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당직의사 초빙하기가 어렵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날의 응급실당직을
가뜩이나 힘겨워하는 공보의과장님들께 떠넘기기가 미안해
12월31일과 1월1일 응급실 당직을 떠 안았다.
2012년 12월 31일 아침 8시 30분부터
2013년 1월 2일 낮 1시30분까지
53시간 연속근로.
병원에서 여섯끼를 먹었다.
깊은잠을 못자고 집중해야 할 상황이 많았지만
몸은 멀쩡한 듯하다.
수술할 때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지긴 하다.
집에서
허여사가 해 준 밥에 쏘맥을 곁들이면
세상에 없는 사람인 듯 잘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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