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고수춘차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량 수입했던 차입니다. 오랜만에 시음해보니 대단히 훌륭한 차품입니다. 오리지날 반장오채의 고수차 맛이 궁금한 분을 위해 소개합니다.
노만아 고수차는 일단 때깔이 남다릅니다. 백호로 뒤덮힌 찻잎의 비율이 높습니다. 시음을 위해 집은 모차 한 줌의 비주얼만 봐도 정말 탁월합니다.
일단 차향이 발군입니다. 신차였을 때의 정신이 번쩍 나는 청신함은 이미 사라졌는데, 그래도 절정급 고수차의 우아함은 그대로입니다.
이 차는 쓴맛이 많은 고차가 아닌 단맛이 많은 첨차였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쓴맛은 있습니다.
5년 여의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차기는 엄청 좋습니다. 단맛은 매우매우 출중하게 좋습니다. 회감, 회운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차탕의 점성도도 당연히 매우 높습니다. 노만아 고수차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최고급 차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주 진하게 우려봤는데 고삽미가 좀 있는데도 입안에서 금방 풀어집니다.
이런 고급차는 저도 오랜만에 시음합니다. 노만아 고수차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합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엽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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