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하며
옳은 것을 옳다고 생각
하는 사람은
지금 올바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이니
그는 결국 저 빛의 길을
가게 된다.
(법구경)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사고가 한쪽으로 기울 때가 있습니다.
시대적상황이나 다중의 여론이 편중될 때,
또는 종교적이나 사상적으로 경도될 때 그러합니다.
바른 이치를 통달하지 못한 이는 그러한 것들에 메몰되어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그것이 선인줄 착각하여
온갖 그릇된 일을 행하면
서도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안목은 마음을 가다듬어 고요히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때 발현됩니다.
허상에 놀아나지 않는
여여한 날들이 되어지소서!
진각국사는 노래합니다.
"회주 땅에 소가 풀을 뜯었는데 익주의 말이
배가 터졌다.
천하의 명의사를 찾았더니 돼지의 어깨에 뜸질한다.
호미자루 잡은 빈손
무소 타고 걸으면서
다리위를 지나가니,
다리는 흐르고 물은
흐르지 않네."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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