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렀다 가는 인생길! 동행의 정든 사람들 만나 웃다가 헤어지는 길, 붙잡을 수 없으나 함께 한 시간이 가슴에 남는다.
오늘도 그 인연이 고마워 미소 짓는다.
함께라서 좋은 길, 멀리 가는 길보다 함께 가는 길이 더욱 아름답다.
빠르게 가는 길보다 서로 기다려주는 길이 의롭고 사랑스럽다. 넘어질 때 손잡아 주는 사람, 그 사람들이 있어 이 길은 늘 따뜻하다.
올도 함께 쉬엄쉬엄 걸었던 소풍같은 인생길! 소풍가는 길을 걸으며 여백을 채우며 걸었던 길이다.
욕심내지 않으니 작은 것에도 웃고,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며 돌아갈 때 참 잘 놀았었다고 말할 수 있길 소망한다.
스쳐가는 인연은 많았지만 남아 있는 인연은 그리 많지가 않다. 그래서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명작이다.
말 한마디, 눈길 하나에도 따뜻한 온기가 있어 함께 걸었던 꽃길들이 즐거웠다고 말해주며 감사랑한다.
이렿게 걷는 꽃길이 인생 소풍 길이다.
-길위의 인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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