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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와 사진

다리를 건넜다.

작성자산거북이|작성시간26.06.14|조회수5 목록 댓글 0



이른 아침,
다리를 건넜다.

영도 경찰서 앞에서 영도다리를 건너 되돌아왔고,
봉래동 물양장 지나 부산대교를 건넜다.

부산항 여객터미널 쪽 부산대교 인도를 걷다가
다리 아래를 지나
반대편 영도다리 쪽이 바라보이는 인도로 건너왔다.
엘리베이터가 잘 설치되었다.

다리를 건너면
언제나 학창 시절 남강다리를 건너다녔던 것을
재현하는 의식(意識)이 흐르게 된다.

언제나 건너가야만 했고
늘 다시 되건너와야만 했다.
그것이 결국 삶의 뼈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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