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경전의 말씀

[경전의 가르침] 자연을 다치게 하지 말라

작성자지관知觀|작성시간26.06.17|조회수10 목록 댓글 0


만일 소, 말, 돼지, 양과 일체 축생을 보거든 생각하고 말하되

너희들은 이제 축생이지만 보리심을 일으키라 하라.

보살은 산, 숲, 시내, 들 등 어느 곳이더라도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심을 일으키게 할 것이거늘,

만일 보살이 중생을 교화하지 않으면 경구죄를 범하는 것이다.

[범망경]

성읍이나 촌락과 산림,
하천과 동산, 궁전과 누각,
모든 도로와 교량, 자연적인 동굴집과 일체의 농작물,
꽃들과 열매, 초목과 총림 등을 태워서는 안 되며
파괴하지 말며,

물을 빼내지 말며, 자르거나 베지 말라.

왜냐하면 그 모든 것에는
다 생명을 가진 짐승들과
곤충들이 있으므로 그 죄
없는 중생들을 상하게 하거나,

그 목숨을 해치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정법념처경]

산천초목이든 곤충과 짐승이든 나와 내 주위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상하게 하거나, 파괴해서는
안 된다.

그들 또한 나와 다르지 않다.

내 몸이, 인간의 몸이
소중한 것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크기로 자연환경의
몸 또한 소중하다.

인간과 곤충과 동물과 자연만물이 똑같은
한생명의 나툼이다.

인간에게만 불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에게도 곤충에게도 식물에게도
이 자연 만물의 모든 산천초목에도 동일한
불성이 있다.

모든 존재가 다 신성하며 성스러운 나의 분신이다.

이 우주가 곧 나이며 내가
곧 우주를 대변한다.

이 세상의 지수화풍이 모여 잠시 인연 따라 나를 이루고,

내 몸은 끊임없이 이 세상과 지수화풍의 요소들을 주고받으며 형성시켜 간다.

단 한 순간도 이 세상과 따로 분리된 나를 생각할 수는 없다.

자연이 있기에 인간이 있고
인간이 있기에 자연이 있다.

자연이 소멸되면 인간도 소멸되고,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도 파괴된다.

이 모두는 하나의 생명 공동체요 동일한 승가(僧家)의 구성원이다.

과학에서도 다양한
포유류가 있지만
그들의 두개골을 이루는
뼈의 수나 구조,
기능 등이 모두 같고,

새의 날개나 포유류의 앞발, 고래의 앞지느러미 등도
그 기본형은 같다고 함으로써,
그들 모두는 같은 조상에서 유래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어찌 인간만이 위대하고,
인간만이 귀하다 하겠는가.

인간 스스로 인간일 수는
없는 법.

산천초목의 자연과 우주가 우리를 돕지 않는다면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어 그들이 있다.

산천초목이 오염되면 내
생명 또한 오염되고 만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