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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서 설입니다.

작성자안 엘리지오|작성시간21.02.09|조회수166 목록 댓글 0

 

고♡♡님(81세)께서 그동안 도시락꾸러미를 받으면서 모아둔 사발면 두 상자를 들고 오셨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 두번 째입니다.

나이가 많으셔서 도시락 만으로도 하루 세끼로 나눠먹는 것이 충분하답니다.

사발면은 모아서 더 배고픈 젊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가져 오셨습니다.

취직하려고 해도 이젠 받아주는 곳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고맙다고 박카스 한 통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러워서 설날이라 하나봅니다.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집에서 민들레 식구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이번 명절에는 우리 집에서 만나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들레 식구들이 이번 설날에는 손님들에게 도시락 꾸러미를 나눠주고 싶다고 합니다.

차마 설날에도 도시락을 싸자는 말을 못 했는데 먼저 이야기를 해서 참 좋습니다.

사실 명절 연휴는 노숙하는 이들에 제일 싫어합니다.

무료급식소 문을 여는 곳도 없고 도시락을 나눠주는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명절 다음 날 손님들에게 어제 무엇 봄 드셨는지 물어봅니다.

컵라면 하나 먹었다고 합니다.

빵 하나 먹었다고 합니다.

아예 굶었다고 합니다.

 

이번 설날에는 우리 손님들에게 명절 음식까지 푸짐하게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우리 민들레 식구들도 전에 노숙할 때 정말 서러웠다고 합니다.

 

올해 설날은 금요일인 2월 12일입니다.

2월 10일(수)에는 손님들에게 미리 설날 도시락 꾸러미를 드리면서 용돈을 주는 날입니다.

필요한 옷과 운동화 그리고 침낭과 방한용품 또 핫팩도 나누어 드립니다.

목요일만 쉬고, 설날에도 도시락을 나눠드립니다.

 

그리고 13일인 토요일부터는 정상으로 운영을 합니다.

민들레 포장마차도 열어서 온종일 어묵도 대접하고 컵밥도 나눕니다.

우리가 조금만 이웃과 나누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피터 모린은 애덕 실천은 개인의 인격적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고♡♡님(81세)께서 그동안 도시락꾸러미를 받으면서 모아둔 사발면 두 상자를 들고 오셨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 두번 째입니다.

나이가 많으셔서 도시락 만으로도 하루 세끼로 나눠먹는 것이 충분하답니다.

사발면은 모아서 더 배고픈 젊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가져 오셨습니다.

취직하려고 해도 이젠 받아주는 곳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고맙다고 박카스 한 통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러워서 설날이라 하나봅니다.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집에서 민들레 식구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이번 명절에는 우리 집에서 만나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들레 식구들이 이번 설날에는 손님들에게 도시락 꾸러미를 나눠주고 싶다고 합니다.

차마 설날에도 도시락을 싸자는 말을 못 했는데 먼저 이야기를 해서 참 좋습니다.

사실 명절 연휴는 노숙하는 이들에 제일 싫어합니다.

무료급식소 문을 여는 곳도 없고 도시락을 나눠주는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명절 다음 날 손님들에게 어제 무엇 봄 드셨는지 물어봅니다.

컵라면 하나 먹었다고 합니다.

빵 하나 먹었다고 합니다.

아예 굶었다고 합니다.

 

이번 설날에는 우리 손님들에게 명절 음식까지 푸짐하게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우리 민들레 식구들도 전에 노숙할 때 정말 서러웠다고 합니다.

 

올해 설날은 금요일인 2월 12일입니다.

2월 10일(수)에는 손님들에게 미리 설날 도시락 꾸러미를 드리면서 용돈을 주는 날입니다.

필요한 옷과 운동화 그리고 침낭과 방한용품 또 핫팩도 나누어 드립니다.

목요일만 쉬고, 설날에도 도시락을 나눠드립니다.

 

그리고 13일인 토요일부터는 정상으로 운영을 합니다.

민들레 포장마차도 열어서 온종일 어묵도 대접하고 컵밥도 나눕니다.

우리가 조금만 이웃과 나누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피터 모린은 애덕 실천은 개인의 인격적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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