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사항] 키르기즈의 치안상태에 대해서..
번호:406 글쓴이: 삼엽충
조회:5 날짜:2002/12/08 11:59
.. 거기서도 얘길 들었는데..
누구든 혼자다니는건 정말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거기 가자마자 프랑스 군애들이 마피아에게 집단으로 맞았느니하는 얘기도 들었구요.
그런 일도 있었어요.
7월 쯤이었나? 미해병대 한명이 시내외출나갔다가 3~4명의 현지인한테 두들겨 맞고 온 걸 봤어요.
X-ray찍는 걸 도와주며 봤는데... 만화책에서 보던 것 처럼 두 눈이 보라색으로 계란크기만큼 부어있더라구요..
글고 외출나가서 오쉬시장에 갔는데.. 정말 복잡하더라구요..
제 동기는 거기서 5.000쏨을 "뻑치기"당했어요. 100달러가 넘는 돈인데..
어디서 당한지도 모르고요, 저와 조금 떨어져서 오고 있었는데..
또 오쉬시장에서 중국인 살인사건도 있었고..
글고 7월에 모 한국식당 앞에서 한국인 부부피살사건도 있었고..
아무리 원한 관계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도.. 정말 이렇게 사람을 쉽게 죽이다니..
첨에 외출 나갔을때 사람들이 다 소박하고 착해뵈서 좋았었는데, 부대 사람들의 소매치기 당한 얘기와 다국적군들이 강도나 구타 당한 얘기를 듣고나서 부터는 밖에 외출 나가기가 겁이 나더라구요.
제가 합기도랑 킥복싱을 배웠는데, 그것도 한 두명이지, 무기를 들거나 단체로 덤벼들면..
내년에 갈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스총이라도 하나 사들고 가야하나요?
운영자님,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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