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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6월 8일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작성자안 엘리지오|작성시간26.06.08|조회수14 목록 댓글 0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6월 8일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오직 하느님만이 평화와 의로움을 구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분이십니다(6절.9절 참조).

제1독서: 1열왕 17,1-6
복음: 마태 5,1-12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산 위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더 이상 돌판에 새겨진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쓰여진 새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는 세상이 보기에 실망스럽고 비참해 보일지라도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고, 선하게 만들어 주는 율법입니다. 가난하고 슬퍼하는 이들을 진정으로 복되다고 부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뿐이십니다(마태 5,3-4 참조).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무한한 사랑으로 모든 이에게 당신을 내어 주시는 최고의 선이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느님만이 평화와 의로움을 구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분이십니다(6절.9절 참조).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세상의 공정하신 심판자시며, 영원한 평화를 만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온유한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5절.7-8절 참조).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그들의 기대를 채워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박해 속에서 하느님께서는 구원의 근원이십니다. 거짓 속에서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닻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12절)라고 선포하십니다.
이 참행복은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시는 모습과는 다른 분을 하느님이시라고 믿는 이에게만 역설로 다가옵니다. 강압적인 자들이 언제나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주님의 말씀에 놀라워합니다. 행복은 부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데 익숙한 이들은 예수님께서 착각에 빠지셨다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착각은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의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이와 삶을 나누시는 가난한 분이시며, 고통 속에서도 인내하는 온유한 분이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에 이르기까지 박해받으신 평화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역사의 의미를 밝히시는 방법입니다. 그 역사는 승리자가 쓴 역사가 아니라 억압받는 이들을 구원함으로써 하느님께서 완성하시는 역사입니다. (레오 14세 교황, 삼종기도, 2026년 2월 1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6/08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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