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쓰는 짧은 말 중에 그 말 뜻을 상상으로 그려보면 무척 해학적인 경우가 많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상상해보자.
야심한 밤에 귀신이 그 귀한 씨나락을 까먹고 있다.
왠지 기괴하고 황당하면서도 웃을 수 밖에 없는 소리가 상상된다.
그러나 정작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의 어원은 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원래 "귀신 시나위 가락 소리"라는 설이다.
"소리"를 표현하는 짧은 말들을 모아봤다.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마포바지 방귀 새는 소리
강아지 풀 뜯는 소리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