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이혼..정말 힘드네요, 이것이 제 삶입니다, 조건좀해 주세요?

작성자또하나의사랑| 작성시간21.04.01| 조회수1299| 댓글 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혜민사랑 작성시간21.04.01 헉~~~~~~~~~'
  • 작성자 유럽행 작성시간21.04.01 면식없는 입장에서 쉬이 어떻게 하시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건 확실하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계신 상황이므로 빨리 변호사와 상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산에 기여한 부분에 있어서 서로간의 입장이 틀리므로 그것을 입증하실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준비해 두셔야 좋을 듯 합니다.
    앞으로 접하실 때 무조건 녹음하시는게 차후에 재산분배에 있어서 유리하실 수 있구요.
    현자산에 기여도도 그렇지만 이혼에 이르기까지 유책이 어느 쪽에 더 있으냐도 중요하므로 기재하신 부분(밝히지 않은 아들과 언어, 물리적 폭행 등등) 을 입증하실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 두심을 강력하게 권유드립니다.

    모든 일은 양자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지만 현재 글 쓰신 분이 하신 말씀이 사실이라면 최악의 경우인 이혼이라는 단계에 접어 들었을 때 재산 분배에 대한 얘기가 관건이 되면 둘 중의 하나입니다.
    어느 한 쪽이 양보하던가 소송을 하던가... (원만하게 합의되지 않을 듯)
    전 후자를 선택하셔서 금전적으로라도 글 쓰신 분이 생각하신 만큼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희정마미 작성시간21.04.01 저도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저도 11월쯤 이혼했는데 사유가 아내는 제가 화내는 모습이나 욕이 듣기 싫다였고 제 입장은 욕이 나오게 만드는 건 너다.인데

    저도 친구들에게 내가 막말을 했다 라고 하면 친구들이 그러죠. 너가 욕하는 게 상상이 안간다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건데 라고 하지만,

    전 와이프랑 싸울 때 사건을 나열해보자면

    1.명절에 본인 부모님에게 조차 연락하는 모습을 보이면 화냄(본인이 부모님을 안좋아함 오히려 저희부모님을 더 좋아함)

    2.본인 가족들에게 용돈(15만)을 준 후 나중에 우리부모님에게 십만원씩만 드리자하면 싫다고 함(화나면 말이 없어지는 성격이라서 가만있으니 갑자기 atm기 달려가서
    십만원 뽑아줌.싫다더니 뭐냐고 물으니 화난거 같으니 주는거라고 함,2차빡침)

    3.집안 인테리어도 상의 없이 막 바꿈,지 살꺼 맘대로 사고(그후 내가 뭐 하나 샀는데 그건 10만원 이상이고 자기가 산건 10만원 아래라서 원래 말안해도 되는거라고 본인이 규정을 정함)

    4.집안을 맨날 쓰던거 고대로 두고 정리를 안함(따라다니면서 정리하고 치웠더니 화냄 자기가 쓴거 정리해버리니까 어디다둔지 헷갈린다고)

    5.요리도 가끔 지하고 싶을때만 함
  • 작성자 희정마미 작성시간21.04.01 6.맞벌이 하기전엔 자기가 수입이 없으니 내가 관리비,월세,생활비 다 냄. 직장다니고 싶다고 하길래 자리마련해서 회사다니고 난뒤 첫 월급날 이제
    40%는 좀 냈으면 좋겠다했더니 내가 연봉이 더 많다고 그건 좀 아닌 거 같다고 안낼려고 함 (그거때문에도 맨날 싸움)

    7.결국 맨날 욕욕욕욕나오게 해서 욕하고 그러니까 장인어른한테 욕한다고 꼰지름 우리어머니 한테는 남편이 무섭다고 함(욕은 지도 맨날 하고 무섭다고 피해자 코스프레함)

    8.장인어른 올때마다 버스터미널이나 기차대기실에서 기다려줄때도 와이프가 맨날 왜기다리냐고 나보고 화냄 그럴때마다 왜그러냐고 당연 가시는거 보고 가야지라고
    했더니 그거때문에도 계속 싸움 그런걸 매번 장인어른이 봐왔으면서 막상 이혼할때는 지딸래미라고 이혼하라고 편듬(우리부모님들이 그모습보고 뻥진 표정으로 자기딸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부모가 어딧냐고 하셨슴)
  • 작성자 희정마미 작성시간21.04.01 결혼 생활내내 개스트레스 노답이였음 나중에 부부상담이나 심리상담도 받으러 갔는데 둘다 뇌파검사했을때 나만 스트레스극도로 붉은색으로 측정됨
    상담선생님들도 와이프를 좋게 말해서 그냥 생각이 좀 많이 없는 정도고 이기주의가 강하다고 함 그런결론을 내렸는데도
    이혼하면서 하는 말이 오빠는 상담사분들에게 인정받았으니 된거 아니냐고 했고 상담을 무슨 인정받을려고 넌 받냐라고 함.

    이혼 하길 잘 한듯 합니다.
  • 작성자 불나비사랑 작성시간21.04.01 한심한 사람들 참 많기도 하구먼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