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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완

작성자咖 啡 郎|작성시간26.06.10|조회수49 목록 댓글 2

퇴채 기법과 왜색풍 공예가 만난 특이한 개완을 하나 구했습니다.

제품 사진에 비해 실제 받았을 때 느껴지는 두께감이 있어 살짝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히도 쉽게 뜨거워지지 않고 컨트롤이 편한 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런 형태의 파도 문양은 중국이나 한국 전통화에서는 퍽 생경합니다. 다분히 일본스럽습니다. 회화 비법과 별개로 기형은 매우 전통적입니다. 퇴채의 볼륨감이 조금 더 노골적이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좀 있습니다.
백자 일변도인 제 소장품 목록에 좀 별난 놈이 추가되었네요.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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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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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얼베이비 | 작성시간 26.06.10 우키요에가 연상되는 그림이네요. 호쿠사이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올롱볼롱 입체감이 살아있어 손에 쥐는 맛이 있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咖 啡 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그렇죠. 일본판 타블로이드인 우키요에가 회화기법으로 재해석되었으니, 한결 부들부들해지는 건 어느 정도 어쩔 수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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