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훈, 예비강사 과정을 마치며> 17기 예비강사 황정원
아훈 연구소의 예비강사 과정은 “아름다운 인간관계 훈련” 프로그램이 비로소 시작되는 단계 같습니다. 2015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업이 저의 아훈 첫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예비강사과정을 시작하면서, 마음뿐이 아닌 정말로 아훈식 대로 실천하고자 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는 마음과 머리로만 사랑을 생각하고, 화와 잔소리로 이를 표현해버리는 엄마, 아내, 딸, 누나로부터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저의 소중한 사람들의 아픔이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5년 함께 수업 들었던 선생님들의 당부와 바람과 달리 저는 결국 가해자가 되어 저의 지난 날들은 후회하며 앉아 있지만, 앞서 아훈식 대로 연구하고 훈련하며, 미소 지으며 행복한 관계 속에서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선배님들 처럼 나 역시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엄마의 노력하는 모습을, 엄마의 노력보다 더 크게 봐주고 응원해주는 두 아이와 가족들의 허락 덕분에 전문강사 과정의 시작 날을 기다려 봅니다. 희망이 있기에 후회도 반성도 할 수 있겠지요. 희망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계신 이민정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화정 선생님. 조진숙 선생님 고맙고 사랑합니다. 2024년 1월 7일 황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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