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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이혼준비입니다, 이혼 후 상간남 위자료청구 소송

작성자민이사랑|작성시간23.10.10|조회수1,596 목록 댓글 2

 

 

결혼 11년차 초등생 아들 둘 있는 40대입니다.
제가 15년 말부터 해외 사업을 한다고 몇달씩 나가있고 한달 정도 들어오고 했었습니다.


16년 9월.
아내가 운동하는 모임에서 와이프랑 동갑40유부남. 그놈을 만나는걸 알았습니다.
저랑도 몇번 만난 사이지요.


증거자료, 연락처 다 있습니다.
제가 이놈을 만나서 호되게 나무라고, 이 건은 그냥 묻으려 했습니다.
두번째가 안 생겼으면 이놈은 그냥 지나갈 것을..제수 없는 놈이네요..


몇일전 또 다른 새로운 놈과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놈 또한 운동하는 모임이고, 저랑 잘 아는 30대 중반. 이제3년차 유부남 놈입니다.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게 이런 느낌이더군요. 증거자료, 연락처 다 있습니다.
이놈은 아마 제가 다 알고 있다는걸 모를겁니다.
아내는 현재는 만나지 않는다는데,이말은 믿을겁니다.


열받아서 홧김에 하는 그런 이혼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아내에게 미련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선택한 여자니까요. 하지만 아내는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할뿐, 희망적인 얘기는 하질 않네요..저도 보통의 남자이기에 앞으로 어떻게 할까 정말 고심입니다. 만약 헤어지더라도 최대한 매너를 지키고는 싶습니다만, ,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서 몇가지 질문합니다.
1. 이미 구두상 이혼시 양육권 포기, 재산권 포기는 아내가 다했습니다. 녹취는 했구요. 그럼 문제없이 성립되는건가요?


2. 만약 아내가 아이들 면접권 요구시 양육비 청구 가능하나요? 지금까지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양육비를 못낸다고 하면 면접권 거부할수 있나요? 참고로 요즘 제가 회사 가 있는 동안 아이들은 거의 방치상태입니다.
3. 그 두 놈들 합의이혼 후 각각 위자료 청구 가능하지요?


위자료 합의는 절대 안 합니다. 이 놈들에게도 피 토하는 심정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본인들 가족이 소중하면 남의 가족도 소중하다는 진리를 알게해주고 싶어요.
이 3번이 재일 중요한 질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만약 이혼을 하더라도 급하게 당장은 아니고요, 저의 부부의 진실된 합의, 저 주변정리 등 정리가 되고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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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파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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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불나비사랑 작성시간 23.10.10 나눠묵는 조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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