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부모님께 용돈 보내드리고, 아이들에겐 카네이션 한송이 받으셨구요?
전 울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만든 카네이션과,
큰 딸 직접 만든 수제쿠키를 선물받았어요.
어린이집에서 카네이션 누구에게 줄꺼냐? 했더니
엄마랑, 외할머니 중에
할머니준다고 카네이션에 할머니 이름을 썼다고
엄마가 섭섭해 하시겠어요! 했다는데
매일 아침저녁 밥해주고 빨래 해주는 분이
할머니라 실세를 아는 영악한 울 아들 ^^
사회생활 좀 할줄 아는구나!!! ㅎㅎㅎ
그래도 미안했던지 저녁엔 저한테도 재탕으로
선물하네요ㅋㅋ
울딸 카네이션 준비를 못해 맘에 걸렸는지
생각지도 못한 수제쿠키를 직접 만들어왔네요
할머니와 저에게 하나씩 포장해서 🎁 주더라구요.
어찌나 기특하고 이쁘던지~
정성에 감동했어요~~♡♡
역시 이런 맛에 애들과 하루하루 살아요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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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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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토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5.08 감사합니다. 별공주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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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부사랑 작성시간 20.05.09 글씨를 보니 한석봉 될거 같아요 ㅋ 명필이옵니다!
애들 키울때 제일.. 행복한 시간~또 지나면 ㅋ 말안듣고 ㅋ
또 어버이날 다가오면 ~~ 반복이죠 ㅎ
어여 크면.. 다 지나간 추억속에 ~ 그렇게~*
그래도 행복이 어마 무시하게 더 크니~ 힘들때도 잇지만.. 애들은 축복인거 같아요 ㅎ
알콩 달콩... 웃으며 어머님이랑 애들이랑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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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토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5.09 ㅎㅎㅎ 그럼 전 떡장인을 해야 할까요?^^
그러게요.
얼마전 큰아이 애기때 사진을 봤는데
저럴때가 있었지 그러면서
딸이랑 둘이 웃었네요.
키울땐 힘든데 돌아보면 흐뭇하네요.
바부사랑님도 오늘 즐건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나는 이혜선 작성시간 20.05.09 형식적인거 알면서도 어버이날이라고
써온 편지한통에 기분좋고 행복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토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5.09 정성이잖아요. 이때 아님 언제 받아보겠어요 ㅋㅋ
나이들수록 선물에 정성은 줄어들더라라구요.
실속위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