뉨솔

중심선은 접기만 하고 박지 않아 장식의 효과가 있다.

ㄱ.완성선의 양쪽 끝을 5땀으로 느슨하게 되돌아 박기하여 시접을 갈라 놓는다.

ㄴ.시접 뒷부분에 다른 색의 천을 덧대어 가름솔 양쪽으로 박음질하고 먼저 박은 땀을 뜯어 낸다.

****외줄 뉨솔(쌍줄 뉨솔)

목둘레나 안단을 대는 곳에 쓰인다.

ㄱ.완성선을 양쪽 끝을 되돌아 박기하고 시접을 한쪽으로 꺾어 다린다.

ㄴ.시접은 오버록 처리하며 겉감 에 한줄 또는 두줄 상침한다.

****파이핑

바이어스 테이프나 코드를 사용하여 천 끝을 파이핑 모양이 되게 싸는 방법

ㄱ.천의 한쪽에서 바이어스 테이프를 펴서 대고 천 끝을 싸서 꿰매 풀리지 않도록 한다.

ㄴ.천의 겉쪽 완성선 위에 파이핑의 코드가 든 둥근 부분을 약간 안쪽으로 놓는다.

ㄷ.다른천으 같을 마주대고 완성선을 박는다.

ㄹ.안쪽의 시접은 가름솔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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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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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으아리 | 작성시간 13.02.08 많이해봐야 내것이 됩니다.
    연습 또 연습해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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