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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서 ‘가열’하면(?) ⇒ ‘독성’ 생기는 ‘식품’(?)

작성자남녘에서|작성시간26.06.13|조회수25 목록 댓글 0

. ‘전자레인지가열하면(?) 독성생기는 식품’(?)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호일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상식이다.

하지만 어떤 음식은 전자레인지(마이크로웨이브)에 돌리면 독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잘 모를 수 있다.

물론 전자레인지 덕택에 우리 삶은 많이 윤택해졌다.

이제 젊은 세대는 전자레인지 없이 오트밀, 핫 초코, 팝콘을 만들어 먹는 걸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그러나 전자레인지를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전자레인지에 넣지 말아야 하는 게 알루미늄 호일, 금속, 플라스틱만 있는 게 아니다.

특정 식품도 전자레인지에 넣을 때 똑같이 위험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음식이 고르게 익지 않는다.

이 때문에 데운 음식 속 박테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다.

혹은 전자레인지 ‘폭발’로 발암성 독소가 생길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가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면 해로운 식품 10가지’를 짚었다.

 

1. 삶은 달걀

    - 삶은 달걀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달걀이 폭발할 수 있다.

      삶은 달걀은 껍질을 벗기든 벗기지 않든, 달걀 속 수분이 미니 압력솥처럼 압력이 높은 증기를 만든다.

      더 무서운 것은 달걀이 가열된 뒤 손, 입안이나 접시에서 터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달걀이 ‘증기 폭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막으려면 최소한 재가열 전에 잘게 잘라야 한다.

 

2. 치킨

    - 전자레인지의 열이 항상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은 아니다.

      전자레인지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가열한다.

      따라서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특정 식품은 박테리아 세포가 생존할 경우, 병을 일으킬 위험이 더 높다.

      살모넬라균 오염 위험이 있는 치킨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위험한 것은 이 때문이다.

      닭고기는 완전히 익혀 모든 박테리아를 없앤 뒤 먹어야 한다.

      전자레인지는 고기의 모든 부위를 완전히 또는 고르게 익히지 못한다.

      살모넬라균 등 박테리아가 남아 있을 확률이 높다.

      종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날고기를 가열한 참가자 30명 중 전자레인지를 쓴 10명은 모두 병에 걸린 반면,

      프라이팬을 쓴 20명은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심스러우면 가스레인지를 쓰는 게 좋다.

 

3. 감자

    - 익힌 감자를 재가열하면 위험할 수 있다.

      감자를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 조리하면 열로부터 박테리아 바실러스 보툴리눔이 보호된다.

      감자를 상온에 너무 오래 두면 박테리아가 번식해 보툴리누스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된 감자튀김을 전자레인지로 돌려도 박테리아가 죽지 않을 수 있다.

      요리하고 남은 감자는 서둘러 냉장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4. 쌀밥

    - 미국 식품표준청에 따르면 쌀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쌀에는 내성이 강한 특정 바이러스(바실러스 세레우스)가 흔히 존재한다.

      ‘국제 식품 미생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는 열을 받으면 죽지만 독성을 가진

      포자를 생성할 수 있다.

      하지만 놀랄 정도로 내열성이 강하다.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전자레인지에 돌린 쌀밥을 실온에 방치하면 쌀밥에 들어 있는 포자가 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식품안전 정보에 의하면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독소를 만드는 박테리아 일종이다.

      이 독소는 설사와 메스꺼움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쌀밥은 60℃ 이상에서 보관했다 먹는 게 최선이다.

 

5. 모유

    - 많은 초보 엄마가 모유를 얼려서 보관한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로 데우지는 말아야 한다.

      모유 병도 전자레인지 안에서 고르게 가열되지 않는다.

      뜨거운 일부분에 아기의 입과 목이 데일 수 있다.

      플라스틱 재가열로 발암물질이 생길 위험도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얼려 놓았던 모유와 분유를 녹인 뒤, 스토브 속 냄비나 뜨거운 수돗물로 데울 것을 권한다.

      임시방편으로 전자레인지에 물 한 컵을 데운 뒤 그 안에 모유 봉지나 젖병을 넣어 녹일 수 있다.

 

6. 가공육

    - 가공육에는 유통기한을 늘리는 화학물질, 방부제가 대부분 들어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이런 물질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공육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산화콜레스테롤 같은

      화학적 변화에 노출될 수 있다.

      가공육을 마이크로파 방사선으로 다시 가열하면 관상동맥심장병 위험과 관련 있는 콜레스테롤산화생성물(COP)이

      생긴다.

      다른 식사 준비법에 비해 가공육을 전자레인지에서 돌리면 음식에 COP가 들어갈 위험이 훨씬 더 높다.

 

7. 잎채소

    - 시금치, 케일, 셀러리는 전자레인지가 아닌 일반 오븐에서 데우는 게 바람직하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질산염이 발암성 물질(니트로사민)로 바뀔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8. 순무

    - 순무와 비트를 전자레인지에서 데울 때도 시금치에서 일어나는 것과 똑같은 화학적 전환이 일어난다.

      이들 채소엔 질산염이 풍부하다.

      순무와 비트는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

 

9. 과일

    - 포도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건포도를 만들지 못한다.

      하지만 가스가 이온화돼 전기가 흐를 때 생기는 물질의 한 형태인 플라즈마를 만들 수 있다.

      호주 뉴잉글랜드대 스티븐 보시 박사(물리학)는 동영상에서 포도 두 개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플라스틱 용기의 구멍을 녹일 수 있을 만큼의 플라즈마가 만들어지는 걸 보여줬다.

      통 과일은 과육 밑에 수증기를 가둔다.

      가열하는 동안 터질 수 있다.

 

10. 고추

     - 고추를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이 화학물질이 공기 중에 퍼지면 눈과 목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자레인지에 돌린 고추 탓에 주민들이 기침을 하고

       호흡 곤란을 일으켜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 옮긴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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