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시초가에 뛰어들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착각하고 계시나요? 밴드 없이 고정된 주당 135달러 뒤에는 매 분기 25억 달러씩 타들어가는 막대한 현금 소진 리스크가 숨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뛰어든다면 단기적으로 -55% 하락이라는 꼬리 위험을 고스란히 짊어지게 됩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IPO 밸류에이션의 진짜 얼굴을 대공개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스닥 IPO는 기관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 밴드(Range)를 설정하지만, 스페이스X는 이 관행을 깨고 135달러로 가격을 고정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강한 자신감의 표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장의 객관적인 가치 평가 과정을 생략했다는 치명적인 맹점을 지닙니다.
스타십 발사 지연이나 xAI의 데이터 센터 구축 비용 초과 등 작은 악재 하나만 터져도 1.75조 달러라는 거품은 순식간에 꺼질 수 있습니다. 월가의 경고대로 적정 가치인 7,800억 달러 수준으로 주가가 회귀할 경우 개인 투자자들은 상장 첫날부터 반토막 난 계좌를 마주해야 하므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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