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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또는 성 로무알도 아빠스)

작성자안 엘리지오|작성시간26.06.19|조회수12 목록 댓글 0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또는 성 로무알도 아빠스)

마음의 진정한 종착지는 세상 재물을 소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온전히 채워줄 수 있는 것, 곧 하느님의 사랑, 아니 ‘사랑이신 하느님’을 얻는 데 있습니다.

제1독서: 2열왕 11,1-4,9-18.20
복음: 마태 6,19-23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마태오 복음 사가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에게 마음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도록 권고합니다.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다”(마태 6,21). 그러므로 진정한 보물이 보관된 곳은 땅속 금고나 거대한 금융 투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습니다. 오늘날 금융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광기에 휩싸여 있고 부당하게 집중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하느님의 피조물을 파괴하는 참혹한 대가를 치르며 우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들을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끊임없이 직면하는 수많은 책임들 속에서, 겉보기에 성공한 사람들조차도 때로는 방황하고, 절망에 빠지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위험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파스카의 표징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것은 인간 본연의 모습, 곧 우리의 마음, “불안한 마음”(cor inquietum)에 접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이 “불안한”이라는 형용사를 통해 인간이 온전한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열망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표현은 아우구스티노 성인이「고백록」첫 구절인 “주님, 당신 위해 우리를 내시었으니 당신 안에 쉬기까지 우리 마음은 불안 하나이다”(I, 1, 1)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불안은 우리의 마음이 정처 없이, 무질서하게, 목적이나 목표 없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목적지인 “본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마음의 진정한 종착지는 세상 재물을 소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온전히 채워줄 수 있는 것, 곧 하느님의 사랑, 아니 ‘사랑이신 하느님’을 얻는 데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 일반 알현, 2025년 12월 1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6/19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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