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비애이긴 하지만, 또 무슨 일이 벌어져서
(늘 그렇듯이 😅) 비하인드 도어로 HR 오피서와 매니저를 만나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
요지는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진행된 미팅이었는데,
솔직히 왜 이 일이 본점까지 올라가서 탑 부서와 줌 미팅까지 해야 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
여튼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 임시매니저는 (이번주가 마지막) 자기주장이 굉장히
강하고 남의 말을 중간에 끊는 편인데요 😅 그래도 할 말은 해야 했기에 (안 그러면 진짜 징계 먹을 수도 있으니...🤣)
열심히 주절주절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미팅은 잘 마무리되었고, 뭔가 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에는 자기 이야기를 아주 쿨하게 들려주더라고요 😊
아이를 다섯 명이나 낳았고, 전남편의 문제로 인해 결국 떠나게 되었으며, 이후 2년 동안은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찾았다고 합니다 💪✨
그 후에는 또 허접한 사람을 만나 5년을 허비했다며 😂
사람은 함부로 만나는 게 아니라고, 특히 인터넷에서 만나는 사람은 조심하라고 하네요 😅
만나더라도 직접 만나서 대화해 보고, 본능적인 직감을 무시하지 말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ㅎㅎ 😆
그러면서 지금 남편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조건 없이 베푸는 그런 나이스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결론적으로는 징계는 안 받을 것 같고 😌,
회사에서 부른 미팅이니 시급도 지급할 테니
사인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돈준다고....)💰🤣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앞으로 인생에 펼쳐질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며 너도 나도 잘돼라고 서로 격려하고
오피스를 나왔습니다 🍀✨
컨트리 걸이라고 하던데, 이번 일을 통해 컨트리 걸의 호탕함과 순수함을 본 것 같습니다 🤠🌾
첫째 아이가 37살이라고 하니 족히 50대 후반은 되었을 텐데, 제 눈앞에 보인 사람은 20대 소녀 같았거든요 🥰💕
물론 현실에서는 키 크고, 히피 스타일의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백인입니다 😆 이번 일을 계기로 컨트리 걸의 면모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
아직도 세상은 새롭고, 사람은 더 새롭습니다 🌏✨
폴은 어떤가요? 😊💕
모두들 섭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