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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썬 작성시간15.01.21 제 직업은 어린이집교사입니다. 전 이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10년을 넘게 일하고 있는데 요즘 어린이집기사들땜에 내직업에 내삶에 회의를 느끼네요. 보도된것처럼 나쁜 교사들도 있지만 정말 아이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 이일을 보람으로 느끼고 하는 교사들도 많다는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저또한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내가 그렇기에 우리아이들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맡기고 일할수 있었어요.세상엔 나쁜 교사만 있는건 아니랍니다. 이런 글을 쓰면서도 미안하고 나 자신이 넘 작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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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찌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21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쌤도 있는데 아닌쌤들이 해도해도 너무 하고 어떤쌤들은 은근 물질적도마니 바라더라고요ㅠ
그렇게 만든 유별난엄마들이 문제긴하지만ㅠ 유별난엄마들을 만드는 얼집도 문제.
에효 ㅠ머리아프네요 -
작성자 초코나라 작성시간15.01.30 저도 어린이집 잠시 일해봤지만 남의 새끼한테는 힘들어도 체벌못하겠던데...
일이 힘드니 아이들한테 화풀이하는 것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좀 심하긴 합니다.
교사들의 처우개선이 보다 개선이 된다면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거 저런거 알고도 묵시적으로 어린이집 맡겨야 하는 부모맘이 더 안타깝지요.
울애도 어린이집 다니는 동안 늘 몸에 상처가 ....
교사가 자격증 없는 사람 데려다 일하는 경우도 있고....
아이 데리러 들렀다가 입에다 음식 물어서 아이에게 받아먹게 하는 경우도 보고 기겁했다는....
요즘 그런 사건으로 인해 CCTV가 불티나게 팔린다죠. 점차 각박한 세상이 되어가네요 -
답댓글 작성자 찌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0 잘하는쌤들도 많고 진심느껴지는쌤들도많아요ㅋ그런데 방송에나오고 가까운곳에서 일어나니ㅠ
미치고팔짝뛰겠어요ㅠ
믿긴하는데 의심도생기긴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