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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윤총무의 골프 Tip] 의도적인 훼이드와 드로우샷 만들어 치기

작성자윤정민|작성시간11.03.15|조회수1,934 목록 댓글 0

3월 모임이 끝나고 4월 모임 준비 직전까지 게시판 내용 업데이트도 별로 없구 하여 Tip란이라도 좀 체워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번의 노하우는 의도적인 드로우샷(약간 오른쪽으로 진행하다 왼쪽으로 가볍게 꺽여들어오는 구질)과 훼이드샷(약간 왼쪽으로 진행하다 오른쪽으로 가볍게 꺽여 들어오는 구질)을 구사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여기서 제시하는간단한 방법은 꼭 구질을 만들어 치는 용도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으면 라운드 중의 계속되는 훅이나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응급조치로도 사용할 수 있기에 유용한 팁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훼이드샷: 정상적인 셋업 준서에 따라 어드레스를 한 후 왼쪽발을 약간(대략 10~15세티미터 정도) 뒤쪽(공에서 멀리 떨어지는 방향으로)으로 위치시킵니다.  이때 클럽의 훼이스의 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원래보았던 클럽 훼이스의 방향이 12시 방향을 보고 있고, 발, 무릅, 허리, 어깨가 향햐는 방향은 11시 방향을 향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스윙을 하게되면 스윙궤도가 목표방향에 대하여 5시 방향에서 11시 방향으로 진행하는 아웃사이드-인의 궤도가 만들어 지며 공에 왼쪽에서 오른쪽방향으로의 스핀이 걸리게 되어 훼이드 샷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훼이드샷은 백스핀이 많이 걸리는 특성이 있기에 지면에 떨어져도 많이 구르지 않기에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되 효율적인 샷입니다.


드로우 샷:  정상적인 셋업 준서에 따라 어드레스를 한 후 오른쪽발을 약간(대략 10~15세티미터 정도) 뒤쪽(공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으로 위치시킵니다.  이때 클럽의 훼이스가 처음의 어드레스 상태보다 오픈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원래보았던 클럽훼이스의 방향이 12시 방향을 보고있지만, 발, 무릅, 허리, 어깨가 향햐는 방향은 1시 방향을 향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스윙을 하게되면 스윙궤도가 목표방향에 대하여 7시 방향에서 1시 방향으로 진행하는 인사이드-아웃의 궤도가 만들어 지며 공을 때리는 순간 클럽헤드가 몸의 회전보다 앞서서 나가며 정상 스윙에서 보다 클럽이 조금 빨리 닫히는 상태에서 공을 때려주기에 드로우 샷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드로우 샷은 백스핀보다는 약간의 탑스핀이 걸리는 경향이 있기에 지면에 떨어져서 많이 굴러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프로들의 경우 드라이버샷에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하여 드로우샷을 많이 구사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시합에서의 경우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드라이버 샷 실수가 나더라도 대부분의 공들이 왼쪽 러프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이버샷의 경우 위의 방법 이외에도 티의 높이에 따라서도 구질의 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티를 낮게 꽂으면 훼이드샷, 높이 꽂은면 드로우 샷.  윈리는 티가 낮게되면 클럽헤드가 완전히 스퀘어가 되기전에 약간 열린 상태로 공을 맞추게 되기에 훼이드 샷이 나는 것이구요, 티가 높으면 헤드가 스윙의 최저점을 지나 올라가면서 클럽이 약간 닫힌 상태에서 공을 때리게 되기에 드로우 샷이 나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티를 목표방향(공의 진행방향쪽으로)으로 약간(10도 정도) 눞혀서 셋업하는 경우 드로우성의 구질, 티를 목표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약간 눞혀서 셋업하는 경우 훼이드성 구질이 나옵니다.   


이 정도 작은 차이로 뭐그렇게 큰 구질의 차이가 나겠나 쉽겠지만 공을 맞출 때 드라이버샷 기준으로  목표를 페어훼이 중앙으로 잡고 스윙한 공이 페어웨이 내에 안착하기 위하여서는 헤드 페이스가 공을 타격하는 순간 어드레스에서의 스퀘어 상태대비 -5도 에서 +5도 의 오차범위내에 있어야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작은 차이도 무시할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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