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속의 하루〉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마태오복음 7장 1절- 5절 2026년 6월 22일 #복음묵상 #예수님 #매일성경 #성경말씀
📖 복음 내용 정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남을 함부로 심판하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사람은 흔히 다른 사람의 작은 잘못은 쉽게 발견하면서도 자신의 더 큰 허물은 보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형제의 눈 속 작은 티는 보면서 자신의 눈 속 큰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위선을 경계하십니다.
먼저 자신의 허물과 죄를 돌아보고 고쳐야만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도울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자신이 남을 판단하는 기준이 결국 자신에게도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 "그 되로"의 의미
여기서 "되"는 한국어 사전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재는 단위
한 되는 한 말의 10분의 1
곡식이나 가루를 담아 양을 재는 나무 그릇
옛날 시장에서는 이 "되"라는 그릇으로 쌀이나 곡식의 양을 측정했습니다.
예수님 말씀의 의미는
"남에게 엄격한 되를 사용하면 자신도 엄격한 되로 측정받고, 남에게 너그러운 되를 사용하면 자신도 너그러운 되로 측정받게 된다."
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기준을 중요하게 보신다는 가르침입니다.
✨ 복음 의미
이 복음은 단순히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성찰하라고 초대하십니다.
신앙인은 남의 허물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사람은 다른 이의 약함도 이해하게 되고, 심판보다 자비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받은 사람은 다른 이에게도 자비를 베풀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묵상 포인트
나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쉽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의 티를 보기 전에 내 들보를 먼저 바라보고 있는가?
내가 사용하는 판단의 기준이 나 자신에게도 적용된다면 어떨까?
오늘 나는 심판보다 이해와 자비를 선택할 수 있는가?
🔗 오늘의 미사 바로가기
https://missa.cbck.or.kr/DailyMissa/20260622
매일미사-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음악(musopen.org) – Missa pro defunctis
IX. Agnus Dei
한국어: 하느님의 어린양
이 복음은 심판보다 자비를 강조합니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을 노래하는
Agnus Dei는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는
오늘 복음의 정신과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