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법구경]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 것.

작성자지관知觀|작성시간26.06.05|조회수9 목록 댓글 0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은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 같을 것이니라,

(법구경)

중국 당나라 때 시인 두보는 곡강시(曲江詩)에
‘예로부터 칠십 먹은 이는 드물다'고 했습니다.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이 말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이었는데,

요즘 시대는 그 말이 별로 가슴에 다가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승이 그 나이가 되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는 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체력과 정신력이 예전같지 못한 것이 사실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현재보다 퇴보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노력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고 나태하면 그것이 그대로 굳어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죽어갈 존재지만 생전에 좀 더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선 몸과
정신을 부단히 정려하여야 합니다.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현하며 살아간다면 그처럼 의미
있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요!

사공본정 선사는 노래합니다.

"보고 듣고 느껴 아는데 장애가 없으니

소리와 냄새 맛과 촉감이
늘 그대로 삼매이네.

마치 새가 공중에 날기만
할 뿐,
취하고 버리거나 싫어하고
좋아함이 없는 것 같구나.

만약 응하는 곳마다
무심할줄 알면 비로소 관자재라 이름 부를 것이다."

계룡산인 장곡 합장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