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6월 5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타협을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는 것은 하늘나라의 삶이고, 가장 큰 기쁨이며, 진정한 기쁨입니다.
제1독서: 2티모 3,10-17
복음: 마르 12,35-3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여러 지역에서 박해를 당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고통스럽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환난이 가능한 한 빨리 중단되길 희망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순교자들이 초대 교회의 순교자들보다 더 많습니다. 이 형제자매들에게 우리가 가까이 있음을 알립시다. 우리는 한 몸입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인 피 흘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구성원입니다. (...)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신다면, 배척과 박해는 우리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와 닮게 하고, 우리를 당신의 수난에 참여시키면서 새로운 삶을 드러냅니다. 이 삶은 우리와 우리 구원을 위해 “사람들로부터 멸시받고 배척당한”(이사 53,3; 사도 8,30-35 참조) 그리스도의 삶과 동일합니다. 그분의 영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배척하지 않으면서 세상의 속임수와 타협하지 않고 세상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많은 사랑을 품을 수 있게 해줍니다. 세상과의 타협은 위험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세상과 세상의 생각과 타협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이것은, 그러니까 타협을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는 것은 하늘나라의 삶이고, 가장 큰 기쁨이며, 진정한 기쁨입니다. 그리고 박해 안에는 항상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의 현존이 있습니다. 우리를 위로하는 예수님의 현존이 있고, 우리가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령의 힘이 있습니다. 복음과 일치하는 삶이 사람들의 박해를 유발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이 길을 걸어가는 데 우리를 지탱해 주시는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 2020년 4월 29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6/05html
번역 이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